국회의원한테 멜이나 보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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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회의원 선거할때 딴나라당 후보한테 선거홍보 메일이 왔어요
저는 주소 갈켜준적도 없고, 딴나라당에 가입한 적도 없는데
메일이 왔어여..2번이나 와서 짜증이 났는데
더 웃긴거는..받는 사람이 제이름이 아니라 다른사람이름으로 왔어요
스팸등록할려고 했더니 뒤에 주소가 @assembly.go.kr 이라고
뭐 정보통신원에 등록된거라나 뭐라나 암튼 등록이 안되더라구요.
열받아서 메일 보냈죠..

나는 메일주소 준적도 없고, 내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명의로 오는데
나는 이런사람 모른다.
혹시 구청에서 메일주소 넘어간거면 다 신고해버릴꺼다.
(개인적으로 충분히 짐작 가능한게 딴나라가 아니면 당선이 절대 불가능한 아니 딴나라면 모두당선된다는 G구였거든요..)

저는 선거 며칠전에 이사를 해서 선거를 할 상황도 아니였고.
무서운것도 없고 하도 열받아서 메일 썻어요

의원실에서 바로 답변왔어요..
어떤 사람이름으로 내 메일이 등록되어 있다고
왜 그렇게 된건지 자기네고 잘 모르겠다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안보내겠다고...

근데 제 이메일은 특이해서 실수로 적거나 할수있지 않거든요..
아직도 이부분이 좀 찜찜합니다.

암튼 뒤가 @assembly.go.kr 인 주소로 멜 보내면
최소한 읽어보기는 하는거 같아요...
특히 자기 소속구 의원한테 보내면 씹히지는 않을꺼 같아요
최소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장은 받을수있을꺼 같은데요..

제대로 못하는 의원들한테 메일써서 우리가 눈 부릅뜨고 지켜보니
똑바로 해달라고 주장을 해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