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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얼마나 반품을 하시는지....

소심A형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08-05-07 16:01:12
오늘도 집에 돌아오니 옷이 매장에서처럼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거기다 매번 같은 아이템만 사는 증상도 있고 해서..
요즘은 다시 바꾸러 가기도 귀찮아서 왠만하면 입지만
오늘 산 물건은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려구요..

근데 자꾸 반품과 교환 하는 제 구매습관이 문제있어 보이고
매장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한심해 보일까 그것도 걱정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구경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다른 이들은 어떤가 궁금합니다..
그래야 힘내서 교환할 수 있을듯 싶어요...
IP : 125.177.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08.5.7 4:16 PM (61.66.xxx.98)

    환불이 아니고 교환이라면 크게 소심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은데요.

    전 애옷을 샀는데 집에와서 입혀보니 옷 크기가 작더라..
    그런경우만 교환을 해봐서...
    솔직히 여기서 어떤때는 이런것도 교환,환불을 요구하고,
    또 매장에서도 해주는구나...하는 놀랄때도 꽤 있습니다.
    제가 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이런 관점을 가진 제가 생각하기에도 원글님께서는 교환을 원하신다니
    뭐..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용기를 내시고요.

    그리고 자주 교환 환불을 하시는 편이라면
    앞으로는 이건 안사면 죽을거 같다...그런 물건만 사시는게 어떨지요.
    일단 사고보자 하지 마시고...

  • 2. 매장에서
    '08.5.7 4:21 PM (59.24.xxx.41)

    최대한 많이 입어보시고 결정하시는건,,
    전 맘에 들면 매장에서 입어보구요
    우선은 망설여요 옷이 어울려도,,
    그리고 간식좀 사먹고 돌아다니면서 다시생각해보고 너무 사야겠다는 맘이 생기면
    사구요,, 그 맘이 가시면 안사요 ㅎㅎ

  • 3. 전에
    '08.5.7 4:23 PM (124.111.xxx.86)

    알던 어떤사람 한번도 그냥 지나치지않고 바꾸거나 환불하던사람있었습니다.
    그냥 습관처럼 그러던데요.

  • 4. ...
    '08.5.7 4:36 PM (61.73.xxx.202)

    저도 매장에서 수선을 잘못한 옷 외엔 반품 또는 교환한 적이 없어요.
    충분히 입어보고 충분히 망설인 후에 구입하거든요.
    교환할 만하다 싶으시면 교환하시고
    다음부턴 자다가 눈 앞에 옷이 아른거릴 때 구입하세요.

  • 5. 친정엄마
    '08.5.7 5:28 PM (222.98.xxx.175)

    친정엄마가 그래요. 매장에서 적당히 고르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심사숙고 한두시간은 잘 생각하시고 골라오십니다.
    그래놓고 집에 와서 입어보고 맘에 안든다고 교환하러 가십니다. 열에 여서 일곱번은 그러시는것 같아요.
    전 엄마가 옷샀다고 하시면 그거 언제 바꾸러 갈거냐고 물어봅니다. 옆에서 보기 아주 지겹습니다. 같이 옷사러가기도 창피하고요.

  • 6. 제가
    '08.5.7 6:56 PM (218.144.xxx.137)

    그래요..
    그래서 나름 터득한 방법은 ,..웬만하면 안산다.
    살때는 꼭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매장(바꿀때 눈치안보고 환불도 잘해주는곳)에서 산다.
    그리고 ..
    꼭 입어보고 산다(여러종류로 여러번..)
    입어보고..맘에 든다고 바로 사지 말고,일단 돌아보고 온다고 나온후에..한참후에도 그 옷이 아른거리면 그때 가서 산다

  • 7. ....
    '08.5.7 9:07 PM (116.34.xxx.209)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요.. 스스로 잘 관찰하세요
    제가 아는 분도 물건을 사면 옆사람이 보기에도 짜증나게 꼭 바꿉니다
    작년에는 냉장고를 샀는데 7번 바꿔달라고 하니까 (디자인..색..흠집이 있어서.. 소리가커서..등등)
    대리점에서 환불해줄테니까 딴데가서 사라고 하면서 신경질을 내더래요
    저에게 집으로 와서 냉장고 소리를 들어달라고 하여서 갔었는데 냉장고는 아주 정상적
    이더군요.. 제가 보기엔 신경증 중증이예요.. 옷도 몇번씩 바꿔서 요즘은 백화점에 같이
    가자고 하여도 핑게대고 안갑니다

  • 8. 옷장사
    '08.5.8 1:18 AM (118.37.xxx.228)

    소비자가 왕이고 띠꺼우면 장사하지마라 라는게 요시대 분위기이지만,
    옷파는 자영업자로서 정말 야속한 분들도 많지요.
    장사하는 사람도 조금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반품 받아주지만 도매시장에선 반품을 안해주거든요.
    똑같은 옷 몇벌씩 내가 다 입을수도 없고..
    옷 사러 왔다갔다한 비용과 노력이며, 옷포장비며 많이 속상하답니다.
    신중구매 하시고, 옷자체의 하자나 거짓정보가 아니었다면
    되도록 교환이나 환불은 안하셨음 정말 좋겠어요.ㅜㅜ
    여기까진 그냥 원글과 상관없이 제 바람을 얘기한거구요.

    백화점에서의 교환은 당당히 하셔도 될것같아요.
    직접 가져가셔서 거기 있는 옷중에 바꾸시는 거니까 특별히 손해를 끼칠 것도 없구요.
    그 정도는 해도 될 정도의 이윤을 붙여서 파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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