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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마늘 빻는 사람

단무지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8-05-07 00:05:05
미친 소 얘기에,
수돗물 민영화에,
딸랑 거리는 통장 잔고에...
어버이날 ...
머리가 터질 듯 한데

이 시간에
한가로이 절구에다 마늘 빻는 저 여인네는

뭘 생각하고 잇을까나.....
IP : 123.111.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5.7 12:06 AM (116.46.xxx.118)

    혹시 마늘을 MB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찧고 있는 건 아닐까요??

  • 2. 여기도
    '08.5.7 12:10 AM (124.50.xxx.54)

    있어요.
    저희집 윗층도 새벽같이 매일 마늘 빻아서 요리해서
    아주 환장합니다.

  • 3. 아마도..
    '08.5.7 12:11 AM (58.146.xxx.245)

    모든 시름을 절구에 넣고 찧고 있지 않을런지요.. ^^;;

    가끔 제 윗집도 새벽에 마늘?을 찧는다는..

  • 4. 아님
    '08.5.7 12:20 AM (210.223.xxx.224)

    사람 되길 열렬히 희망하는 곰이 아닐지.....내일 쑥 깨다 드리세요...ㅋㅋ

  • 5. 멋져부러~~
    '08.5.7 12:28 AM (123.111.xxx.193)

    울 님들은
    이 암울한 와중에도
    유머가 넘쳐부러~~
    ㅋㅋㅋ

  • 6. ...
    '08.5.7 12:58 AM (58.121.xxx.115)

    여기도 있어요. 그런 아줌마!
    밤에 마늘을 찧지말아달라고 부탁했더니 넌 김치안담아먹냐고 하던데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이불털지말라는 게시문이 붙어도 끄떡않고
    아래층 방충망을 두들기며 이불터는 그런 아줌마 저희 윗집에 살아요.(나이도 40초반 밖에 안되신분이!)
    이젠 포기하구 이사갈 날 만 기다려요.

  • 7. 흐아
    '08.5.7 1:21 AM (121.124.xxx.183)

    저희윗집은 하지말라는건 다 합니다.
    마늘,이블털기,비오는날...베란다에다 샴푸질해서 마구 불뿌리기..(즉 쏟아붓기.열린 문으로 다 들어옴)
    베란다에 놓아둔 화분,옷,상자...물 다먹음...

    그기에다..
    요즘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는지...
    욕실에다 용변을 처리하나봐요.
    즉 싸라고 놔두면..물만 쏴~~해서 하수구로 흘려보내나본데...
    용변을 보고난후...그 물을 몇번이나 흘려보내면 좀 나은데...
    그 용변이...배수구에 꽉 쌓여있나봐요.
    욕실에 들어가면...희얀한 냄새...구리구리...청국장냄새도 아니고..비릿한 냄새,,,

    어째 방향제 3개에다...그 좋다는 비누 한꾸러미를 쌓아놔도..그 냄새를 못막는지...

    내일...관리실에 사람불러다...이게 배수구냄새인지..좀 알아봐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8. 어버이날
    '08.5.7 1:31 AM (222.64.xxx.54)

    아침에 한상 차리려고 잠 못자고 마늘을 빻아야 하는 고달픈 며느리는 아닐까요..?

  • 9. ......
    '08.5.7 3:14 AM (124.153.xxx.122)

    저같은 경우도 담날 손님상이라든지,잔칫상 차릴일 있을때,전날 괜히 잠안오고,걱정이앞서,미리 바늘같은거 빻아놓는데요..누워잘려고해도 잠은안오고..조그만것들 미리미리 해놓아야 좀 안심이 되더군요..아마 우리아랫집에서도 욕많이 했겠네요..

  • 10. 저도
    '08.5.7 7:12 AM (125.134.xxx.69)

    위에 '어버이날'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맨날 그러는게 아니라면 너그러이 이해를 하심이^^
    저도 신혼때부터 제사를 지냈는데
    내일이 제사면 새벽부터 잠이 안와 이것 저것 부시럭거리고 다녔는데
    아마 그 때 마늘도 찧었을것 같네요. 찧은 마늘이 없었다면.

  • 11. 양평댁
    '08.5.7 8:46 AM (59.9.xxx.187)

    어제 밤 내내 마늘 찧었는데..다행입니다. 전원주택이어서^^;;;;;;

  • 12. -.-
    '08.5.7 9:38 AM (211.243.xxx.187)

    저흰 5층 사는데 4층에서 한밤중에 왔더라고요. 밤 12시가 넘어서 자꾸 쿵, 쿵 하니까.
    저흰 모 그 시간에 자고 있었죠. 이게 먼 소리지, 하면서 비몽사몽.
    알고보니 3층에서 마늘을 찧고 있었던 거죠. 저흰 아 밤에 마늘을 찧네, 엽기다.
    이러면서 넘어갔는데(다신 안 그러셨기에 ^^) 그런 사례가 아주 많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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