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부케받는 사람도 지켜야할 예절이 있나요? ^^
내 다음엔 네 차례다~ 하면서 던져주는 거지요?
그냥 신부가 친한 친구에게 좋은 의미로 주는 것 같은데, 6개월 안에 못가면... 뭐 그런 말이 있긴 하지만
친한 친구 결혼이라 부케 기꺼이 받기로 했는데 주변의 싱글 친구들은 부케 받는 거에 아주아주 신중하네요..
제가 너무 선뜻 받는다고 했나 싶을 정도로 ^^;;
부케 처음 받는 건데요.. 제가 뭐 주의할 거나 챙겨야할 게 있나요?
떨어뜨리지 말고 단번에 받아야 한다든가 (흐.. 이러면 너무 부담될텐데..)
꽃 안 뭉그러지게 공손히 받아야 한다든가 (흐흐..)
부케받는 친구가 신부한테 부케값을 주는 거라고 본 것도 같은데 그런가요?
(친구야 잘살아라, 나에게 행운을 넘겨줘서 고맙다~ 이런 의미?)
반주도 해달라길래 그러마 했는데 이걸 제 선물로 생각하면 되려나요? ^^
검색 해봐도 온통 부케 골라달라는 질문만 있고..
저처럼 초보적인 건 다들 잘 알아서 그런지 질문도 없네요. 부케 예절 좀 알려주세요 ^^;;
1. ^^
'08.5.7 12:01 AM (61.74.xxx.90)저도 선배한테 받고 6개월이 머에요 ㅋㅋ 6년도 넘어서 결혼했는데
아무 상관없어요. 어차피 부케 던지는거 사진촬영용(??)으로 보면되요. 잘 못 던지거나 잘 못 받으면 다시하면 됩니다. 사진찍기전에 예행연습도 하지요 ㅎㅎ
그리고 부케값은 친구분이 신부한테 주는게 아니구요.
신랑친구들이 함들이이면서 함값받을거를 나눠주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그걸로 나중에 집들이때 선물사가든데요.. (너무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한건가;;;)2. ^^
'08.5.7 12:02 AM (61.74.xxx.90)함값 받은거를;; 을>>은 으로 정정해요
3. 어..
'08.5.7 12:04 AM (220.71.xxx.7)저는 세번인가.. 친구나 후배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었는데요,
원글님 고민하시는 문제에 비교해 보면,
꼭 저는 떨어트리거나 예쁘게 못 받아서 사진사 아저씨가 자꾸 다시 던지라고;;;
부케값은.. 헉.. 그런게 있나요? 저는 한번도 그런 비용을 내지 않았는데요;;
결혼식 가면서 축의금을 내거나 선물을 하거나 했는데.. 혹시 저도 실수 한걸까요;;
그런데 부케까지 받아달라 부탁할 정도면 꽤 친한 친군데 부담갖지 말고
그냥 예쁘게 잘 받아주기만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
저희 동네에는 부케받고 잘 말려서 100일인가, 6개월인가 있다가
태워줘야 한다는 속설은 있어요.4. 흠..
'08.5.7 12:07 AM (122.34.xxx.27)부케값은 잘 모르겠구요.
어차피 따로 축의금 다 내고 하잖아요.
그리고 부케 잘 말려서 100일 후에 태워주면 잘 산다는 이야긴 들었어요.
전 부케 한번도 못 받아보고 결혼해서 잘 모르겠지만
제 부케 받아준 친구가 100일 후에 부케 태웠다고 잘 살라고 연락해줘서 그것만 아네요.5. 부케
'08.5.7 12:08 AM (221.146.xxx.154)우왕~~ 생각해보니 멋진 역할이네요 ㅋㅋㅋ
반주도 어릴 때나 많이 하지 커서는 잘 안했는데 거의 10년만에 하나봐요. 은근 긴장 ^^;6. ㅎㅎ
'08.5.7 12:22 AM (122.32.xxx.149)주의할거라면 예쁘게 하고가시라는거 정도? ㅎㅎ
신랑신부 친구들 앞에 나와서 부케받을때 사진도 찍고하니 시선이 집중되잖아요.
결혼앨범에도 남을거구요.
가끔 보면 부케받은 친구만 따로 신부하고 사진 찍어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부케 던지고 받는 요령은 촬영기사분이 가르쳐 주시던데요. 미리 신경 안쓰셔도 되요~7. ^^
'08.5.7 12:59 AM (118.32.xxx.82)부케 받고.. 100일인가 잘 말려서 태워주면 그 부부가 잘산다는 미신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 부케 받은 친구도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8. 이왕이면
'08.5.7 7:22 AM (220.75.xxx.216)친구에게 물어보시고요.
이왕이면 원글님이 이쁜 부케 만들어가세요.
예식장에서 패키지로 사는거라면 축의금 두둑히 주시고요.
전 부케란걸 못받아보고 결혼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런거 받아보는것도 추억인듯해요.
원글님도 나중에 결혼하실테고, 평생 원글님이 누구에게 부케 줬는지 잊지 않게 될겁니다.
제 부케 받았던 친구 행복하게 잘 살아서 너무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4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5 |
682283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5 |
682282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7 |
682281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9 |
682280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70 |
682279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06 |
682278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9 |
682277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25 |
682276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8 |
682275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9 |
682274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1 |
682273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24 |
682272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4 |
682271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9 |
682270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25 |
682269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5 |
682268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19 |
682267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6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9 |
682265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7 |
682264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3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7 |
682262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9 |
682261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9 |
682260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2 |
682259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6 |
682258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10 |
682257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7 |
682256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5 |
682255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