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보다가 열불나서 뛰쳐나가겠어요

[도대체]

대체 저것들을 우리나라 협상대표라고 미국에 보내놓은건지;;
보다가 울화가 치밀어서 견딜수가 없네요.
저번에 기자회견 봤을땐 기자들도 하나같인 두서없는 질문만 해대서
(임명현 기자만 최고였죠 ㅠ_ㅠ) 답답햇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국민정서 때문인지 기자분들 질문은 날카로운 것도 꽤 됐었는데
답변들이 대체 왜 그럴까요;;
국민들을 무슨 바보로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한말 또하고 또하고
졸속적으로 협상해놓고도 어디하나 죄송한 기색도 없이 어쩜그리 당당한지.

그리고 질문을 햇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대답을 제대로 좀 해야할것 아니에요
명확한건 하나도 없고, (아 ! 명확한거 하나 있네요. 이미 싸인은 했고 재협상은 불가하다.)
차후에 지켜봐서 조정가능한 부분이있다면 노력할것이다
이따위로 애매무리하게 지껄이고 있고..
답변이 죄다 추상적이고 정곡은 회피하는게 예술입니다

제가 저혈압이 종종 있는데 요새 나라님들이 혈압 제대로 올려주시네요.
그나마 임명현 기자 질문하실때 어찌나 빛나시던지 ㅎㅎ
저희엄마가 옆에서 참 똘똘하다고 -_-
시집안간 처자로서 가슴마저 설레이더라는 @.@ 참 훈훈한 분입니다.
앞으로도 기자정신 잃지말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팬이 되버렸어요.

그리고 방송보고 열불이 뻗쳐서 오늘 집회에 나갑니다.
사실 오늘은 볼일이 있어서 못갈 심산이었는데. 저 놈들 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급한일이고 뭐고 간에 집회나가야 겠더라구요. 다들 많이들 오세요
엄기영 사장님이 방송헬기까지 보낸다는데,, 사람들이 가득한게 찍여야되지 않겠어요^^;

[짝짝짝]

제발 모두모두 나가세요
주저하지마시고 여기서 밀리면 영원히 못돌립니다
재협상할수없다는것은 일부러 못박기위한 제스처같습니다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야지않겠습니까?

[ⓧPianiste]

여의도에서 뵐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