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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게요.

마음이 아파 조회수 : 4,263
작성일 : 2008-05-06 12:04:54
많은분들이 읽어 주시고 제가 정말 미친게 아니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와 제 아이만을 생각하며 살게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려요.
IP : 128.134.xxx.2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살겠다니..
    '08.5.6 12:14 PM (125.142.xxx.219)

    진정 그냥 같이 살려하시나요?

  • 2. 그래도 살겠다니2.
    '08.5.6 12:26 PM (124.50.xxx.137)

    님..남편에게 무슨 이해를 받고 싶으세요..
    원글님의 부모님 생각을 해보세요..내딸이 그러고 사는걸 바라실지..
    원글님 아기를 생각해보세요..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게 하고 싶으신지..
    너무 안타깝네요..

  • 3. 그냥
    '08.5.6 12:26 PM (59.86.xxx.45)

    밀치기만 하시지 ..
    따귀까지..
    정말 발목잡힌겁니다
    싸움도 요령이 필요해요

  • 4. 코코리
    '08.5.6 12:30 PM (125.184.xxx.192)

    살려고 친건데.. 정당방위 아닌가요..

  • 5. 그래도살겠다니
    '08.5.6 12:36 PM (221.149.xxx.238)

    허거걱.물귀신한테 단단히 잡히신듯.

  • 6. 휴..
    '08.5.6 12:37 PM (218.54.xxx.29)

    너무하네요.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하는건 시어머니에요..님보다 더 아픈
    사람이 시어머니에요..결혼전에 명품으로 휘감고 다니셨을 정도면
    친정이 웬만큼 사시던지, 본인이 능력 있으신데..그래도 아기때문에 사셔야한다면..
    절대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도 아이 때문에 사는 부부가 어디 한둘이던가요..
    남편 마음이라도 일단 돌려보셔야죠.
    물증이 필요할것 같아요. 미리 녹화할수 있도록 설치하시고..소형 녹음기도 준비하세요.
    티나지 않게, 남편에게도 알리지 마시고요. 증거가 갖춰진 다음에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사본 원본 따로 보관하시고요..하루이틀 말고,
    증거를 꾸준히 모아놓으세요. 녹음할땐, 원글님은 침착하게 시어머니의 패악이
    잘 드러나도록 유도하시고, 절대 이성을 잃지 마시구요. 증거와 상황만 잘 모아놓으면
    아기도 님이 데려오실수 있으니, 몸 상하는일일랑 하지 마세요..

  • 7. -_-
    '08.5.6 12:37 PM (125.187.xxx.55)

    손목은 왜 그으셨나요..
    그 용기로 시어머니와 떨어져 살 궁리를 하시지...
    시어머님도 보통은 넘는 분이신거같고, 그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원글님도
    제가 보기엔 보통은 아닌 분 같네요..
    손목을 보란 듯이 긋는 행동을 한 아내.. 무서울거같애요
    물론, 남편분도 잘못하셨어요.. 하지만, 그런 극단적인 행동을 한 원글님이 문제가 더 있는거같네요.. 우울증 치료부터 받으시고, 차차 시어머님으로부터 분가할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 8. 그러다
    '08.5.6 12:37 PM (219.253.xxx.12)

    진짜 미칩니다.
    아니면 자살에 성공하던가요.
    집을 나오세요.
    아이 생각은 나중에 하시고요.
    엄마가 건강하고 온전해야 아이도 바로 클 수 있습니다.
    남편을 아직 사랑하고 계신가본데
    글쎄요,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순간에 원글님을 돕지 않는 남편이 대체 무슨 소용 있을까요.

  • 9. 읽는 내가
    '08.5.6 12:51 PM (218.237.xxx.181)

    미치겠네요.
    님,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그런 상황에서 님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자신있으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법이죠.
    무엇이 님과 아이를 위한 행복인가만 생각하세요.
    부인이 자해를 해서라도 집밖으로 나가려는 심정을 이해못하고
    오히려 어머니 편만 드는 남편은 이미 님의 남편이 아닌 시어머니의 아들로만 존재하네요.
    그래도 가정을 지키겠다고, 아이를 지키겠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님의 결정에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그래요, 나중에 후회없도록 부부클리닉 받아볼 의사있으시면
    남편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받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님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 10. 부디 ㅠㅠ
    '08.5.6 1:01 PM (59.7.xxx.91)

    님이 미친게 아니라 그집 식구들이 제 정신이 아니군요..
    제가 보아하니 그 시엄니 피해망상증 같은것 있네요..
    과대망상이나요 ㅡㅡ;;
    그분이야 말로 병걸린것 같으니..
    상대하지 마시고 미친x짖는다 생각하시고..(님의 시엄니 일단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것 확실합니다)
    조용히 아기데리고 나오십시오..
    남편에게서 바라지 마시고요..
    죄송하지만 그나물에 그 밥입니다..
    우리 시부모님께선 오히려 너무 자상하고 한번도 큰소리 안내는 분이신데..오히려 우리 남편이 한번식 욱하는 바람에 둘이 육탄전 몇번하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남편이랑 사는 이유는 자상하고 성실한 부모밑에서 자랏기에 앞으로 개선의 여자가 크다는 이유때문이고..
    8년살아오면서 점점 욱하는 성질머리와 가끔 손이 올라가던 버릇이ㅏ 점점 좋아지거나 없어가고 있거든요.
    요즘은 아주 서로 편안하게 잘지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과연 남편분이 그렇게 변할수 있을지..가능성의 여부보다 그 확률이 너무 낮아보입니다..
    일단 지금 당장이라도 남편이 100%님의 편이 되어야 할판에..
    그렇치 못하고 있다는것이 가장 치명적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11. 맘 아파요
    '08.5.6 1:17 PM (125.130.xxx.26)

    친 정 부 모 님 께 상 의 하 세 요 ~~
    헤어지라 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부모님 마음 아파하실까봐 참는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말씀들이고 해결 바라세요.

  • 12. ..
    '08.5.6 1:20 PM (58.77.xxx.6)

    그래도 그렇지 조용히 친정으로 가서 가족들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 집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오는 게 사는 길 같은데요.
    그런 상황에 남편이 편을 들어주지는 못할 망정 저렇게 행동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그 시어머니 정신적으로 문제 있으신 거 같아요. 이성적으로 차분히 생각하시고
    절대로 그런 상황에 먼저 흥분하지 마시고 증거(녹음같은 거)부터 만들어 두세요.
    친정부모님 생각하니 제 가슴이 다 아려오네요.....

  • 13. 같이 살고 싶으세요
    '08.5.6 1:52 PM (219.254.xxx.191)

    아이 때문인가요? 이혼한 부모 만들어 주기 싫어서 인가요? 이런 환경에서 아이가 얼마나 잘 클수 있을까요? 원글님이 미칠꺼 같고 미친년 취급받는 환경에서 아이가 똑똑하고 착하게 잘 커나갈수 있다면 그건 좋죠,,,,아이를 위한다면 이혼해야 할꺼 같네요,,,,,아이 데리고 친정에 가서 떨어져 있는게 낫겠어요,,,

  • 14. 마음이아프네요.
    '08.5.6 2:22 PM (58.125.xxx.163)

    물귀신에게 발목 잡히셨네요. 눈물이 납니다.
    그렇게까지 하고 만 님이 불쌍하고...
    다시 한번 님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지금 상태로 간다면 님보다 님 시어머니가 더 오래 사실 거 같네요.
    시어머니는 그렇게 귀한 아들 평생 끼고 사실 것이지 왜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 온갖고생 시킬까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분이시네요. 님과 아이를 위해 기도해드리겠습니다.

  • 15. 이거
    '08.5.6 4:44 PM (128.84.xxx.13)

    범죄 아닌가요?

    법의 도움을 받아, 시어머니 랑 남편 콩밥 먹이실 생각을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너무 맘 아픕니다.

  • 16. ..
    '08.5.6 6:04 PM (219.254.xxx.85)

    진짜 충격입니다.
    세상에 그럴수있나요?

    정말.. 너무들하시네요.. 같은 여자로써.. 같은 사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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