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해야 하나요?

[고민]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주인댁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주부인데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파트타임으로 일한 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월급은 얼마 되지 않아요. 그래도 고민이 되네요.

실은 그 일로 제가 가게를 몇시간 그냥 봐주기도 했어요.

(돈도 더 받지 못했습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근무시간 외 가게를 봐준 일이 몇번 있었고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라도 1년이상 하셨음 오래되셨네요.
저라면.. 최소한의 금액정도(3만원) 하겠어요.
경사는 몰라도 애사는 인사하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생각이 있는 주인이면 분명 고마워할거에요.

[..]

일년이 넘도록 같이 일을 해오셨다면 약소하게라도 해야지 싶네요.

[..ⓧ]

그러게요. 저도 윗님들 말씀대로 약소하겠지만 3만원정도.. 하시면 좋을꺼같긴한데요..

[...]

파트타임으로 일하는데 시간 외 근무는 나몰라라 하는 주인이군요.

주인하는 행태는 괘씸한데 우리네 정서가 이런 일에는 약간의 성의를 표시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지요.

[원글]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해요.
제가 평소에 윗분 말씀대로 조금 섭섭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도 모든 분들 의견이 그러하니 내일 3만원 정도 성의표시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