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무지한 자]

쥐새끼가 남대문 개방해놓고 뒤처리 안해서 "미친" 놈에 의해서 다 타버린 것이..

국민과자인 새우깡에 "쥐새끼" 들어가서 새우깡 못먹게 된 것이..

미국산 샐러드에 "쥐새끼" 들어가서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

다 국민들에게 드리는 징조였는데..
그걸 눈치 못채고
50%가 투표도 안하고
투표자 중 50%는 딴나라로 다 뽑아버렸으니..

이제는
국회에서도 못막고,
어이할꺼나...
어이할꺼나...

여학생들과 주부들이 촛불을 들자
딴나라당은 "혹세무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혹세무민이란 왕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무지한 백성들에게 하는 말이다.
자기들이 왕인줄 안다. 21세기에..

이런 나라의 미래를 어이할꺼나...
5년후가 된들 되돌릴 수 있을까,
그때는 딴나라를 안찍을 수 있을까?
이 무지한 백성들이?

아니 무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내가 무지할 수가 있다.

나는 왜 세금을 꼬박꼬박 냈던가. 나는 왜 부동산투자를 안했던가.
왜 나는 모든 법률을 알아서 법을 지켰고 사회정의를 생각했던가.
나의 무지 탓이다.

[오마나]

그러고보니 그러네~~~~

[태안도]

미신을 믿고 안믿고의 문제를 떠나

태안기름유출이나 숭례문 불탄일등은 정말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더군요

힘든 5년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