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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되겠군요!!!!

달포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8-05-04 21:57:35
출처 : http://cafe218.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8Mxb&fldid=75pe&contentv...

내용 : (*전 한우가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거나, 미국 소가 안전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현 미국소 수입 협상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것만 발췌한 선동을 위한 선동은 이런 식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모두가 진실을 몰라 불안해 한다.

세계의 학자와 언론들도 광우병 연구의 부족함을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크로이츠펠트 야콥병과 변종 크로이츠 펠트 야콥병(광우병)을 구분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우며, 확연한 광우병 증상을 드러낸 환자는 영국 외에는 발견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논평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인간 광우병의 연구자들은 인간 광우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크루병의 환자들이 변성프리온이 제일 적은 부위인 살코기를 섭취했음에도 발병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이쪽에 대한 연구가 믿을만한 게 없다는 거죠.

한국의 치매환자는 인간광우병 환자?

한국에서 인간 광우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치매환자가 2001년 3만 1158명이었던 것에 반해 2006년에는 8만 8804명으로 단 5년만에 무려 185%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소가 수입금지 된 이후 치매환자가 더욱 급증했다는 사실은 무서울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위험성 은폐하는 한국정부

2000년경, 전국적으로 한우의 기립불능 증상이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년여에 걸쳐 한우 50여마리의 의문의 기립불능 증상이 확인되었고, 이 증상은 광우병과 매우 유사했습니다만, 한국 정부에선 뇌부검조차 하지 않은채 연구를 종결지었습니다. 이 소들은 대부분 폐사하였지만 일부는 그대로 유통되었죠.

한국 연간 50만 마리 도살, 단 3%만 광우병 검사

97%의 한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감염여부를 확인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연간 평균 500만 마리를 도살하고 이를 모두 검사하는 일본은 현재까지 광우병 발생이 30마리가 넘는데 한국은 단 3%만이 광우병 조사대상입니다. 조사기술의 열악함도 지적된 바 있죠. 덕분에 한국은 아직 광우병이 실제로 발견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광우병 청정국가 등급에서 2등급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아예 광우병 청정국 심사를 정부에서 포기했습니다.

한국소는 곡물사료만 먹는다는데...

97년까지 한국은 육골분을 수입하여 사료로 사용했습니다. 이 중에는 영국산 육골분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세계우병학회는 한국을 잠재적 광우병 위험국가로 보고 있습니다.

살코기만 먹으면 된다고?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주로 뇌,척수, 척추, 내장 등 주로 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를 통하여 근육이나, 살코기로도 전염되고, 오줌, 혈액, 젤라틴, 우유등에도 광우병 유발물질이 들어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광우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크루병은 살코기를 먹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보아 실제 포함비율과 상관없이 변성 프리온 단백질의 위험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끓여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광우병의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600도가 넘는 온도에서도, 포르말린에도 죽지 않으며, 땅에 묻어도, 방사선이나 자외선에도 살아남아 현재까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소독법으로는 파괴할 수 없습니다. 2000년의 사건이 정말 광우병으로 인한 것이라면 한국의 땅은 이미 오염되어있는지도 모릅니다.

치료하면 되겠지?

치사율 100% 인간광우병 / 광우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죽으면서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이상을 불러우는 병으로, 인간 광우병은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은 인간에게 발병합니다. 인간광우병은 발병하면 치료방법이 없는, 걸리면 무조건 죽을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광우병은 잠복기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에 이르기 때문에 한 세대 뒤에 광우병 공포가 전면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7년 이후 영국에서 육골분을 수입하지 않았다고 안심할 일이 아닌것이죠.

미국산 쇠고기 안 먹으면 되는 거 아냐?

한우부터가 위험합니다. 미국이 2007년 광우병 청정국 2등급을 받았음에 반해, 한국은 2007년 심사를 포기했기에 잠정적으로 3등급이나 다름없는 위치입니다. 그 이전으로 소급해도 미국과 동급인 2등급입니다.

한국인에게 특히 위험한 광우병

한국인은 예로부터 광우병 위험 부위인 소머리 사골, 갈비, 내장 부위 등을 즐겨 먹는데다, 전 세계에서 인간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은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MM 형, MV형, VV형 세 가지 단백질유전자형이 있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인간광우병 환자는 모두 MM유전자형이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인의 경우에는 MM형이 38%에 지나지 않으나, 한국인은 무려 95%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한국 사회에서 돌연 급증하는 치매환자는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신뢰할 수 없는 쇠고기 검역체계

한국의 도축세를 피하고 품종을 속이기 위한 밀도축 문제는 사회 문제가 될 정도입니다. 설령 제대로된 과정을 밟아 도축되었더라도 그 부실함은 관련 인사 대부분이 수긍하고 있는 터인데, 밀도축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다시 말합니다. 전 한우가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거나, 미국 소가 안전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현 미국소 수입 협상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것만 발췌한 선동을 위한 선동은 이런 식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IP : 211.221.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요>
    '08.5.4 10:07 PM (58.236.xxx.156)

    선동이라고 하셨습니까?
    선동은 선동이죠.
    그럴수밖에요.
    나만 쇠고기 안먹는다고 될일이 아니라는것이 광우병의 제일 큰 문제죠.
    한우소 걸고 넘어지시지않아도 됩니다.
    미국소수입하는것때문에 마트 정육코너는 불벼락을 맞은 셈이 되었죠.
    한우라고 특별대접받는게 아니라 미국소썰던 칼,도마위에서 한우도 함께 썰어질수도 있으니 사람들은 한우소라고 믿을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식당도 마찬가지죠.
    한우 판다던 식당들 수입소를 한우로 둔갑시켰던 큰 식당들이 걸렸어요.
    그러니 앞으로 한우쓴다해도 사람들이 미국산고기인지 한우인지 구별할수가 없으니 아예 안가는것으로 위험을 피하겠죠.
    우리것에 대한 불신마저 키운겁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소고기들은 함께 죽게된겁니다.
    우리나라 축산농가들에 비수를 꽂지마세요.
    그분들 지금 많이 아프십니다.

  • 2. 펌글동감
    '08.5.5 4:47 AM (189.152.xxx.247)

    저는 원글님이 퍼온글에 많이 수긍이 갑니다

    이번기회에 우리 한우의 안전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합니다.

    저도 근본을 알수 없는 미국소고기 수입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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