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7주차 좀 우울하네요..

임신초기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8-05-04 18:11:48
몸도 워낙에 허약한 타입이고
입덧이 심한것 같지는 않지만,
잘 먹지도 못하구,
저번주에 유산끼가 있다고 해서 누워만 있거든요.
정말 심심하고요..
평소 남편이 잘해주는 타입인데도.
서운하고 우울하네요..

뭘 집중해서 할수도 없고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자꾸 눕고만 싶고,

조용히 책 보거나 음악듣고 이런거 하면 좋을텐데
그런것도 잘 안되고요..

너무 누워 있어서 더 아픈것 같은데 기운은 없고
재미난 일도 없고,,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IP : 124.49.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
    '08.5.4 6:15 PM (121.182.xxx.211)

    앞으로 더 그렇습니다.하지만 어쩌겠습니까?아이는 낳아야 하는데...

  • 2. .
    '08.5.4 6:21 PM (58.143.xxx.42)

    저도 전에 님과 같은 증상으로 임신을 6 주때 알았는데,
    그때부터 주욱~ 그래서 여기 글도 올리고 했었죠,
    근데, 대부분 그런가봐요, 호르몬때문에 그렇다고도 하는데, 무시 못하겠더군요 그기분,
    다들 태동있고 하면 나아질테니, 좀 기다려 보라고 하던데, 정말 선배님들 말이
    다 맞더군요,
    전 더구나 피임실패로 얻은 아이라서 더 힘들었죠,
    하지만, 지금 19주 하고 몇일 되었는데, 딱 16주 4 일째부터 태동이 있었어요,
    지금은 뭐 설것이 할때, 서서 옷갈아입거나할때도 시도때도없이
    아기가 깨면 두들기네요, 다치는거 아닐까 걱정스러울정도로 쿵쿵거려요,
    확실히 태동이 있기시작한 5 개월무렵부터 , 익숙해져서인지,
    마음이 안정이되고, 다시 임신전과 같은 마음처럼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임신에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좀 더 기다려보세요
    그맘때 다 그렇더군요, 임신을 기다렸던 많은사람들 조차도 그런가봐요,
    확실히 태동있고 할무렵부터는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다란 마음이 점점 드시면서
    안정되실거에요,

  • 3. .
    '08.5.4 6:22 PM (219.254.xxx.85)

    꽃씨를 심어보세요.
    저 요새 희귀한 씨앗심구 있는데 잼있네요..
    발아되기 힘들지만 일단 발아되고 나서 쑥쑥 자라는거 보면..
    아기 기념으로 키워보세요.

  • 4. 조금만
    '08.5.5 1:15 PM (121.177.xxx.22)

    더 힘내서 참으세요~~
    저도 입덧이 심해서.. 한참 밥도 못 먹고 잠만 자고
    신랑이 와도 절 도와 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입덧도 끝나고..하나 둘 씩 먹고 싶은 것도 생기고
    좋아요~~
    이제 18주인데.. 태동이 언제 오려나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몸이 지치고 힘드니까.. 꼭 멀 할려고 하기 보다는..
    음악 듣고 책도 보고 집에서 맛난 거 생각날 때 주저말고 시켜 드세요..
    전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니까.. 며칠 생각나서 결국 먹거든요..
    즐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5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15
68215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77
68214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3
68214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3
68214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97
68214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55
682145 꼬꼬면 1 /// 2011/08/21 28,495
68214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98
68214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49
68214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78
68214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6
68214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08
68213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26
68213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39
68213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28
68213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86
68213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42
68213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1
68213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2
68213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78
68213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1
68213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7
68212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24
68212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6
68212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97
68212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4
68212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4
68212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3
68212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84
68212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