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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시는 노인분들을 설득하는 한 가지 방법

정보제공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08-05-03 10:07:35
어제 저의 어머니께 써먹은 방법인데(mb팬) 9시 뉴스 보시라고 했어요.

요새 국민들이 미친소 수입하는 것 때문에 불만이 많다.
티비에 나오는 미친소 저걸 수입해서 국민들 먹일려고 하는데 사람이 먹으면 저렇게 똑같이 된다.

정부가 국민들한테 안전하다 해 놓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사실내용을 mbc가 가장 정확하게 보도하는 것 같다고, 다른 데는 별로 라고.
mb 얘긴 절대 안 하고요.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 미쳤구만.

그래서 그걸 mb가 미국 가서 그래 놓고 와서 국민들이 불만이 많고 촛불시위니 뭐니 항의하고 있다고 했어요.
요까지만 얘기(mb 욕하면 반감이 커질 것 같아 더 이상 얘기 안했어요. 서서히 실체를 아시게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아무 말씀 안(못)하심.


말로 열 번 떠들어 봐야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신문, 방송 맹신하는 세대는 신문, 방송으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IP : 211.115.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5.3 10:16 AM (125.177.xxx.139)

    일부러 mbc봤어요..
    전에는 미우나 고우나 보고 바로 kbs뉴스 봤는데...

  • 2. 그게요
    '08.5.3 10:26 AM (121.140.xxx.15)

    좋은 말씀인데요...
    조중동 매일 읽는 사람들에겐 절대 안 통해요.

    울 부모님 그리고 부모님 친구분들,
    평소 정치 얘기하실 때 보면 조중동 앵무새시거든요.

    조중동 점유율이 70%이라지요.
    명박이도 조중동이 당선시켰잖아요.

  • 3. 우리 시어머니
    '08.5.3 10:27 AM (211.222.xxx.91)

    뼛속까지 한나랑당인데...
    어제 퇴근해서 광우병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이야기했더니 대화자체를 회피하시더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으신거죠.
    아놔~ 제가 이런분이랑 한집에서 살고 있다니...

  • 4. 첨부해서
    '08.5.3 10:38 AM (121.129.xxx.45)

    아이들이 먹으면 큰일난다는 말을 좀더 과장적으로 하면 충격받으십니다.

    조금만 먹어도 감염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집에서 안먹어도 학교급식, 군것질에 무수히 들어 있다는 말을 반복하십시요.

    어머니들이 바르시는 화장품에도 듬뿍 들어있다고도 하시고요.

    나이드신 분들은 흔히 자손 욕심이 많으시잖아요.
    없으시면....

  • 5.
    '08.5.3 10:42 AM (222.237.xxx.102)

    전에 조선일보와 한국일보등에서 9개월전 광우병에 관한내용으로 글을 썼는데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내용입니다. 검색해서 프린터해서 보여주세요.

  • 6. 어른들
    '08.5.3 2:51 PM (64.180.xxx.44)

    제가 어제 국제전화 걸어서 했던 말인데요,
    엄마 아빠 절대 아무 거나 드시지 말라고,
    큰일 난다고, 어쩌다 그런 미친놈을 뽑았냐고, 다음엔 절대 그러지 마시라고,
    아주아주 걱정하며(실제로도 걱정임) 간곡히 말씀드리니까,
    우리 딸이 이제 철이 나서 부모 건강 걱정을 이렇게 한다고 좋아하시던걸요.
    저도 20년 전에 아버지랑 정치 이야기하다가 밥상 여러번 엎은 사람인데
    이젠 나이가 드니까 부모님도 약해지고 저는 약아지고,
    정말 걱정도 되고,
    이런 방법이 어른들께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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