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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에 관한 모든 정보 알려주세요 *^^*<컴대기중>
4살 아들을 둔 왕초보 엄마입니다.
사연인즉 다음주에 울 아들하고 유치원에서 소풍을 가는데요.
제가 정말 요리도 잘 못하고 물건챙기는데 있어서 꼼꼼하거나 야무지지 못해서 벌써부터 걱정이 되요.
그래서 살림고수 쇼핑고수님들께 지혜좀 얻으려고 이렇게 글남기는 거에요.
1. 피크닉 도시락과 돗자리 물통...어디서 어떤걸 사면 좋을까요?
이번에 처음 구입하는거라 제대로 된거 사서 앞으로도 쭈~욱 잘 쓰고 싶어서요.
보기에도 예쁘고 실용적인거 아시는분 있음 제게도 좀 알려주세요.
2. 입맛 까다로운 울 아들을 위한 소풍 도시락은 뭘로 싸가면 좋을까요?
김밥은 제가 몇번 싸줘봤는데 맛없다고 잘 안먹더라구요.
제가 먹어봐도..쫌...김 비린내도 살짝 나는것이 김도 눅눅한거 같고...맛없음을 인정- -;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이나 김밥 대신해서 싸갈수 있는 메뉴나 아무거나 다 좋아요. 알려주세요.
다음주 금요일이 소풍가는 날인데 저혼자 벌써부터 살짝쿵 떨고 있어요. 도시락부터 이것저것 다른 엄마들에
비해서 너무 초라하고 엉망으로 해가는거 아닐까 싶어서요.
믿을데라곤 82cook밖에 없네요. 광우병소 수입때문에 다들 심기불편해 계신중에 저 혼자 너무 동떨어진 글
올려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알고 계신 정보나 노하우 계시면 제게도 나눠주세요.^^
1. 비경험자
'08.5.1 10:27 AM (58.76.xxx.44)제가 아이가 없어 딴건 모르겠구요.. 4살짜리가 피크닉 돗자리 물통 다들고 가나요?
어린 아이들 그거 따로 안챙겨가는것같던데요.
제 조카는 가벼운 물통(플라스틱)에 물 약간 가져가고(물도 많으면 무겁다고)
도시락은 유부초밥에 방울토마토 그런거 싸갔어요.2. 먹는건
'08.5.1 10:31 AM (211.41.xxx.65)김밥보다 미니주먹밥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엄마가 만들기도 쉽고,, 고기 다져서 양념해서 볶고, 야채도 잘게 다져서 복고
기름발라 구운김을 바스러뜨리고, 밥도 살짝 간하고, 참기름 조금 넣고,
조물조물 한입크기로 만들주셔도좋고,
유부초밥만들듯이 배합초로 섞어주셔도 좋고, 집에 우엉조린거있으면 다져넣어도좋고~
색깔별로 이쁘게 해주시려면, 김맛, 야채맛, 달걀맛 이런식으로 색색으로 해주셔도좋구요^^3. 초보엄마
'08.5.1 10:38 AM (203.81.xxx.66)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가는 소풍이거든요..그래서 더 신경쓰여요...참 선생님것도 작게나마 챙겨가야 하는지..그것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꾸벅...
4. 돗자리는
'08.5.1 11:13 AM (121.131.xxx.66)학교 앞 문방구 가시면 1인용 돗자리 팝니다. 마트에도 드문드문 있지만 없는 곳도 있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꽤 튼튼합니다. 유치원때 주욱 사용하고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소풍 때 1인 돗자리 가져오라고 하여 잘 쓰고 있습니다.
제 아이들도 김밥을 싫어해서 전 유부초밥을 잘 싸줍니다. 그 나이 때는 유부피를 가위로 반을 잘라서 꼬마 유부초밥을 해주곤 했어요. 다만 작게 자르는 바람에 주머니 모양이 잘려 버려서, 유부에 밥을 채우는 형식이 아니라 동글동글 미니 주먹밥처럼 뭉쳐 둔 뒤에 유부를 위에 덮는 식이지요. ^^;
그리고 한 옆에 색 고운 과일들 싸주시면 초라해 보일 걱정은 없으시겠네요.
선생님 것은 안 챙기셔도 돼요.
물통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저렴한 것 사서 자주 갈아주는 편입니다.
어른 손 한뼘 못되는 작은 사이즈의 물통 싸주세요.
아님 팬돌이 병 재활용도 좋습니다. 물 마시는 입구가 고맘때 아이들 흘리지 않고 마시지 좋게 되어 있어서요.
도시락은 자그마한 2단 도시락 샀어요. 마트에서 아랫단에 유부초밥 넣어주고, 윗단에 과일 넣어주고... 하도 작아서 소꿉장난 하는 것 같지만 애들은 그걸로도 충분하더라고요.
단 초등학교 입학 후엔 너무 작아서 비실용적이지요. 4살이면 아직 쓰실 날이 많으니 사셔도 무방하네요. 너무 커봤자 아이 가방만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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