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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용이나 한약먹고 뚱뚱해지신분

여론수렴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08-04-30 08:25:05
크면 살이 안빠지나요 그런분을 주위에 봐서 ...
혹시 용이나 한약먹으면 다그런가요 뚱뚱해져도 살빠지신분 있으세요
한약먹고 찐 살은 빼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IP : 221.145.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4.30 8:44 AM (221.146.xxx.35)

    제 남동생이요...초등학교때 한약먹기 전까지 갈비뼈로 기타치고 놀았는데
    녹용든 한약먹고...수퍼피그가 됐어요 ㅠㅠ 지금 30대 초반인데
    뭔짓을 해도 안빠지대요.

  • 2. 추측
    '08.4.30 8:54 AM (118.32.xxx.82)

    저도.. 돌 때부터 초7살인가 9살 때까지 매년 용을 먹었는데요..
    지금 뚱뚱해요..
    근데 한의원에서는 뚱뚱해지는 이유가 그게 아니라고 하긴 하던데..
    제가 갑상선 기능이 약간 떨어진다고는 하대요..(병은 아니고.. 앞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고 했어요..)

  • 3. 저는
    '08.4.30 9:06 AM (67.85.xxx.211)

    한약 먹는다고 다 살찌는 건 아닌가 봐요.
    저는 아기때부터 몸이 약했답니다(지나가는 유행병은 다 걸리는.ㅎ)
    돌때부터 보약으로 녹용을 매년 먹였다고 하고
    아프면, 병원진료 후 약은 한약으로 치료했답니다.
    감기라고 하면, 병원서 받은 감기약은 안먹이고
    한의원에서 다시 진맥해서 지은 한약을 먹였다 함.
    양약은 가능하면 안먹일려고 그랬다 함.
    (집안에 2촌 3촌 4촌,양의사는 있어도 한의사는 없습니다.
    할머니께서 신뢰하시는 한의사가 계셨고 제가 워낙 몸이 약했다 함.
    대신 저희집은 녹용 생겼다고 아무 한약방 가서 첩약을 지어서 먹지는 않습니다.
    감기약이든 녹용이든 언제나 한의사에게 진맥후에 약을 먹이셨다 함.)
    저, 많이 마른 체형입니다. 지금도.(나이는 3으로 시작합니당 ㅎㅎ)
    지금은 집 떠나서 고생 무쟈게 하는데^^;;
    마르긴 했어도 병치례는 안합니다.집에서는 어릴때 한약 먹인 덕이라고들 해요.

  • 4. 2
    '08.4.30 9:08 AM (222.120.xxx.41)

    저요
    빠지긴 빠지는데요. 별로 안좋아요..
    우선 찔 때는, 무섭게 쪄요..진짜 공룡같이 거대해져요.. 그런데, 한약 먹고 살이 쪄도 체질이 변하지는 않아요. 살만 쪘다 뿐이지 속은 그대로 부실해요. 빼기 힘들기도 하지만(빼는건, 조금먹고 운동 많이하는 것 외에는 방법 없죠..) 살 쪘다가 빠졌다가 하는것 건강에 너무 안좋아요.

  • 5. ...
    '08.4.30 9:09 AM (203.142.xxx.231)

    근데, 그 어린 아이에게 왜 먹이시려는거예요?

    진맥도 없이...

    부작용 생기면 누가 책임 지라구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이요???

    그 월령이면 양약도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데 한약이라고 다를까요?

  • 6. ..
    '08.4.30 9:28 AM (203.142.xxx.240)

    근데 한약먹고 살찐다면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서 고민인 사람에게 희소식일텐데....제 생각엔 한약 먹고 살찌는게 아니라 한약 먹고 몸이 좋아져서 입맛이 당겨 잘 먹으니 살찌는거 아닐까요? 어차피 먹는거는 자신이 조절해야 하는 문제고.

  • 7. 윗분
    '08.4.30 9:33 AM (123.248.xxx.249)

    맞습니다. 제가 어릴때 워낙 안먹고 허약한 바람에 엄마가 녹용이랑 한약을 몇번이나 먹이셨어요. 엄청난 투자를 하시면서...흑흑 그 돈으로 통장만들어 놓으셨음 좋았을걸...
    그이후에 제가 갑자기 식욕이 왕성하고 기름기많은것 위주로 먹어대기 시작했다고 하시대요.
    지금도 너무너무 먹는것 밝힙니다.-_-;
    한약자체로 비대해지는 것이 아니라, 입맛이 좋아지고 소화흡수율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먹는대로 다 흡수되어 살로 가는듯 느껴집니다.
    단, 그것도 원래 타고난 체질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같이 한약먹은 제 동생은 저처럼 먹는것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먹는대로 방출하는 체질(밥한번 먹으면, 응가한번 합니다. 하루 2~3번 해요)인데 어찌나 부러운지요...

  • 8. ㅠㅠ
    '08.4.30 9:43 AM (222.111.xxx.7)

    전 어려서 먹은게 아니고 몇 년전에 제가 몸이 약하다가

    시어머니가 아시는 한의사한테 가서 진맥하고 약 지어 먹었는데

    그 후로 5kg 정도 늘어서 절대로 빠지지 않고

    시아버님께 " ** 애미도 이제 완전히 아줌마 태가 난다." 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ㅠㅠ

  • 9. 흠..
    '08.4.30 9:58 AM (121.162.xxx.230)

    약간 체질도 작용하지 않을까요..
    제경우는 어렸을때, 10대때, 임신 전후로 보약 왕창 먹었는데..
    키 170에 49키로..T T 주변에서 보기 안좋다고 하지만 한약으로 살이 찌진 않는 거 같아서요
    입맛은 좋아졌는데.. 대신 변비가 생기는 부작용은 좀 있더구만요..;;;

  • 10. .
    '08.4.30 10:13 AM (122.32.xxx.149)

    바로 아래에도 질문 올리셨던데
    그렇게 걱정되는거 굳이 왜 먹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약 먹어서 크게 부작용 있는거보다 차라리 잔병치레 조금씩 하는게 낫지 않나요?

  • 11. ...
    '08.4.30 10:22 AM (118.217.xxx.61)

    이 분은 원래 이런 식으로 끊임없이 질문하는 분이예요...

    맘에 드는 답변 올라올 때까지...

    한동안은 중이염으로 줄창 글 올리시더니... 쩝...

  • 12. 어휴
    '08.4.30 11:31 AM (121.131.xxx.64)

    그냥 먹이세요.
    뭐 부작용으로 살이 찌면 그때 후회하시고요.
    먹이고 싶으셔서 안달나신거 같은데.
    댓글 다시면서 사례 얘기하며 말리면 뭐합니까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신 분인걸.
    그냥 마음껏 많이 많이 먹이십시오.

  • 13. 요술공주
    '08.4.30 11:55 AM (125.178.xxx.167)

    체질문제도 있겠지만 저도 어렸을때 너무 아파서 용을 어머니가 사슴뿔잘라다가 집에서 소주뿌려서 말려서 해마다 먹었습니다..그런데 살보다는 진짜 감기치레가 없어요..아무리 독감유행 이라고 해도 감기잘 안걸리더라구요..한약이라는게 제생각에는 꾸준히 먹으면 나중에 효과가 나타나는거 아닐까요? 밥맛이 좋아지는것도 먹어서 바로 살이 찌는것보다 체질도 바뀌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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