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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와 키 그리고 나이와의 상관관계
키는 167 몸무게는 57
2-3년전에 55 나갈 때는 전체적으로 실루엣이 날렵해 보였는데
그 놈의 2킬로가 사람 느낌을 넘 둔탁하게 만들어요. 흑흑
제가 원래 골격이 무지 크고 더불어 얼큰이라는...
저도 정말 다욧트 해서 2킬로 빼면 좀 가뿐해 보일까요?
나이들어서는 조금 살집 있어야 덜 늙어 보인다는 말에 위안삼지만
그래도 이 거구의 느낌 넘넘 괴로워요,.
전혀 그럴 맘 없는데 왠지 위압적인... 몸에서 나오는 포스가 장난 아니지요.
여러분은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몸애를 알고 싶어요.
1. 이상하다.
'08.4.29 1:23 PM (218.54.xxx.240)정말 그 키에 그 몸무게라면 굉장히 하늘하늘 할텐데요.
제가 키가 164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보다 훨씬 커보인다고 해요)
몇 년 전 열심히 운동할 때 그 몸무게 였는데 무척 날씬하고 매력적이었어요. ^^;;
더 뺄 때도 없고 말라서 빈티나 보이지도 않고 아주 아주 괜찮아 보이는 몸매였는데
키가 167이면 키에서 110을 뺀 57킬로가 아주 적당한 바람직한 몸무게 아닌가요?
그 키에 그 몸무게가 어찌 거구라고 말씀하시는지 전 어떻게 살라고요. ㅜㅜ2. ..
'08.4.29 1:29 PM (116.126.xxx.250)전 164에 49~50인데요. 체중은 20여년 변함 없는데
나이가 들수록 살이 흘러내리는 느낌?
가슴이 작아지면서 쳐지고, 배도 늘어져서 벗으면 가로로 줄이 가고
힙은 펑퍼짐한게 바지가 길어진 느낌 (힢이 쳐진다는 얘기죠?)이에요.
A형 몸매가 확연해집니다.3. ..
'08.4.29 1:29 PM (116.44.xxx.59)전 원글님 이해해요.제가 165에 55거든요,,삼십대 초반이구요.. 어깨가 넓지않은 스타일인데도 요즘 여자애들이 워낙 빼빼해서 저도 거구처럼 느껴져요..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이 162~3에 48키로정도..이러면 몸이 여리하지 않을까요..^^ 저도 여기서 2~3키로 빼면 좀 여리해보일까요?ㅠ.ㅠ
4. 저도
'08.4.29 1:32 PM (116.126.xxx.159)원글님과 키 몸무게가 같은데요. 저 역시 둔한듯 느껴져요.
작년에 한창 운동할 때 53, 4 킬로 정도를 만들었는데 좋았거든요.
날씬하단 소리 많이 들었구요.
근데 겨울에 너무 추워 운동을 안했더니 겨우내 살이 3킬로 정도가 쪄서
옷도 잘 안 맞고 둔해요. 그렇다고 뚱뚱한 건 아니지만 제가 느끼죠.
날씨 풀려서 요즘 다시 운동 시작했어요.
목표는 3킬로 감량입니다.
사실 저는 51, 2킬로 정도가 딱 좋지만 그 정도까진 뺄 자신이 없네요.5. 저는
'08.4.29 1:34 PM (211.237.xxx.148)만 41세..
20년동안 변함없이 170에 50키로..
30대 초반까지는 볼살많아서 고민했으나 지금은 몸무게는 같아도 볼살이 빠져서 더 말라보이네요..
2~3키로만 더 붙었으면 좋겠어요..
옷발은 잘 받아서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볼살이 홀쭉하니..자가지방이식이라도 하려고 병원가보니 온몸에 지방이라곤 없어서 이식 할 것이 없다고 뱃살 불려오라고 하네요..
살찌면 볼살도 찔텐데 이식은 뭔 필요가 있겠어요..
친구들 보면 학창시절보다 2~3키로정도 늘어난 친구들이 딱 보기좋더군요..
저희는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던 학과라서 친구들이 모두 165이상에 50키로 전후였거든요..6. 체형
'08.4.29 1:38 PM (116.44.xxx.148)단순히 몇 킬로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체형이 문제인 것 같아요
타고난 체형이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아웃라인이랄까요
작년에 수영 열심히 할때랑 그만두고 운동 전혀 안하는 지금이랑 2키로정도밖에 차이 안나는데
옷입는건 너무너무 달라요 헐렁하고 편하게 입어서 맵시나던 옷들이 이젠 겨우 꽉 끼게 들어가요 ㅠㅠ
지방 1킬로는 부피가 두부4모정도 되고 근육 1킬로는 그 부피의 5/1밖에 안된다는 얘길 읽고선 그제서야 제 상태가 이해가 갔네요 ㅠㅠ 운동 해야겠어요...7. 맞아요
'08.4.29 1:55 PM (220.120.xxx.33)저도 키가 167인데요 살이 좀 쪄서 55킬로가 넘으면 거구같아 보이고, 좀 빠져서 55가 안되면 그래도 옷 테 나는것 같아요.
근데 저는 55 아래로는 잘 안 내려가 지네요.
몇킬로에 느낌이 무척 다른것 같더라구요.8. 딴소리
'08.4.29 2:13 PM (211.111.xxx.60)얼마 전부터 든 생각이 할머니가 되려면 몸이 자그마한 편이 낫겠다 싶어요.
위에도 말이 나왔지만, 나이 들면 대체적으로 얼굴살이 많이 빠지니 그게싫어서...
언제부터인가는 살 안 빠지게 유지(?)하려 노력했는데요.
최근에는 오다가다 나이 드신 분들 뵈면...자그마한 할머니들이 정말 너무 보기 좋은 거예요.
건강 유지에도 더 좋으실 듯 싶고요.
저희 친정 할머니께서 말년엔 한참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어느 정도 거구셨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 간병하시느라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팔을 못 쓰시게 됐습니다.
그 생각이 나서 이젠 그냥 살이 빠지면 빠지는대로 두려 하고, 몸을 가볍게 해야겠다 결론 봤습니다.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지 모르겠으나...몸집이 있으시니, 연세 드시면서 편찮으신 데(관절염, 신장약화, 고혈압, 당료 등등)도 더 많으신 듯도 했고요.
그리고, 원래 뼈대가 큰 사람은 살이 조금만 쪄도 더 몸집이 커보이고 그러더군요. ㅠ.ㅠ9. ...
'08.4.29 3:08 PM (121.152.xxx.112)단지 2킬로 늘었는데 날렵->둔한 느낌으로 바뀌셨다면
그 2킬로가 전부 지방 무게여서 그럴거예요. 근육2킬로와 비교하면 부피가 확 다르잖아요.
전 님 경우와 반대로 164에 늘 55킬로였다가(항상 둔한 느낌) 두세달 운동해서 52-3으로 줄였거든요.
불과 2-3킬로 줄었는데 바지는 한 치수 확 줄여서 입어야해요.10. ..
'08.4.29 3:22 PM (61.39.xxx.2)ㅠㅠ 다들 키도 크시고 날씬하세요.
저는 152에 47-48lkg 왔다갔다하는데요.
그나마 다행인건 골격이 작아서 아직까지는 살쪘단 소리 안들었다는것 정도;;
46kg가 제 이상의 몸무게인데 참 그 일킬로가 빼기 힘드네요11. 윗님.
'08.4.29 4:08 PM (211.178.xxx.61)힘내세요..
저도 153에 58입니다.ㅠㅠ
그냥 납짝 엎드려 있지요..ㅠㅠ12. 저도
'08.4.29 4:49 PM (222.109.xxx.148)만 42세, 키 163이구요.
3년 동안 근육운동 위주로 제가 생각해도 아주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하기 전에도 53kg 정도로 뚱뚱하진 않았지만
왠지 힘이 없고 탄력이 없어 보이는 몸매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1~2kg 정도 차이 밖엔 안 나지만
몸이 아주 다부져 보이구요.사이즈도 55사이즈 입습니다.
굶어서 빼지 마시구요. 몸에 좋은 걸로 드시면서
근육운동은 꼭 해주세요.13. 원글이
'08.4.29 5:36 PM (81.88.xxx.241)에구구, 저랑 비슷한 분도 계시는 군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해요.
음... 답은 운동 밖에 없네요.
사실 2년전까지는 수영을 주 2회 이상했었어요(한번에 800m - 1000m 정도)
그때랑 몸무게 차이 별로 안나는데,
음,,, 답글 달아주신 분중에 근육과 지방의 부피에 관한 말씀 듣고 고개 끄덕이고 있어요.
근데 여기는 수영 할 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러닝머신 위에서 걷기나 자전거 타기 그런거만 가능한데
이런 것도 효과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에효,,, 찌기는 쉬워도 빼는건 정말 넘 힘들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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