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재라고 하는데,,,,

.......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08-04-19 11:39:14
우리 옆집아이인데여,,,,남아초2입니다
3년전에 이사와서 그엄마가 아들이 사회성이 없다고 걱정하더라구여
유치원에서도 그렇다구여,,늘 혼자 논답니다
지금도 가끔보면 늘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친구들한테는 관심이 없고 늘 어른들한테 집전화번호 친구생일 숫자에 많은 관심을 갖더라구여
책을 봐도 숫자에 민감해서 위인전을 봐도 태어난해 등등을 다 외운다고 그엄마나 주변분들은
천재라고 합니다,,,,,
이웃집 아이들 생일도 한번 알켜줬는데 다 기억한다고 이웃집엄마는 수학천재라고...
제가 유아교육일을 조금해서그런지 전 아이가  다른아이들하고 다르던데
예전에 신문에서 봤던 기사가 생각도 나구여,,,,,
정말 천재성이 있는건가여??
IP : 211.204.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9 11:42 AM (125.186.xxx.65)

    그런 거 잘 외우는 애들 있어요.

    숫자쪽으로 영리한 것일 뿐
    천재와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 2. 그러게요.
    '08.4.19 11:43 AM (211.41.xxx.65)

    천재일까요? 다른 여러가지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지,, 중요한게아닌가요.
    단지 숫자암기에 집착한다면 오히려 자폐증을 걱정해야하는거 아닌가걱정되네요.

  • 3. 저도
    '08.4.19 11:46 AM (220.75.xxx.226)

    저도 숫자에 집착하는 아이는 자폐아들에게 나타난다고 알고 있어요.
    아님 진짜 수학적으로 천재일수도 있고요.
    초등 2학년이면 천재성이 있다면 이미 소문이 났을텐데요??
    울 옆집엔 7살이 영어로 에세이를 써요.
    만 세돌때 이미 한글은 떼었고요.
    그래도 그 엄마 영재교육이나 영재원 안보내고 일반 초등학교 보냈어요.

  • 4. 천재라기보다..
    '08.4.19 11:46 AM (211.41.xxx.83)

    숫자에만 집착하고 다른 것에 관심 없다면 오히려 검사를 받아봐야하는것 같은데요..
    작은 아이 친구중에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남들은 아이가 똑똑해서 그러나보다하는데
    그 엄마가 불안해서 여기저기 병원다니며 많은 검사를 하더라구요..
    그러다 신경과에서 무슨 진단인가 받아서 치료하던데요..

  • 5. 천재는
    '08.4.19 11:48 AM (116.36.xxx.193)

    송유근이 7살때 물리학 책을 영어원서로 읽고 각종 수학증명을 하던데
    그런경우도 영재급인데..천재는 아니지않나요
    숫자에 관심이 있고 좀 잘 기억하는편인거 같은데요
    전화번호나 생일날짜가 어려운 숫자는 아니잖아요..

  • 6. .
    '08.4.19 11:49 AM (122.32.xxx.149)

    제가 보기에도 자폐증이 의심되는데요. 자폐증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사회성만 심하게 결여된 아이들도 있구요.
    학습능력은 꽤 높은 경우도 있어서 부모가 그다지 신경을 안쓰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검사 한번 받아보게 했음 좋겠는데... 그런말 아이 부모들에 따라서 그런말에 유난히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을거에요.

  • 7. 레인맨
    '08.4.19 11:57 AM (222.98.xxx.175)

    영화 레인맨이 그런내용 아닌가요?
    숫자에 정말 특이한 능력이 있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요.
    사회성이 없다니 전 오히려 걱정이 되는데요?

  • 8. 친구 아들
    '08.4.19 12:00 PM (222.111.xxx.7)

    네미가 그랬어요. 친구도 외우는 머리 하나는 정말 좋았어요.

    해서 아들네미가 머리가 너무 좋아 그려러니 하다가 발달장애 진단을

    다른 아이들 보다 무척 늦게 받았고 당연히 치료도 늦여졌다 하던데.

    친구 아들네미와 비슷하네요.

    아니면 보통의 아이들도 키우다 보면 그맘때 특정 내용에 대한

    기억력이 뛰어난 경우가 있기도 한데 우리 아들은 4~5살에 온 동네 사람 띠를

    다 외웠어요. 한 번 들으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아서 저도 좀 놀랐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다른 흥미있는 것들이 많아지니 그냥 잊어버리고 지내던데

    그 집 아이도 후자이겠죠, 천재라 하시는 그 엄마나 주변분들 좀 그렇네요.

  • 9. 원글맘
    '08.4.19 12:04 PM (211.204.xxx.28)

    저도 이런쪽으로 걱정을 하는데,,,,저만의 걱정이더라구여
    저희 신랑도 이아이보면 좀 다른아이들하고 틀리다고,,,,저도 조금자폐성향이 있어보이는데
    제가 아이부모님께는 말을못하겠어여,,,,,지방 소도시학교라 그런지 선생님들도
    이런쪽으로 조금 모르시는것 같아여,,,,,,

  • 10. .
    '08.4.19 12:09 PM (211.117.xxx.99)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9&eid=4An6DEsv9DSY0I5c...

    http://blog.naver.com/twinstar430?Redirect=Log&logNo=150017995865

  • 11. 검사를
    '08.4.19 12:20 PM (116.39.xxx.156)

    사회성이 극히 낮고 숫자나 문자와 같이 규칙성을 띤 것에만 관심이 많고, 또 숫자를 억단위로 세거나 계산하는등..숫자 능력이 뛰어날 수록 자폐일 가능성이 높아요. 천재라고 좋아할 일이 아니네요. 검사 받아야 합니다. 영재검사 받으러 갔다가 자폐진단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12. 글쎄요?
    '08.4.19 12:58 PM (222.98.xxx.131)

    아이마다 발달하는 분야가 다르다 보니 그 정도로 천재, 영재라 단정짓긴 어려울것 같네요.
    수를 좋아하는 아이 문자에 관심이 있는 아이, 블럭을 잘 하는아이등등 주변을 보면 아이들마다 각양각색이에요. 울 딸도 문자에 관심이 많아 3돌 전에 한글을 떼었지만 영재하곤 거리가 멀어요. 주변사람들은 우리딸이 똑똑한것 같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아~주 평범한 아이에요.^^그런데 사촌언니 딸은 어려서부터 어려가지에 두각을 나타내더니 얼마전 영재판정 받았습니다. 아이큐 142래요..ㅡ_ㅡ;; 이제 5살짜리가..
    근데 얘가 어려서부터 예민하고 좀 까탈스런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그것도 영재성을 나타낼수있는 지표가 된다 하더군요.
    다른님들이 말씀하셨듯이 사회적 정서가 결여되거나 불안정한 상태에서 특정분야에 두각을 나타낸다면 자폐의 가능성도 무시할순없을것 같네요.

  • 13. 제가 보기에도
    '08.4.20 2:11 AM (68.253.xxx.120)

    쓰신 내용만 보면 자폐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알려줘도 그 엄마는 오히려 기분나빠 하기만 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할거에요. 원글님이 먼저 말은 하지 마세요.
    아이가 불쌍하네요.

  • 14. 그맘때
    '08.4.20 10:26 AM (121.124.xxx.183)

    숫자 잘외워요.^^;

    울애들도 그맘때 천재냐고 하던데...중딩고딩인 두녀석 수학은 잘 못해요.
    중간에 학교갈다올때 어느날 애들이 바뀐것같더군요.

  • 15. 숫자
    '08.4.20 12:11 PM (118.32.xxx.82)

    글쎄요.. 순전히 제 개인적 생각에요..

    숫자에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숫자에 관련된 다른 것까지..
    예를 들어서.. 5라고 하면 5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5는 1과 5 외에는 안나누어 진다.. 5가 둘 모이면 10이 되고.. 10은 손가락 개수다.. 이런식으로 수에 대한 다른 생각으로 연결시킨다면 수학천재끼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봐요..

    숫자는 하나의 문자일 뿐이니까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저는 수학전공에 수학 무지 좋아해서..
    학생 때 수학 경시 입상도 했고.. 실제로 저는 수에 관심이 많거든요..
    요즘은 별로 안그러지만... 예전엔.. 차 번호판 4자리 보고... 혼자서 소인부 분해도 해보고..
    그 숫자를 조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보기도 하구요..
    전 아이큐는 높은 편이긴해요.. 148..
    수학으로 봤을 때.. 저는 천재는 절대 아니구요... 하위권 영재나 수재쯤 되는거 같아요...
    그러나 다른 계통으로는 중간쯤 하구요...
    (수학 천재들 가르친 적 있는데.. 그런 애들은 정말 달라요.. 대화해보면.. 정말 입이 벌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9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9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6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5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5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7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