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에게 알뜰살뜰 잘 챙기고 우리 신랑생일 한번 그냥 넘기는 법없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좋아라 하는 성격이지요
결혼 13년째인 나는 늘 절약정신에 내 물건 명품한번 사본적없지만 우리언니는 저와 생활이 완전 다르답니다.
결혼하고 일년이 체되지 않았을때 급하다며 보험사에서 500만원 대출 받은 돈 아직도 내가 이자 내고 있고 그후 5년쯤 지나 너무 급하다며 600만원 빌려간거 삼백만 갚고 나머지는 내 비자금으로 해결했어요
이년 전인가는 숨넘어가게 뛰어 와서는 1000만원 은행에서 대출받아 줬더니 나 몰라라...
물론 내가 다 갚았지만 언니에겐 말하지 않았어요
" 내 돈은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이냐" 고 한번 심각하게 물었더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늘 이런식이지요
저 그렇게 만만한 사람은 아닌데 우리 언니에게 매번 속고 또 속지요
동생이었음 벌써 반 죽였을겁니다.
이젠 더 이상 줄 돈도 없지만 신랑에게 달려갈까 그게 겁나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언니....
^^;;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8-04-16 13:16:14
IP : 221.155.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08.4.16 1:24 PM (59.15.xxx.55)성격 유지하려니 여기저기 돈 들어갈때 많고 과부하가 걸리더라구요.
예전에 어린이집서 일할때 학부모 한분께서 그러셨어요. 동네 대소사 다 관여하시고
아이들이며 아이들 부모까지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셨는데
그러다보니..아이들 원비 낼 돈이 없어서 매번 밀리고 ㅎㅎ
그러다가 결국 파산 선언..ㅎㅎ 남편분께서 여기저기 깔린 빚청산 해주고
또 여전히 그렇게 사시는것 같아요. 그런데 본인도 행복하기만 한게 아니더라구요.2. 절대
'08.4.16 4:04 PM (203.128.xxx.160)절대 언니한테 돈 빌려주지 마세요.친동기간이라도 돈관계가 계속 그런식으로 되면 돈은 돈대로 잃고 마음이랑 몸도 상해요.
언니 성격보니 앞으로도 돈을 갚기는 커녕 돈 계속 빌릴것 같아요.
마음 강하게 잡수시고 동생분도 돈 없다고 죽는 소리 하세요.3. 우리언니는
'08.4.16 6:24 PM (222.239.xxx.106)내가 300만 빌려달라했는데, 절대 못 빌려준다 하던데..
빌려가고 떼어먹는 언니도 있군요.
그래도 내돈 빌려줄 때가 좋은거죠,
정말 다급한데 친자매가 매몰차게 나오니까 눈물나더라구요...
몇년동안 싸~~~하게 지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316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30 |
682315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11 |
682314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198 |
682313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693 |
682312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498 |
682311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21 |
682310 | 꼬꼬면 1 | /// | 2011/08/21 | 28,193 |
682309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04 |
682308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847 |
682307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37 |
682306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47 |
682305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31 |
682304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194 |
682303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280 |
682302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45 |
682301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22 |
682300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436 |
682299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03 |
682298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39 |
682297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60 |
682296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082 |
682295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01 |
682294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53 |
682293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293 |
682292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55 |
682291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37 |
682290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57 |
682289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59 |
682288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086 |
682287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