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주로 이민가고싶어요ㅠ뭘 배우면 좋을까요..호주사시는분?ㅠㅠ

단팥빵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08-04-09 14:35:04
에효..선거날인데..
어째...날씨도 마음도 분위기도 죄다 뒤숭숭하네요..
의보민영화니 대운하니 너무 무섭구요...
선거에 한가닥희망을 갖고있긴한데..그것도 요원하게 느껴지네요.에효..ㅠㅠ

혹시 호주로 이민가서 사시는분 계신가요?
워킹비자로 가서 어학좀 다진후에 부족직업군에 해당하는
직업교육이나 학부공부해서 이민가고싶은데..
(사업이민도 있긴 하지만 자본도 없고..사업능력도 없어서
것보다는 기술을 배우려구요..)
보육교사업종이나 치기공 요리 등등 혹시 경험있으신분
작은 팁이라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투표 잘하시구요^^
IP : 58.121.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드니
    '08.4.9 2:44 PM (202.7.xxx.174)

    호주라는 말에 클릭하고 들어와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호주 온지 이년반 됐는데 요즘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살림 처분하고 짐싸고 있답니다..
    이민 생활이 쉽지가 않아요..특히나 영주권 없이 지내면 정말 힘들답니다..
    일단 렌트비가 많이 들구요..공부하신다면 학비도 그렇구요..
    저희는 유학 후 이민하려다가 걍 유학 끝나고 돌아갑니다...
    없는 사람 살기엔 한국이 더 좋은거 같아요.....
    호주 렌트비, 집값 장난 아닙니다...ㅠ.ㅠ

  • 2. 저두 궁금하네요
    '08.4.9 2:45 PM (218.145.xxx.58)

    댓글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원글님에 묻어서 궁금한 거 여쭤 볼려구요.
    어떤 분이 호주는 관광객으로 온 사람들에는 친절한데 이민으로 온 사람들 한테는 은근 차별도 심하고 배타적이라던데 정말인가요?
    이동건씨 동생 피살사건도 있고.... 이민자의 권리나 치안문제도 궁금하네요.

  • 3. 시드니
    '08.4.9 2:53 PM (202.7.xxx.174)

    호주 사람들이 관광객인지 이민자인지 어찌 알겠어요...그냥 개인차인듯 해요..
    친절한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고..
    글구 이동건씨 동생 피살사건은 개인적으로 호주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울 나라 사람이 울 나라 사람 토막내서 죽이는거 뭘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치안문제는 밤 늦게 안 다니면 큰 문제 없는거 같아요..

  • 4. ..
    '08.4.9 3:05 PM (71.245.xxx.193)

    이민 절대 녹록치 않아요.
    기술 있으면 나은건 사실이지만,결국 자영업인데 자본, 사업능력은 기본으로 있어야 합니다.
    돈 없이 남의 나라 사는거 서러워요.
    이민 생각하시면 가시고자 하는 나라 말,,호주는 영어,,꼭 자유로이 하셔야 덜 고생합니다.
    낯설고 물설은 곳 거기다 말까지 안 통하면 이래저래 밤마다 눈물 흘리는 일만 남았어요.
    말은 현지서 살다보면 자연이 된다,,,절대 아니란겁니다.

    영어공부 열심이 하시고,돈 많이 모으고, 확실한 기술 가졌다면 이민 적극 권합니다.
    이도저도 아니면 그래도 말 통하고 부모 형제 사는 내나라가 최고입니다.
    아...점점 애국자 되어가는거 같아요.

  • 5. .
    '08.4.9 3:41 PM (125.177.xxx.36)

    네,저도 한말씀 드리자면 지구 어느 나라에 살던 돈이 최곱니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정말 돈이 제일 절실히 필요해요. 전 뉴질에 있다 왔는데 거기 렌트비, 집값도 정말 장난 아니에요. 물론 돈많은 교민분들은 참으로 평화로이 사시지만(그래서 돈이 최고라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남의나라에서 이겨내기가 힘드네요. 아이 없는 홀홀단신에 실력있으시다면 자수성가 가능할수도 있겠으나 그냥 저처럼 평범한 주부, 평범한 한국 가정에게는 한국 벗어난다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에요

  • 6. 기술
    '08.4.9 4:12 PM (220.238.xxx.27)

    솔직히 기술이민에 지금와서 영어공부한다고 하시면 가망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대 초후반은 그래도 쉬운데 영어부텀 배우고 기술을 배운다 너무 오래 걸리죠. 기술이민은 와서 바로 취업 할 수 있는 사람들 위한 거네요.

  • 7. 영어
    '08.4.9 5:15 PM (124.182.xxx.209)

    지금 호주에 와있어요. 저희는 유학온 케이스지만 주위분들이 이민 신청하려고 준비 많이들 하시더군요.
    우선은 영어가 가장 필수 조건입니다. 워킹비자로 와서 영어 공부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고요.
    미용, 간호, 회계,요리 이런쪽 전공하신다면 유학후 이민이 가능한걸로 압니다. 그런데 왠만큼 영어 실력이 안되면 학교부터 들어갈수 없잖아요, 어학 연수부터 대학까지 공부하자면 돈이 많이들고요 그게 문제죠.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여기 집 렌트비 장난아니고 물가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환율도 올라서 살기 녹녹하진 않아요.

    그래도 저도 하루는 한국가야지 하다가 하루는 여기서 이민신청해볼까 고민합니다.
    공장에서 일을해도 덜 빡빡한 삶을 산다고나 할까요.

    여기도 사람사는 곳인데 좋은사람 나쁜사람 다 있겠지요.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유학원같은 곳에서 상담이나 한번 받아보세요. 시도 조차 안해보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6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2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7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4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8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8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4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6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01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0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9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30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8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52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5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2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5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1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12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