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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형님..

화난다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08-04-07 22:30:04
제가 요새 탈모가심합니다..

형님네 집에 갔었습니다....

한시간정도 있었는데 그사이에도 머리가 줄줄 빠졌나봅니다..

머리빠지는게 제맘도 아니고 빠지지말아라 이얍해서 안빠지는것도 아니고..

제가 다녀간 뒤에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동서가 왔다갔는데

머리가 너무 마니 빠져있었다며 왕짜증을 냈다더군요..

시어머니가 저보고 머리를 싹둑자르랍니다..

어처구니 없습니다

시댁에 갈때는 양파망을 뒤집어 쓰고 가야할라봅니다

그래아니라도 사이좋지않은 시어머니 한톤 목소리 올라가서 아주 짜증스럽게 전화통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질러대니 밥먹다가 진짜 ......ㅠㅠ

일부러 그러는건지 시어머니 얇은 귀는 어디서나 알아주는데  윗형님 말이라면 다 법전으로 알고

그말을 또 전하려 저한테 전화하는 시어머니나 그 형님이나 ...짜증 이빠이입니다.
IP : 121.183.xxx.1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7 10:48 PM (211.193.xxx.139)

    탋모가 심할땐 남의집 방문할때 미리 머리를 묶고 갔었으면 좋았을걸....

  • 2. 형님보다
    '08.4.7 10:53 PM (125.187.xxx.55)

    시어머님이 가운데서 중심을 잘 못잡으시는거같네요...
    두 동서중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않고 중립을 지키셔야 어른답더라구요

  • 3. ..
    '08.4.7 11:14 PM (118.45.xxx.231)

    뭐 탈모에 좋다하는 처방이나 먹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아니고,
    일러주시는 것도 아니시면서,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라니..
    이런 이런.. 너무하셨어요..

  • 4.
    '08.4.7 11:20 PM (222.109.xxx.185)

    형님 좀 너무하셨다.
    자기 여동생 같으면 어디 몸이 안 좋은가 걱정해주었을것 같은데..
    저라면 제 동서가 그랬더라도 걱정되어 검은콩이라도 볶아주었을 것 같은데..
    넘 하셨네.

  • 5. sara
    '08.4.7 11:37 PM (211.238.xxx.68)

    그집 형님 못됐네요 말같지 않은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내 마음만 다치더라구요

  • 6.
    '08.4.7 11:40 PM (121.129.xxx.23)

    웃기는 짬뽕세트네요. 머리 좀 빠졌다고 깍으라니요.

  • 7. 남보다
    '08.4.7 11:43 PM (118.42.xxx.56)

    못하네요..
    맘상하셨겠네요..

  • 8. ㅋㅋ
    '08.4.7 11:44 PM (125.178.xxx.7)

    아까 글 지운분 형님은 안 미운데 ㅋㅋㅋㅋ 이 형님은 좀 밉다..
    머리카락 빠진게 뭐 대수라고

  • 9. ^^
    '08.4.7 11:44 PM (125.180.xxx.134)

    ㅋㅋ 양파망
    저도 필요할듯..ㅋㅋ

  • 10. **
    '08.4.7 11:59 PM (200.63.xxx.52)

    가지 마세요.
    형님댁도 시어머님댁도..

    머리가 너무 빠져서 민폐라 갈수없다...이리 말하시구요..

  • 11. 근데
    '08.4.8 12:09 AM (222.98.xxx.131)

    형님과 시어머님의 언행은 둘째치고라도 혹시 긴 머리세요?
    제 아랫동서 적은 나이도 아닌데 머리가 허리까지 옵니다.
    예쁘게 묶기나하면요.
    명절에 전 부칠때 호박, 동태위를 빗자루 쓸듯이 싹 쓸었어요. 그 긴머리로..
    보다 못해 시어머님이 머리 좀 묶으라고 하시자 반묶음으로 묶긴하대요.

    혹시 긴머린데 안묶고 가신건 아니에요?

  • 12. 허..
    '08.4.8 1:35 AM (59.6.xxx.207)

    저 요즘에 정수리 부위 머리카락 많이 없어져서 속상한데
    원글님 글 읽자니 그 동서와 시어머니..정말 얄밉게 느껴지네요.

    머리카락 빠지는 것도 속상하고 신경쓰이는데
    그것때문에 이러쿵저러쿵 큰 소리나다니..

    참..어이없습니다.

  • 13. .
    '08.4.8 1:49 AM (58.232.xxx.155)

    뭣하러가나요
    그입방정떠는시어머니 뭐가이쁘다고 가서 같이 밥먹고 그러나요.
    저라면 절대 가지 않을것 같아요.

    진짜 말을 어쩜 그렇게하는지...

    시엄니랑 형님 벌받을꺼예요

  • 14. ...
    '08.4.8 6:59 PM (58.226.xxx.35)

    저 제가 머리가 빠져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였거든요.
    처음에는 환절기(가을에서 겨울)라 털갈이(?) 하는 줄 알았어요... ㅠㅠ
    근데 미장원에서도 머리가 너무 심하게 빠진다고 그러는 거예요.
    저만 환절기고 저만 털갈이 한답니까...

    그랬는데 그게 샴푸를 바꾸고 나니까 괜찮은 거예요.
    옛날에 82 장터에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싸게 천연삼푸를 팔았는데
    전 그 샴푸가 맞았나봐요.
    병원에서 약처방 받은 돈이려니 하면 비싸지 않는 건데
    그래도 그때 사놓은 거 다 떨어져서 어쩔까 고민되기는 하네요.
    넘 생뚱맞은 얘기 남겨놓네요.

    그 형님이랑 시어머니... 미워..잉

  • 15.
    '08.4.8 8:20 PM (121.147.xxx.142)

    그 형님 못됐네요
    동서가 머리가 빠지면 걱정은 못해줄 망정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더 스트레스 주네요.
    스트레스로 얼마 남지않은 머리 더 빠지라고....

    형님의 자격이 없는 분이군요...

  • 16. 김수열
    '08.4.8 8:35 PM (59.24.xxx.114)

    어머~ 너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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