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1개월 아가 된밥만 줘도 될까요???

이유식 조회수 : 555
작성일 : 2008-04-07 20:56:07
너~~~무나 밥을 안먹는 큰딸때문에....아무래도 이유식때부터 뭔가 잘못된거 같아
둘째는 직접 초기때부터 이것저것 만들어서 주었습니다..
초기때부터 안먹었던 큰애랑은 비교가 될만큼 잘 받아먹었습니다...아무런 이상도 없었구여...
그런데 밥알 입자가 쪼끔씩 커질수록 받아먹는 횟수도 점점 줄어버립니다..
언제부터인가 이유식을 만들어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버립니다..
먹는다해도 거의 버리기가 일쑤구여...
참..이유식먹을때 한 세번정도 엄청 크게 토했었구요...체한건지...뭐가 안맞았었는지...
그런데 우리가 밥먹을땐 옆에 짝 달라붙어서 밥달라고 입을 벌립니다..
된밥은 주는대로 받아먹구여...
지금은 밥먹을때 제 숟가락으로 두세숟갈씩 따로 퍼서 아예 밥을 줍니다..
반찬은 계란후라이 노른자나..두부..계란찜..갈치구이..같은거...
토할가봐 고기같은건 겁나서 못주겠고...야채는 어떻게 줘야할지 모르겠구....
아무튼 지금 된밥을 먹이고 있습니다..
가끔 국에 말아서 줄때도 있구요..
과일이나 과자 빵...뭐 이런 간식류도 잘 받아먹습니다...
된밥줘도 괜찮을까요??? 그래도 아직 11개월 아가인데...
IP : 121.132.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7 9:05 PM (218.54.xxx.247)

    저희 아들이 이유식을 거의 건너뛰었어요.
    하두 답답해서 쌀밥 주니깐 잘 먹어서 한동안 흰쌀밥만 주다가 생선(특히 흰살생선-갈치,굴비..)주니깐 간간해서 잘 먹더라구요.
    생선 먹이면서 야채도 조금씩 먹이고 해서(주로 볶음밥) 지금은 거의 잘 먹네요.
    지금(5살)도 죽은 싫어합니다.
    물컹한 음식 주면 구역질 비슷하게 해요....ㅠㅠ

  • 2. ...
    '08.4.7 9:13 PM (220.73.xxx.167)

    11개월 되었다면 된밥 말구 밥을 조금 질게 해서 줘보세요. 반찬에 신경 많이 써서 해주시구요. 고기는 갈아서 동그랑땡이나 완자로 해주면 잘 먹어요. 소아과에서는 돌 이전에 된밥 먹이면 위에 상처를 줄 수도 있다고 그럼 안된다고는 하더라구요.

  • 3. ..
    '08.4.7 9:23 PM (218.52.xxx.21)

    저도 그랬답니다. 그래도 이나이까지 잘 커서 잘 살잖아요?

  • 4. 지나가다
    '08.4.7 9:36 PM (211.207.xxx.61)

    저도 아기때 야채 편하게 맥일라구 볶은밥 많이 줬는데요, 나중에 어디서 그러더라구요^^;;볶은밥은 소화가 잘안되서 주지말라구

  • 5. @
    '08.4.7 11:43 PM (222.235.xxx.14)

    과자는 치아에 좋지 않을 듯해요. 안주시는게 ....밥은 아이들마다 성향인거 같아요. 저희집3째는 11개월부터 밥을 잘 먹었고 돌 무렵에는 김치 씻은거에 한공기씩 먹기도 하고 된밥을 좋아했는데 2째는 지금 7살인데도 여전히 죽을 엄청 좋아합니다. 7살딸 꼭 국에 말아먹으려고 하고 걸핏하면 죽쑤어달라고 합니다. 3살된 막내아들은 죽 입에도 안댑니다 국에 마는 것도 싫어합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있는 거 같아요.

  • 6. 긍정의 힘
    '08.4.8 1:20 PM (220.121.xxx.147)

    우리 아이가 그렇게 컷어요.
    애써 이유식 만들어주면 안먹더라구요. 사실 미칠거 같았어요.
    병워에 간김에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그냥 밥 주라고,,

    이유식보다 잘 먹었지만 한동안 밥 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몆끼를 해야 했기도 하구요,,
    제가 화내는 이유 99%는 먹는 문제였을겁니다

    지금 6섯살,,
    작년부터 엄청 잘 먹습니다.
    없어서 못 먹는 정도,,

    다른데로 샛지만,,
    그냥 밥으로 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2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2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6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0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7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4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2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5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99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0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8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29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8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48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4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1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3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0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06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