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승의날에 학원 선생님께도 선물하나요?

봄이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08-04-07 11:07:53
안녕하세요.
7살 딸 아이가 3월부터 단지내에 있는 피아노학원을 다녀요.
아이도 잘 다니고 션생님도 좋은신 분인거 같고요.

7살,4살 두 딸들을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데 스승의 날 선물을 직접
만들어 드릴려고 해서 지금부터 만들어야되는데 학원선생님도
드리는지 몰라서요.
보통 학원선생님께도 선물 드리나요?
울 아이들은 어린이집만 다녀봤지 학습지 한 번 안해봐서 지금
다니는 피아노학원이 처음이거든요.

도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81.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4.7 11:11 AM (211.192.xxx.23)

    학교담임도 마음에 안들면 아무것도 안 드리구요,학원선생님도 진짜 고마우면 꼭 드립니다,
    큰애가 수학 헤맬때 잡아준 학원선생님은 어찌나 고마운지 좀 통큰 서ㅏㄴ물을 했더니 선생님이 엄청 감격먹으셨대요,,맨날 받는 분들보다 학원선생님들이 그런면에서 더 고마워하시는것 같더라구요...

  • 2. 학교
    '08.4.7 11:33 AM (125.241.xxx.98)

    선물 가져오는 아이들 거의 없다더군요
    그래서 아무 부담 없습니다

  • 3. 학원샘
    '08.4.7 11:54 AM (219.254.xxx.98)

    제가 학원 원장(이면서 수업도 합니다)인데요...
    스승의 날, 선물 안 보내서도 아무 상관 없어요.
    학원 개원하던 첫 스승의 날~
    어떤 어머님이 선물 보내셨길래 전화드려 '감사한 마음만 받고 선물은 도로 돌려보내겠다.'
    고 말씀드렸더니 선물이 약소해서 그러시냐며 엄청 섭섭해 하시더라고요.
    저희 마음이 상대에겐 오해를 부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
    그 다음부터 감사하게 받습니다.
    (아이 통해 가져오는 선물은 직접 전화드리거나 감사의 문자 남겨요.)

    빵이나 떡 같은 간식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나 아이들과 같이 나눠 먹으면 되니까요.

    매해 설, 스승의 날, 추석 때마다 선물 챙기시는 맘이 계셨는데요.
    선물도 안나수이 샴푸, 엘리자베스 아덴 버디 제품, SK 팩 등 고가의 걸 보내시는데
    정말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마다 전화드려 제발 신경 쓰지 마시라고 했는데 그래도 계속...
    저희 학원에 5년을 보내셨거든요.
    감사하긴 한데(사실 속으로 좋긴 하죠) 부담스러운 거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그 아이에게 더 특별히 해 주는 건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선물 받았다고 아이에게 더 마음이 쓰이진 않더라고요. ^^

  • 4. ;
    '08.4.7 12:33 PM (220.86.xxx.10)

    윗님 댓글 처럼 ;마음은 더 안쓰인다고는 하더라구요
    누가 뭘 선물했는지도 모르던데요 ㅋ
    그러니 부담느끼면 하지마시고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들면 하시는게 어떨지요?

  • 5. ..
    '08.4.7 1:00 PM (211.229.xxx.67)

    아이가 어릴경우 학원샘들에게 가벼운걸로 살짝하시던데.
    선생님들도 별것아니라도 기분좋아하시는것 같구요.
    내아이 더 잘봐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감사의 표현으로 생각하심...뭐 양말이나 비누라도 ..괜찮지않을까 싶네요.

  • 6. 먹을것
    '08.4.7 4:20 PM (211.220.xxx.204)

    그냥 부담없이 과일이나 빵같은 거 어때요?
    전 1년 정도 영어강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 스승의 날이라고
    한 학부모께서 수박 커다란 걸 한덩이 보내셨는데(제가 임산부였어요) 거기다 예쁜 리본을
    달아서 갖다놓으셨더라구요.정말 감동 받았고, 집에 들고 오는데 힘들었지만
    너무너무 기분 좋았답니다.부담도 없고..

  • 7. 봄이
    '08.4.7 4:31 PM (125.181.xxx.42)

    답변 감사드립니다. 시간 넉넉히 잡고 린넨으로 통장지갑 만들려고
    해서 학원 선생님것도 같이 만들면 좋겠구나 싶어서 문의 드렸어요.
    선생님은 좋으신 분인거 같은데 아이가 이제 학원 다닌지 얼마안되서
    선물드리면 혹시 부담갖지 않으실까 해서 문의드렸거든요.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9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5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5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5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6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