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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걸린지 좀 오래 됐는데,아기 건강한 아기 가질수 있을까요??????

미운오리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8-04-01 14:57:12
제가 병걸린지 오랜대,건강한 아일 낳을 수 있을까요???딸이 하나 있는데,앨 하나 더 낳으려고 하니 병원비 걱정,건강한 아일 낳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제 딸이 나중 우리가 떠나고 혼자서 힘든일 있을떄 의지할 수 있는 형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건가요????조언 부탁드려요.....형제 없이도 제 딸 혼자 외롭지 않을까요,,,,,제가 남편에게 나중에 형편이 나아지면 아이를 하나 입양하자고 하니 남편은 반대를 하네요,,,네 자식도 키우기 힘든데 어떻게 남의 아이를 키우냐고요?????
IP : 211.247.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4.1 4:43 PM (125.177.xxx.167)

    병원에 가셔서 함 물어보세요...당뇨라고 다 못 갖는건 아닐꺼예요..

    저 출산할때..당뇨 걸리신 분인데 출산 무사히 하신 분 계셨어요..임신중에 식사 조절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다고요..그런데 모유수유를 하면 혈당조절이 잘되나봐요..될수있음 오래오래 먹이라고 병원에서 그랬다고 들었어요...

  • 2.
    '08.4.1 9:19 PM (218.38.xxx.174)

    용기를 가지세요
    저큰 아이때 당뇨걸려 5년뒤 둘째 낳았습니다
    둘째갖기전에 종합병원가서 검진 받으시고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하면 가지세요
    전 몸상태가 별로인 상태로 덜컥 임신이 되서 나중에 혈압이 약간높고 지혈이 안되서
    죽다살아났습니다
    님 의지가 중요합니다
    남들은 임신했다고 먹고 싶은거 다 챙겨먹지만 절대 안되는거 아시지요?
    양보다 질로 드시고 영양제 꼬박 챙겨드시고 운동열심히 하시고
    혈당체크 하루 도 빠짐없이 하셔야합니다 인슐린주사 맞으시고 저혈당 고혈당 오지않게 관리잘하시면
    건강한 아이 낳으실수 있어요 힘실어드릴께요 화이팅

  • 3. 미운오리
    '08.4.1 9:55 PM (211.247.xxx.26)

    저도 인슐린 맞는거랑,혈당 테스트하는것 떔에 아기 갖는걸 포기 했슴니다..하루8번혈당테스트하는거랑 인슐린 맞는게 사람 피를 말리더군요,,,제가 한떄 임신을 해서 그렇게 혈당조절을 했더니 사람이 마니 지치더군요,,,테스트할떄 바늘로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서 하는데,얼마나 아픈지 죽고 싶더라구요,,또 슈어스텝이라고,피뽑아서 혈당체크하는 건 왜 그리 비싼지? 돈없는 당뇨환자는 죽어야하겠더군요,,제가 한 달 계산해보니 20~30만원정도는 들것같더군요,,거기다 인슐린맞아야되고,주사바늘구입해야되고,넘 돈이 마니 들어서 임신하는건 포기했었죠,,,슈어스텝인가하느것은 외국에서 수입하기떔에 비싸다고하던데,이거 나라에서 수입관세라도 내려서 당뇨환자들이 돈에 구애받지 안고 혈당체크라도 하게 해주는게 좋지 않은지???어떤나라는 당뇨를 나라에서 관리해주고 약도 무료라고 하던데,난 왜 그런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았는지 짜증이나더라구요,,언제 그런 날이 오며,,또 언제 당뇨가 완치되는 날이 올런지요??인슐린 안맞아도되고,약으로도 인슐린 대체할수 있는 날이 한국에는 언제나 올런지???벌써 외국에는 그 약이 생산되서 임상실험하고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한숨만 나오네요,,,,요즘은 췌장이식을 한다고 하던데,언제 그렇게 내 순서가 와서 수술이나 받아볼수 있을런지????그 날만 학수고대하며 생활합니다.....

  • 4. 저도...
    '08.4.1 10:13 PM (125.133.xxx.111)

    전 어렸을때 당뇨인거 알았어요..
    한번 실패하고 지금 인슐린 맞으면서 애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일단 병원가셔서 상담하세요..
    당뇨때문에 애기 못 갖는건 아닙니다. 좀 어려울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저도 님도 화이팅입니다.

  • 5. 미운오리
    '08.4.1 10:29 PM (211.247.xxx.26)

    전 둘쨰가졌을떄 당뇨온걸 모르다가 애낳고 당뇨판정받았죠..유전이라고하더군요.저희엄마,아버지,형제.아무도 당뇨없는데.저만 그래요...그 당시는 정말 죽고 싶더라구요,,나이많은 사람만 걸리는 병인줄 알았는데,젊은 제가 병에 걸리다니..흨ㅋㅋㅋㅋ.한때는 우울증으로 고생하다 지금은 좀 극복된것같은데,신랑이 애먹이거나,딸이 날 속상하게하면 계속우울해지고,,,거기다 경제적으로 어렵고,신랑과도 사이가 나쁘니 넘 힘들더군요,,,저도님은 그럼 저보다는 나이가 한참 어린것같은데,,혈당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우리 넘 힘든데 서로 격려해주고,안부도 가끔 전하는건 어떄요,,,,제메일은rlaenffo@hanmai.net 이니 연락주세요,,,메일 친구하게요...참고로 전 30대후반입니다.딸 하나구요,,그럼 댓글확인후 멜 주세요,,사실 우리 같은 사람위로해줄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심지어는 날 낳은 부모도,남편도,자식도 우리 맘을 잘 헤아리지못하더군요.사람은 자기가 그입장되지 않고서는 그상황을 이해하려고도,이해하지도 못하더군요,,,,서로 위로가 될 수 있기를,,,,멜 기다릴꼐요,,,

  • 6. 힘내세요...
    '08.4.1 10:47 PM (122.40.xxx.37)

    저도 벌써 당뇨인지 17년이나 되었네요... 전 아직 아들 하나뿐이지만... 저 다니는 병원 선생님은 볼때마다 동생은 언제 낳을꺼냐고 물어보시네요.. 물론 신랑이랑 저랑은 더이상은 싫다고 합의 봤구요~^^
    조절 잘 되시고 건강하시다면 별 문제 없으실 것 같은데요.. 엄마보다 아빠가 당뇨일때 아이에게 더 많이 유전된다고 의사산생님이 그러셨거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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