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십몇년만에 블라우스 샀어요

asd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08-03-08 11:10:28
티셔츠만 입고 살았어요
청바지에 젊은 애들 입는 반코트 종류..
잘 차려입고 나갈 일도 없고 처녀때도  털털차림으로 다녔던지라...

40넘으니 이젠 아니다 싶네요
제 스스로 너무 어색한거 있쟎아요 왜..
화장도 안하고 입술조차 안바르고 얼굴은 검은 빛이 돌고 머리는 생머리에
너무 궁티나 줄줄 흐르네요.

옷차림 변화의 시발점으로 블라우스 하나 샀어요
하나 하나 바꾸야겠지요
근데 이런 차림으로 가자면 돈이 너무 많이 들겠어요 헤효...
사긴 샀지만 맞춰 입을 것이 없어서 그냥 걸려 있어요 아직은요

잘 입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게 견 100 이던데 물빨래는 절대 안되는 건가요?
울샴프로 빨아보면 안될까요?

가는 곳이라야 마트 뿐인데 가려다가도  차려 입기 싫어서
마트를 안가던가 청바지에 늘어진 티셔츠 끼고 가게 될까 걱정이네요
굽 낮은 구두 신는 것도 어색하게 느껴지고 남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거든요

견100 물 닿으면 안되나요?
IP : 58.143.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견 100%
    '08.3.8 11:15 AM (210.219.xxx.136)

    안되요.
    드라이클리닝 하셔야 됩니다.

  • 2. 견이면
    '08.3.8 11:50 AM (210.123.xxx.64)

    실크라는 얘긴데 실크는 물 닿으면 그대로 얼룩입니다. 절대로 드라이클리닝 하세요.
    땀 나는 것도 조심하셔야 해요. 땀자국도 잘 안 없어집니다.

  • 3. 예쁜 옷
    '08.3.8 11:52 AM (58.120.xxx.248)

    이제부터라도 예쁜 옷 예쁘게 입으세요.
    선.배.님..

    아~웅~ 저도 청바지에 오천원짜리 티셔츠 입고 다니거든요.
    낼 모래면 마흔인데...

    조금씩.. 말씀처럼.. 어색하달까 암튼 기울기가 느껴져요. ^^
    마흔이 되면 저도
    실크 블라우스 사야 쥐~ㅇ..ㅎㅎ
    글래서 선배님이라고 불러 봤어요..
    40대에는 뭔가 좀 품위가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새것 같은 형태 유지를 위해서도
    드라이를 하셔야 할 거예요.
    대여섯 번 드라이 한 후에는, 울 샴푸로 살짝 손세탁이
    가능하긴 한데, 옷감에 따라서 나중에 다림질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우선은 블라우스랑 같이 입을 스커트나 바지를 장만하셔야 겠네요.
    베이직 아이템으로.. 검정이나 베이지의 기본형이요.

    리플 쓰다보니 제가 다 가슴이 팔랑팔랑 해지네요.
    걸어두지만 말고 주말에 꼭 그 블라우스 입으세요...^^

  • 4.
    '08.3.8 2:31 PM (61.106.xxx.36)

    저 실크100프로짜리 옷 3만원에 건졌거든요
    드라이값이 더 나와서 나중에 슬쩍 한번 홈드라이로 해 봤다가 버렸어요ㅠ.ㅠ
    단 한번도 물세탁 용서치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8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5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99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6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5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4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5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4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