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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웬일로 윗집이 조용해서리~

층간소음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8-03-04 09:12:39
이사 오던 날부터 윗집 아이들의 소음으로 인해서.. 정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연년생 아들 둘(7.6살)이니.. 다다다다... 뛰고 물건 던지고... 하여튼 하루종일 ...
그나마 맞벌이라서 낮에 집에 없어서.. 다행이지.. 저녁부터 그 아이들 잠드는 11시-11시반까지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었죠.

그러다가 지난 토욜에 낮에...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갔어요.
그전에 한번도 올라갔었는데... 윗집 사람들이 경우가 없거나..모.. 그렇지는 않은듯 하나,
결론적으로 계속 시끄어웠죠.

지난 토욜엔 또 좋게좋게 얘기 했어요.
사실... 독감이 걸려서 내내 아픈데.. 아이들 까지 뛰고 하니까.. 너무 힘들다.
이제 학기도 시작하고 했으니까.. 우리 아이도 공부해야 하고.. 제발 자제 좀 시켜달라.

그 아줌마가 너무 미안해하면서... 밤 9시 넘어서는 정말 조심하겠다..
(어린 아이들이니.. 자제가 말이 쉽지... 정말 감당 안되는거 알지요. 저도... 키워봤으니까)

아~ 근데... 지난 일요일부터 정말 간간히 소리만 들릴뿐... 아이들이 없는 듯한 기분까지 드네요.
애들을 유배보냈나??(농담~ㅋㅋㅋ)

어제는 정말.. 너무 조용해서..(마구 시끄럽다가 조용하니까.. 그게 또 이상하더라구요)
애들을 정말 잡았나 싶기도 하고...

오늘 저녁때 하루 더 있어야봐야겠지만... 아줌마가 미안해하시더니.. 정말 큰 결심을 하신듯도 하고.
모르죠.. 또 오늘 저녁에 가면... 쿵쿵쿵.. 다다닥...그럴지.

에휴... 층간소음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다들.. 잘 참고 사시는거 보면.. 제가 별난가 싶기도 하지만... 정말.. 천정에서 우당탕탕하는거...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애들이 집에서 그렇게 뛰고 하면... 엄마들이 알아서 주의 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층간소음때문에 이웃이 원수가 되지 말아야 할텐데.....

IP : 155.230.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4 9:38 AM (122.35.xxx.30)

    제 아이들 키우면서 아랫층눈치를 너무 많이 봤던탓에 제 입장에서는 윗층아이들 뛰는소리에 관대해지고 둔감해 집디다.
    얼굴만 알고지내는 사이인 윗층에서 아이들이 뛰면 '아, 저녀석들 기운이 장사구나' 생각하구요
    한이삼일 조용하면 '허구헌날 뛰던녀석들이 어디 아픈거 아닐까?' 은근히 걱정되기도 하더구만요 ㅎ

  • 2. *^^*
    '08.3.4 12:38 PM (218.158.xxx.44)

    사실 애들 쿵쿵거리는 소리는 진동으로 울리는거라서
    웬만큼 무딘사람도 심란하고,일손안잡히고 견디기 힘들어요
    그래도 원글님 위층은 미안해 할줄 아는 사람들이니..스트레스가 좀 덜하겠네요
    실컷 뛰어놓고..애들이 그렇지뭐.시끄러우면 이사가라..뭐 요따구로 나오는인간들
    막된 태도가 더 스트레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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