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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가 옆집 할머니가 울 아들 속옷을 달라고...
그런데 언젠가 가끔.. 그집 시어머님인듯한 분이 올라오시는 듯 한데...
한번은 울 아들 속옷을 하나 얻을 수 있냐는 겁니다.
자기 동네 가면 쉽게 얻을수 있긴한데... 울 아들이 총명해보인다나 뭐라나... 헐... 키워보슈.. 꼭지가 돌지...ㅠㅠ
그것도 빨지 않은 거로다..ㅠㅠ
단호히 거절했죠.. 종교 핑계 대면서요... 저희는 교회다녀 그런거 안믿어서요..
그리고나서 한번 더 부탁 하시는걸.. 똑같이 말씀드렸네요.
가끔 생각나는데 그 새댁 참....불쌍해지더군요.
1. 저 같으면...
'08.3.1 3:35 PM (121.140.xxx.229)그냥 주었을 것 같은데...
2. ..
'08.3.1 3:37 PM (220.120.xxx.226)아까 어떤 아기엄마분께서 출산준비하시면서 썼던 그 글이랑 관련된글이죠?
배냇저고리 사주면서 나중에 그대로 달라고 했다던..
저같아도 기분나빠서 안줄것같아요.
그런거 안믿는다해도, 내 아이의 물건이 불분명한 목적으로 그렇게 쓰이는거
찝찝해서 싫을것같아요.3. .
'08.3.1 3:55 PM (220.117.xxx.165)뭐 속옷 하나 주는건데, 그 할머니 얼마나 마음이 안타까우면 남한테 그런부탁을 할까,, 싶으면 선뜻 줄 수도 있는거고,
내 아이가 입던옷인데 찝찝하면 안주는거고, 그렇지요. 답이 있나요..
그나저나 그 새댁 좀 불쌍하긴 하네요. 시어머니가 관심이 지나치셔서..4. 클라라
'08.3.1 4:14 PM (122.35.xxx.81)뭐.. 만약 새댁이랑 친분이 있고 아이 낳을 본인이 원해서 부탁헀다면 줄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시어머님의 부탁이라면... 글쎄요...
본인이랑 잘 아는것도 아니고 그 의지도 모르는데....출산하라는 압력.. 그것도 아들을 낳으라는... 그런 의미로 갈등의 소지가 될듯도 해서요.
글쎄.. 저는 종교핑계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주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완고헀나요? 갑자기 헷갈린다는..5. 전
'08.3.1 4:18 PM (116.120.xxx.130)싫어요.
잘 알고 제가 챙기고싶은 사람도 아닌데
그런 미신과 관련된 일에 제아이 빨지않은 속옷이라니 ...
어차피 믿진 않지만 그건 보통 옷주인의 공부잘하는 기를 빌려온다던가그런 차원인데
인믿지만 찜찜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서 그런 부탁받는것도 별로에요6. 저도
'08.3.1 5:13 PM (125.184.xxx.90)정중히 거절했을거 같아요.
아는 분이라면 몰라도 모르는 분에게 세탁하지 않은 가족 팬티 주는건..
저도 좀 찜찜할거 같은데요.7. ..
'08.3.1 10:38 PM (125.209.xxx.142)예전일인데요
저 주택 살고 있을때인데 제가 아들 쌍둥이를 낳았어요
어느날 아이들 빨래 삶아 빨래줄에 널어 놓은것중에
한벌이 없어졌더라구요
그때 아들이 절실한 어느 집에서 소문듣고 몰래 가져갔나보다 했었거든요
그냥 생각이 나서요8. ㅋㅋ
'08.3.24 8:41 PM (211.186.xxx.118)교회다니시니 속옷을 달라하면 겉옷까지 줬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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