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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교수의 아이심리백과란 책 어떤가요??

유리알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08-02-29 17:51:11


돌쟁이 아기를 키우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과연 내가 잘하고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육아에 소신이 없네요..

육아서들을 챙겨보는 편인데 아기때문에 서점에는 못가고 주로 인터넷으로 구입하게되어서 그런지

구입한 책들이 실패도 좀 보게되고 그렇네요...

(개인적 생각으로 독서영재아버지란 사람이 쓴 책은 정말 별 내용이 없고..근거도 빈약하고 그렇더군요..)

신의진 교수가 쓴 아이심리백과라는 책은 어떤가요??

그리고 좋은 육아서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IP : 59.12.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9 6:03 PM (203.241.xxx.50)

    저도 아이심리백과 책 좋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엄마 나는 아직 침팬지에요" 가 좋았어요
    돌지나서 2돌 넘어까지 아이와 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 2. ...
    '08.2.29 6:04 PM (121.130.xxx.175)

    독서영재아버지란 사람이 쓴 책 -> 혹시 웹사이트도 있는 그분 책 말씀하시는건가요?
    아... 저도 그 책 읽고 왜 그리 짜증이 나던지. 별 근거도 없이 "우리애는 그랬다."라는
    자랑 위주의 책이라 좀 보다 말았네요.

    신의진 교수 책은 사놓긴 했는데 열심히는 안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아기 백일전까지는 베이비위스퍼니 뭐니 책도 열심히 보고 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아기 패턴을 알겠더라고요.
    책 사놓은것이 잔뜩인데 읽을 시간도 없고 안읽게 되네요...

    신의진 교수책은 대신에, 아이가 좀 컸을때 (아동까지도 포괄하니) 유용할 것 같습니다.

  • 3. 육아서..
    '08.2.29 6:14 PM (116.127.xxx.140)

    제가 요즘 일주일 단위로 육아서 한권씩 읽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 2학년 올라가는 아이와 4살된 둘째 아이를 두고 있는데 둘째는 이제 첫째 키워본 경험으로 그때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인데 그 와 같은 맥락인 큰아이한테는 아직도 알면서 실천으로 옮기기 힘들고 계속 초보 엄마마냥 큰아이 한테만 시행착오를 겪고 있더라구요.

    실제로 둘째 아이는 방목수준에 가깝고 첫째는 온갖사교육이란것은 다 시키면서 늘 뭔가가 항상 부족한것 같고..그러면서 큰아이와의 관계는 더 악화되고(애증의 관계)

    이런 마음을 다잡기 위해 육아서를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습니다.
    약발 3-4일 정도 갑니다.
    그럼 다시 한번 읽고 반납하며 다른책 대출하고..

    처음에 이런 육아서 읽으면 너무 죄책감에 시달려 오히려 우울증이 오려는 관계로다 읽기를 거부한 적도 있었지만 그것도 계속 다른 사람들이 쓴 내용을 여러번 읽다보니 조율과 취사 선택이 가능해지더라구요.
    전 신의진 선생님꺼 다 읽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상담받으러 가면 선생님 또한 장난 아니라고 하는데 자신을 반영했든 안했든 저희 문제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육아서를 읽고 다 받아드리려고 하기보다는 내 아이의 기질에 맞는 것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듭니다.

  • 4. 좋아요..
    '08.2.29 6:48 PM (218.51.xxx.134)

    다른 책이긴 하지만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도 참 좋죠.
    아이에 대한 조급증이 생기려 할때마다 한번씩 읽으며 맘을 다잡게 되네요.

  • 5. 큰딸래미
    '08.2.29 7:23 PM (58.227.xxx.228)

    죄송한대요. 혹시 이 책 저한테 사실래요?
    책두께가 있어 2만원이 넘어가던데
    큰애가 6살이다보니 큰애 키울때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잘 않보게 되네요.
    혹시 구입하실 의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6. 신의진 교수의
    '08.2.29 7:56 PM (121.88.xxx.110)

    다른 책 사서 읽었는데(좀 큰 아이용?) 읽으면서 '별루다'란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아동심리서를 사서 보시는거라면 제가 뭐라 단언은 못드리겠지만 뭐 기억에 남진 않았습니다.
    다른책은....에고 읽고 남주고 말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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