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시간에 피아노를 치네요.

[미쳤나]

어느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쪽에서 울리는 소리 같긴 한데..
지금시간 11시 15분... 이시간에 피아노 소리가 들리네요.
것도 한음 한음 띄엄띄엄 치는것이... 제대로 레슨을 받아보지 못했거나 아니면 처음 배우는 실력..
평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쿵쾅대는 아이들 발소리... 12시 넘어 세탁기, 청소기 소리 일상다반사였는데
설마 윗집에서 피아노 소리까지 종합선물세트로 준비한걸까요?
게다가 그 배경음으로 어느집에서 티비를 아주 크게 틀고 있는지 웅웅대는 대사 읊어대는 소리까지 들리네요. ㅠㅠ

[그정도면]

ㅋㅋㅋ 저희 옆집에 비하면^^;;;;
새벽1시에도 피아노 쳐요 (그시간까지 애가 안자고 있는것도 이상한데~)
피아노가 우리집벽쪽으로 있어서 소리가 장난 아니거든요.
한번은 너무 짜증나서 벽을 쿵 쳤더니 폐달을 밟고 치는거있죠?
황당 그자체. 그런다고 안들리는것도 아니고.

티비소리같은 경운 아랫집일 확률이 높아요.
저녁에 소음은 위로 올라오거든요.
저희집은 아래집 티비소리로 아침을 깨고..
그집 단골 티비프로그램 쫙 꿸 정도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