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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가 고1 되는데 담 걸렷어요

1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8-02-27 10:05:13
갑자기 아침에  목  어깨 연결 부위가 뭉쳣다고 너무 아프다고 꼼짝도 못하네요
일어나지도 못하고  한의원에 가야되나요
아니면 어떤 병원에 가야하나요
좀 가르쳐 주세요

방학때  처음으로 종합반에 다니느라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담이 걸렸네요
IP : 221.138.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의원
    '08.2.27 11:00 AM (125.184.xxx.197)

    가셔서 침 맞으시고, 담 결린데는 사실 제대로 풀어주지 않으면, 계속 담이 결립니다.
    그리고 담이 계속 결리다 보면 다른 부위 근육도 아프게 되구요 (제가 같은 담으로 약 2년을 고생하며 얻은 결론입니다)

    한의원이 침을 잘 놓는다면 한방에 해결되서 좋긴 한데요. 만약 침을 안놓고 부황이나 뜨자고 한다면 걍 패스하세요. 그리고 차라리 담 결린게 없어질때까지,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 받으시구요.

    그리고 운동하는곳에 가시면 (헬스라면) 트레이너분이 계실테니, 그 분께 이 부위가 담이 결려서 아프다고 맛사지좀 해달라고 하면 해주십니다. 그렇게 하시면 되구요. 전기 장판 같이 뜨끈뜨끈한데서 몇일 주무셔야 할껍니다.

    그리고..혹여나 담이 풀어진듯 해도,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주셔야 해요. 그 담이 완전히 풀린게 아니라..조금 나아진것일 수 있거든요. 자세도 교정해주셔야 하구요.

    목과 어깨라면 컴이나 공부할때의 자세가 문제인 경우가 많으니, 공부하다가, 컴하다가 스트레칭을 꼬박꼬박 해주라고 하세요. 그러면 담이 쉽게 풀릴껍니다.

  • 2. ..
    '08.2.27 11:22 AM (211.59.xxx.43)

    그게 자세도 문제가 있지만 스트레스도 상관이 있는거 같아요
    제 아들 딸이 둘 다 고3때는 그렇게 담이 잘 결렸는데
    우리 아들을 보니 대학 가서 더 책상앞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도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만 하니까 전혀 담이 안결려요.

  • 3. 아이고
    '08.2.27 11:38 AM (221.138.xxx.37)

    꼼짝도 못하니 오후에 신경 통증 클리닉에 데리고 가려는데
    전화해보니 그런학생이 꽤 온다네요
    내일은 움직일수 있으려는지 모르겠어요
    에휴 .... 학원도 빠지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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