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 반 된 치와와가 한마리 있어요.. 남자(^^;)구요
요 녀석이 성격도 무척 능글능글하고 밝아서 같이 사는 고양이랑도 친하고
밖에 돌아다니는 들개(--;)나 길냥이들 무서운줄도 몰라요
근데 얼마전부터 요 녀석이 뭘 깨물면서 음침하니 등돌리고 있어서 왜 저러나 했거든요
오늘 뭐하니~? 하면서 자세히 보니까
앞발톱을 오독오독 깨물고 있네요.
꼭 사람이 손톱 물어뜯는거랑 똑같아요.
뭐라고 하니까 한 손(발--;) 물고 멀뚱멀뚱 쳐다봅니다
너덜너덜한거 보니.. 아주 정신없이 물어뜯었나봐요..
개껌을 안주는 것도 아닌데..
사료도 지가 좋아하는 걸루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옛날에 제 남동생이 어릴적에 하도 손톱을 물어 뜯어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엄마가 맞벌이로 늘 집을 비우니 불안해서 저런다..고 선생님이 그러셨다던데(...--;;;)
얘도 그런걸까요?--;;
저희 부부가 아침일찍 나갔다가 12시간 후에나 들어오거든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자꾸 마음이 쓰이고.. 짠하네요..
제가 임신 초기인데요..
아직은 실제로 아기를 키워보지 않아서 이러는지도 모르겠어요^^;;;
내일은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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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물어뜯는 강아지..
하루야~(T_T)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08-02-25 23:25:48
IP : 116.45.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6 8:48 AM (122.32.xxx.149)병원에 데려가보세요. 습진일수도 있어요~
2. 저도
'08.2.26 11:42 AM (222.107.xxx.36)습진일거 같아요
발톱, 발가락 사이, 발바닥에 습진이 잘 생겨요.
많이 간지럽대요3. 우리 강쥐두
'08.2.26 12:54 PM (221.150.xxx.66)우리 말티도 손톱 물어뜯어 하나만 날카롭게 되었더라구요.
하지말라고 야단치고 짦게 다듬어주니 금새 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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