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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왜 저렇게밖에 못하나요?

이밤에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8-02-24 01:19:11
5년동안 코드인사니 뭐니 인력도 모자라고 게다가 한편이 되어줄 검찰이나 행정공무원들중에서도 한나라당편을 들어서 이래저래 인력난을 많이 겪었겠다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좀 다를줄 알았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라 부르짖긴했지만 서울시장직을 비롯해 왠만한 지자체장들이며 시의회의원들,구의원들은 한나라당출신들이었고 메이저언론사도 한나라당편이었으며 힘있는 권력기관들도 눈에 보이게 한나라당편을 들었고 삼성을 비롯한 재벌기업들은 비자금을 건넨걸봐도 한나라당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는것을 알수있을정도였습니다.
대선을 치룰때 위장지지라는 말도 나올정도로 설마하는 단체들까지 2번을 지지했었더랬습니다.
비꼬려고 이런글 쓰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쓰는겁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이 줄섰는데 왜 첫내각에서 결국 저런 결과밖에 못내놓는지 말입니다.


IP : 211.208.xxx.1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08.2.24 1:38 AM (123.254.xxx.166)

    이게 한나라당의 한계 아닐까요
    현명한? 우리 국민이 선택한 일인데 걱정한들 뭐하겠읍니까
    권력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워요 우리국민이 그저권력획득을 위한 도구였을뿐 이라는
    비애을 느끼게 하는 이번 특검의 수사발표를 .....

  • 2. 거시적으로..
    '08.2.24 2:05 AM (211.210.xxx.216)

    역사의식 부재가 기득권 저변을 이루고 있다 보니 태생적인 한계이지요..

    뭐~조중동- 수치스러운 신문들이 아마추어라고 노무현 대통령을 무지 씹었잖아요.
    우매한 군중이 알게 모르게 세뇌되었다고 봐야죠.
    천박한 황색 언론 같으니라구~~ 결과물이 이명박 정권의 탄생입니다.

    한나라당도 10 여년 정권을 놓고 있다 보니 현실 감각이 팍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김대중 정권부터 우리의 민주 의식이 성장한 걸 간파 내지는 파악할 능력이 부족해서
    그들역시 우왕좌왕인 듯 싶습니다..

    과거 독재 시절의 그 때로 돌아가긴 어렵지 않을까요? 이미 많은 소시민들이 자유를 맘껏 누리며 대통령까지 함부로 공개적으로 욕해 댔었는데,,,,,

    정권을 잡게 되었지만,, 싫든 좋든 국민들의 불만을 애써 외면하긴 어려울 겁니다..
    인터넷 강국이 이렇게 빛을 발할 줄이야 미처 몰랐을 것입니다..
    좀더 냉철한 지성의 힘을 드러 내어야 하겠습니다.

  • 3. ...
    '08.2.24 2:58 AM (124.111.xxx.85)

    윗 분 말씀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 4.
    '08.2.24 3:07 AM (67.85.xxx.211)

    2mb가 대통령인 나라, 사회에서 뭘 기대하셨는지요...
    딱 2mb 수준에서 맞는 내각이지요.
    저도 비꼬는 것도 아니고 냉소도 아닙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란 거지요.

    (저 아랫페이지의 펌글에 있던 말인데,
    변기통에서 쌀밥 기대하느냐 고 했던데 촌철살인입디다;;;)

  • 5. 쩝.
    '08.2.24 3:20 AM (211.187.xxx.201)

    기대하셨나요?
    앞으로 더 기대하셔도 좋을듯..ㅋㅋㅋㅋ

  • 6. 어느 댓글
    '08.2.24 5:59 AM (121.139.xxx.163)

    가진것 없으면서 한나라당 싫어하는 사람 -- 아주 정상임
    가진것 많으면서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 -- 아주 정상임
    가진것 많으면서 한나라당 싫어하는 사람 -- 아주 훌륭한 분임
    가진것 없으면서 이유없이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 -- 아주 븅신들

  • 7. 전여옥님왈
    '08.2.24 8:53 AM (125.177.xxx.157)

    부자 장관 내정자들에 대해
    이제 국민들은 깨.끗.하.고. 무능한 사람을 싫어한다고...--;
    일부러 골라모아놓기도 힘들텐데 딱 그 수순들만 모였어요

    저기 윗분 말씀처럼 현재의 국민은 과거의 숨죽이고 보여주는대로 다믿는 순진한 국민이
    아닌걸 그들도 눈치챘을겁니다.
    영어교육이나 숭례문 성금모금도 생각없이 뱉어놓고 여론에 밀려 꼬리내리는 꼬라지라니
    제생각엔 앞으로 5년
    국민과 mb의 구도로 팽팽하게 맞서며 국정운영을 해야할듯
    그를 지지하지 않은 나머지 국민의 역량에 따라 5년의 성패가 좌우될것 같아요

  • 8. 원글이
    '08.2.24 12:17 PM (211.208.xxx.128)

    한나라당에 대해 어떠한 기대도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마츄어짓을 할줄은 몰랐기에 궁금해졌던것입니다.
    힘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다 줄서있었는데 그 인재들 머리에서 일반 서민인 나도 뉴스보다보니 알겠더만 쿠르드 유전문제정도를 가볍게 생각하는것이나 이번 장관들 인사문제나 기타 이런저런것들 보고있자니 울남편이 '그사람들이 그래도 당신보다 똑똑해서 정치하는거야'라고 했는데 어이없잖아요.

  • 9. 현명?
    '08.2.24 3:51 PM (211.104.xxx.125)

    상위 1%와 하위 30%가 지지하는 대통령이 같은 나라의 이 국민을 보고 결코 현명한 국민이라고 동의 못합니다. 우매하다고 밖에는 말 못하겠습니다.

  • 10. ....
    '08.2.24 5:05 PM (219.248.xxx.251)

    표절과 투기로 문제가 된 여성 장관 내정자 세 명이 어쩜 그리 하나같이 찬란하신지....
    어째 주변에 저런 사람들만 우글우글한 건지...

    부동산이 40여건 있는 여성부 장관 내정자는
    암이 아닌 기념으로 남편이 오피스텔 사줬다는 변명에 대해
    아고라에 이런 댓글이 달렸더군요.
    "마이 아팠나보네, 그동안..."

    ngo활동을 했다기에 뭔가 햇더니 "자유총연맹"이라네 헐.....
    반공운동과 여성부가 대체 뭔 상관이냐.....

  • 11. ㅎㅎㅎ
    '08.2.24 7:36 PM (222.98.xxx.175)

    땅을 사랑했다던 그분의 댓글은 더 죽입니다.

    "땅에 묻어주면 아주 느끼겠다?"

  • 12. 이런 댓글도
    '08.2.24 7:58 PM (211.104.xxx.125)

    김경준이는 그럼 주식을 너무 사랑한거냐?

  • 13. 저는
    '08.2.24 8:45 PM (121.140.xxx.151)

    MB를 대마로 세울 때부터
    한나라당에 그나마 얼마 없던 기대마져 깡그리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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