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에 인터넷보는 상사..

[궁금]

쉬는시간도 아니고 근무중에
헐리웃배우의 패션화보나 파파라치...그리고 인터넷쇼핑하는 부장이 있거든요..
그 부장때문에 우리가 퇴근시간이 늦춰지고
교정을 빨리 봐줘야 우리가 마무리할수 있거든여..

목소리도 되게크고..
가끔은 4시나 5시쯤에 어디 볼일 다녀와서 늦춰질 때가 몇번 있었구요..
7시 퇴근할려고 해도 이리저리 간섭도 하시고 자기보다 먼저 퇴근한다고..

이 회사에 8년근무하신 분인데..
음 전 그만둬야 하나요?
다른회사는 마감일만 야근하거든요..여긴 부장눈치때문에 제때퇴근못하고...
짜증나죽겠네요...

[흠..]

그게 그렇게 싫고 짜증난다면 그만두시는 수 밖에요.
아님 그 부장보다 높은 자리로 올라가시던지....

원래 기업의 윗자리로 올라갈수록 책임은 무거워지지만, 하는 일의 양은 줄어들지요.
밑에 사람들이 열심히 뭐 만들어오면 그거 검토하고, 결재하고...
부장이 직접 실무를 담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상사가 업무 시간 중에 웹서핑하는거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원글님은 업무 시간 중 짬이 날 때 한 번도 웹서핑 안 하시는지...

[그렇다고]

그만 두라는거 좀 그러네요. 사람이 이런 곳에서 글쓰고 스트레스 좀 풀겠다는데..너무 까칠하다
사람 살면서...

[..]

원글님도 근무중에 82에 글도 쓰고 읽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상사가 근무중에 인터넷 보는거랑 뭐가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