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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님이 숭례문 화재를 보고 하신 말씀

-_- 조회수 : 5,827
작성일 : 2008-02-11 13:48:08
국보 제 1호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다니
앞으로 대한민국에 문화는 사라지고
운하만 남게 되는건가요


IP : 202.30.xxx.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08.2.11 1:48 PM (202.30.xxx.28)

    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083...

  • 2. .
    '08.2.11 1:53 PM (210.95.xxx.231)

    상징적인 의미는 알겠으나

    이 시점에 꼭 저렇게 말 해야 하는지...

  • 3. ?
    '08.2.11 2:03 PM (59.187.xxx.148)

    무언가를 암시하는 말씀인가요?
    잿더미로 만든건 어찌할 수 없었던 일 아닌지요?
    꼭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투로 들리네요.

  • 4. ?
    '08.2.11 2:18 PM (125.177.xxx.157)

    그럼 이시점에 어떻게 말해야되죠?
    문화와 환경을 씹던 껌만큼의 가치만큼으로도 생각할줄 모르는 mb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도층이나 지식인들이 어떻게든
    mb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각성을 촉구하지 않으면
    이 나라도 5년후에 재가된 숭례문 꼴이 날겁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될망정
    그들은 입다물고 자신의 특권이 어떻게든 유지되길 바라는 일부 특권층보다
    그나마 우리가 기대고 버티게 하는 힘입니다.

  • 5. ...
    '08.2.11 2:26 PM (222.110.xxx.230)

    숭례문 개방할때 문화재청에서 누전 방화위험있다고 전기 달면 안된다고 그렇게 반대했는데 그 반대를 무릅쓰고 밀어부쳐 밤에도 전기 켜놓고 그나마 개방전에는 소방차가 바로 옆에 갈수 있었는데 개방후에는 그것도 안되고
    야간 경비원도 민영화를 목적으로 한건지 사설 경비업체에 맡겨 사람도 없이 기계 하나 달아놓고 말이죠..
    정말 이루 말할수없는 비통함을 느낍니다..

  • 6. 아..
    '08.2.11 2:55 PM (211.206.xxx.87)

    너무나 처참합니다. 아침 뉴스를 접한 대한민국 사람,,누구라 할 것 없이 가슴이 서늘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어쩐지 좋지 않은 예감같은 게 저절로 밀려 오더란 말입니다. 문화재는 그나라를 말하는 거라고 아는데요, 제발 운하 운하,,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산다는 게 꼭 먹는거만 해결된다고 사는 게 아닌데 말이예요.......

  • 7.
    '08.2.11 3:21 PM (59.187.xxx.148)

    예전에 누군가 재앙 이라는 말을 했었는데요
    그땐 너무 심한 표현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젠 그말이 이해가 됩니다. 정말 부르는군요. 그 사람이.....쩝

  • 8. 와르르
    '08.2.11 4:28 PM (121.168.xxx.251)

    지붕 무너지는 그순간 울면서
    절하는 한중년신사분의 처참함이 뉴스화면에
    가득하면서 제맘도 똑같았습니다.

    개방이 실용이고 경제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늘날 이런 상황이 올수 있다는 가능성만이라도
    만분의일이라도 예측했다면 이렇게 했을까요?
    그 옛날 먹고살기위해 금수강산 까부수고 개발했던
    그 시대나 지금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국가존립이나 자존심은 아랑곳 없이
    경제논리에 휘둘리는 나라꼴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9. 그러게여
    '08.2.11 5:22 PM (125.178.xxx.205)

    화재랑 운하랑 무슨상관이에요..운하가 생기면 화재나면 물갖다퍼서 불끄라는 소린가요.

  • 10. 명박
    '08.2.11 9:13 PM (58.102.xxx.16)

    서울시장 시절에
    문화재청에서 목조건물에 조명시설 설치하면 화재위험이 있다고 그렇게 반대했건만
    그노무 불도저 정신으로 남의 말 듣지 않고
    조명 설치하고
    개방하고
    손바닥만한 공간에 350억원이나 들여서 남대문 공원 조성해서
    무슨 문화재를 장사수단으로 들썩거리더니......

    서울시장하는 동안에도 저런 무식한 일을 저질러 놓았는데
    대통령하는 동안 얼마나 나라 말아먹을지.
    저런 사람을 찍어준 국민들이 부끄럽다.

  • 11. 명박에
    '08.2.11 9:19 PM (211.207.xxx.142)

    동감!!

  • 12. ㅉㅉ
    '08.2.11 10:39 PM (220.91.xxx.54)

    명박께서 기를쓰고 개방하고 조명 설치해놓고선 노정권 탓하고 있다죠
    가만히나 있으면...

  • 13. 의미
    '08.2.12 1:28 AM (222.113.xxx.201)

    징후와 징조에.....

    아..!!

    5년에...

    m ㅂ 세월이~~

    희망이...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성이~~~

    숭례문 꼴 처럼...

    아..!!

    한 민족의 얼을

    남겨주신

    조상님께~~~

    정신적 심리적

    공황상태로...

    빠 져 버린~~

    야심한 밤입니다.

  • 14. 봉순이
    '08.2.12 2:40 AM (121.135.xxx.124)

    숭례문은.. 엄연히, 노무현의 정권에서 불탔시요... 노무현 하는 짓 그렇지 뭐!

  • 15. 내참
    '08.2.12 6:40 AM (72.130.xxx.73)

    봉순이..현실파악좀 하고 말하지~요

  • 16. 봉순이...
    '08.2.12 7:20 AM (124.50.xxx.177)

    상황파악이 안되는 사람인듯..

  • 17. 어이없음
    '08.2.12 8:27 AM (211.45.xxx.250)

    봉순이님 왜 이러시나.. 참나..

  • 18. 남대문
    '08.2.12 10:03 AM (220.118.xxx.74)

    쯤 불탄들 무슨 소용있나요?
    경제만 살리면 되지요...

  • 19. 무서워
    '08.2.12 10:04 AM (222.121.xxx.79)

    봉순이님, 나경원같이 억지가 통하는 앞으로의 5년이 정말 살기 무서워지네요.

    mb가 문화재청의 만류에도 억지 부려서 숭례문 개방한 결과 온 국민을 참담함에 몰아 넣었는데,.....

  • 20. ..
    '08.2.12 10:51 AM (125.241.xxx.98)

    이제와서 국민의 성금으로 복원하자네요
    정말 웃기지않아요

  • 21. 세상에
    '08.2.12 11:44 AM (61.105.xxx.225)

    남대문님 어떤 의도로 댓글 다신건지..잠시 어리둥절하네요..
    진심 아니고 반어법 쓰신거죠..?

  • 22. 아니 무서워님
    '08.2.12 12:06 PM (218.147.xxx.132)

    개방 안한다고 불 안납니까? 몰래 담장 타고 들어가면 ? 시골 촌부들 땅때기 뺐은 사람 누군지? 균형발전 시켜 국민들 뭣같이 만든 사람 누구야 여기 오면 노사모가 왜이렇게 많아? 명박이 안티지만 5년 지나고 보면 제일 별볼일 없는 인간이 누구일까요 대통령되가지고 집을 강남에 아파트 1채만도 못하다고 지어 제낀 노씨 여기서 이야기 하는 회원님! 유지비는 다 국민 세금 내돈이란 말야요 !

  • 23. 아니무서워님
    '08.2.12 12:13 PM (61.105.xxx.225)

    넘 흥분하지 마세요..건강에 해로와요..^^

  • 24. 억지
    '08.2.12 12:56 PM (125.177.xxx.157)

    문단속 안하고 집비워놓고 도둑들면
    문단속 한다고 도둑 안들어오니 맘만 먹으면 다 문딸수 있어
    그러시겠네요

    개방했으면 그에 걸맞는 경비보안 체제를 갖추어야한다는 비판이
    무에 그리 잘못된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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