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사 모신지 2년 되었는데

큰며느리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8-01-28 16:01:11
사정이 있어 2년전 부터 제사를 저희 집에서 모시게 되었는데요.  
물론 명절도 다 저희 집에서 지내는데 명절때시부모님께 선물 따로 드려야 할까요?  
오시면 교통비하시라고 20만원씩은 드리구요, 작년엔 해외여행도 저희만 단독으로 비용 부담해서 보내드렸는데 요즘 자꾸 자식들이 당신들에게 잘 못한다하시니 신경이 쓰이네요.  
저희는 장남이구 동서네가 있는데 동서네는 제사비조로 10만원 저희에게 주고 시부모님께는 따로 선물같은거 안하는 눈치입니다.
IP : 211.218.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히
    '08.1.28 4:12 PM (210.90.xxx.2)

    조절하세요.
    큰며느리 역할만 충실히 하는 것도
    어른들께는 커다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마음가는대로 다 해드리다가
    나중에 감당이 안되면 안좋은 말 듣게됩니다.
    무슨 일이든 습관이 되면 당연시하게 되잖아요.
    처음에 조절을 잘 하셔서
    오래도록 변함없이 꾸주-----ㄴ하게 해나가세요.
    종가집 맏며늘인 제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이도 합니다. ㅎㅎ
    그리고, 형제 중에 누군가 한 명이
    다 맡아서 하면, 복잡한 심리요인이 작용해서
    '걔네가 잘 하니까 나는 좀 덜해도...'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자제?하시고 조절해 나가세요.

  • 2. 선물?
    '08.1.28 4:32 PM (59.10.xxx.207)

    제사 다 지내시고, 교통비 드리고하면 됐다고 봅니다..
    선물은 무슨선물입니까?
    선물생각하신다니까 듣는 제가 의아해 집니다..
    시아버님도 계신것같은데 제사 모시면 돈 도로 받지는 못할망정 왠선물???

    자식이 못한다하시는 부모님들 말씀 그냥 흘러 넘기세요..
    시부모님들, 잘한다는게 어느까진지 참 어렵습니다.
    신경쓰지마세요,,
    본인들이 자식들에게 미리미리 잘 좀 하시든지...-.-
    교통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3. ...
    '08.1.28 4:51 PM (125.177.xxx.43)

    제사 지내고 20만원드리는데 선물은 하지 않아도 되요
    사실은 제사 님이 지내면 부모님이 님에게 용돈을 주셔야 합니다
    우린 그래요
    노인분들도 나이들면 아이들 같아져요 더 잘하기 바라고요 .. 적당히 하세요

  • 4. ..
    '08.1.28 5:04 PM (58.121.xxx.125)

    저도 일가친척까지 명절 선물 준비했었는데,
    저희 집에서 제사지내면서부터는 명절 선물 못 합니다.
    제사 상 차림만 해도 50만원은 드는데요.
    저희 집으로 오시는 분들이 선물을 사 들고 오세요.
    시어머니도 제게 따로 돈 주시구요.
    저도 가실 때 차비하라고 드리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 5. 원글
    '08.1.28 5:18 PM (211.218.xxx.99)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네, 요즘 시아버님, 시어머님 두분이 돌아가며 삐지시고 불효한다 역정내셔서 맘이 안편했거든요. 신경안쓰고 차례음식이나 성의껏 준비해야 겠네요.

  • 6. 나도 큰며느리
    '08.1.28 5:56 PM (222.99.xxx.129)

    정답은 없겠지만 적당히님께서 정말 모범적인 답안을 제시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09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3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5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2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0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3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84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28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0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5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49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27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0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6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48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68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25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8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9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88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1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1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7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1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7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4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3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1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42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