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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 짐보리 다닐까 말까 고민이에요

병치레겁나서 조회수 : 374
작성일 : 2008-01-04 17:36:18

남아라서.. 요즘도 살을에는 한파만 아니면 놀이터를 거의 매일같이 나가거든요
정말 집에 있으면 얼마나 징징하는지.. 저도 애도 힘들어요 ㅠㅠ
요즘 넘 추워 잘 못나갔더니..열심히 놀아줘도 그때뿐..
이유식만들때도 다리붙잡고 늘어지고 울고.. 한팔로 12키로짜리 애 안고 온갖 살림하느라 제가 죽겠네요

동네 엄마들 짐보리 다닐꺼라고 해서 저도 담주부터 같이 다니려는데..
언니 말로는 .. 적어도 세살은 넘어 그런데 다니라고..
맨날 병치레할꺼라고 하고..
고민이에요...
정말 그런데 일찍부터 다니면 자주 아플까요
IP : 124.50.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짐보리..
    '08.1.4 5:39 PM (163.152.xxx.104)

    매일 다닐꺼 아니잖아요. 일주일에 한번 다니지 않아요?
    그정도 다니는건 병차레 안하던데.. 매일 어린이집 다니면 모를까.. 짐보리 정도는 괜찮아요.

  • 2. ...
    '08.1.4 5:41 PM (61.73.xxx.229)

    동네 엄마들도 많고 하시면 차라리 각자 집에서 한번씩 돌아가면서 모아서 놀리세요.
    아직 한참 어린 아기들이라 짐보리에서도 제각기 놀던데...
    비용도 적지 않고요. 그 돈 모아뒀다가 나중에 더 요긴하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 ...
    '08.1.4 5:46 PM (125.179.xxx.39)

    짐보리가 비싸긴 하죠.... 그치만 동네 엄마들끼리 모여 노는거 전 반대랍니다...
    장난감가지고 아이들 싸우고... 왔다가고 집 청소에..... 휴,,, 또 엄마들이 모이면 말도 생기고...
    그렇게 모여놀면 먼가 목적의식이 없는 이상.. 엄마들 대화에 아이들은 방해꾼이 되어서 방치하게 되더라구요..... 윗님 저 태클 같지만... 그냥 이런면도 있더라구요 ^^

  • 4. 울 딸
    '08.1.4 5:48 PM (211.218.xxx.62)

    그때쯤에 짐보리 다녀봤는데..
    다니다 관뒀어요.
    1시간도 채 안 놀고 일주일 달랑 한번..
    사실 머...별루 크게.. 그시간은 넘어가지만 다른 날들은 또 마찬가지구여.
    그 돈 값어치 못하는거 같아요.
    요즘 보면 동네 동사무소나 구청에서도
    애기들 대상 프로그램들 있던데요.
    문화회관 이런데 한번 잘 알아보세요.
    훨씬 저렴하고 좋아요

  • 5. ㅎㅎㅎ
    '08.1.4 6:05 PM (147.46.xxx.79)

    돌 지나면서부터 원래 병치레가 장난 아니긴 해요. 그래도 그래야 면역체계도 성장하고 뭐...

    그 월령이면 꼭 짐보리가 아니더라도 동네 백화점 문화센터 같은데 수업에 갈만 한 것 같아요.

    가서 꼭 무언가를 보람차게 해서 좋다기 보다.. 그런 분위기 익히고 또 그 덕에 엄마도 바람 좀 쐬고 그런 거죠.

  • 6. 원글
    '08.1.4 6:14 PM (124.50.xxx.213)

    짐보리.. 일주일에 다섯번이더라구요
    물론 수업은한번이지만.. 자유시간 일주일 네번있는데.. 돈아까워서 꼭 가는 분위기..
    저도 놀이터 못갈때는 거길 가게될거 같아서.. 아마 일주일에 서너번은 가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위에 점세개님 말씀처럼 동네엄마들 모임.. 쫌 그래요
    밖에서 만날때는 분위기 좋았는데.. 집에선 뭣모르는 아가들..서로 실갱이하는거
    중재하다 시간다 가고.. 애들은 만나서 사회성을 키우는게 아니라
    뺐고 뺐기고 울고.. 오히려 안좋은 영향만 주더라구요..
    정말 방치되는 면도 없지 않구요

    사실 문화센터 끊었다가 하루 가보고 마침 제가 끊었던 수업이 너무 별로라
    엄마들이 죄다 환불했거든요..
    동사무소 구청에서 하는것도 내용만 좋으면 좋긴할거 같은데..
    짐보리는 워낙 평이 좋아서 그냥 낙점한건데 .. 정말 갈등이네요

  • 7.
    '08.1.4 7:20 PM (211.178.xxx.74)

    주변에 구에서 하는 저렴한 복지관이나 체육센타같은거 없나요?

    전 두아기를 다 모자수영을 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물에서 놀기도 잘놀고

    한시간씩 물장난을 하니

    집에 와서 먹기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그리고 아기들이 의외로 물을 안무서워 하더라구요.

    한3달 정도면 등판메고 동동 물에 떠다니구요.

    저희 동네는 일주일에 3번에 5만원 정돈데

    일있어서 빠져도 저렴하니 돈도 안아깝고 아주 좋더군요.

    한번 알아보세요.....

  • 8. 큰애
    '08.1.4 7:31 PM (211.192.xxx.23)

    짐보리 몇년 다녔는데 정말 나중에 생각하니 그 돈 아깝네요,,10년전에도 한학기에 17만원정도 했는데 ^^:::놀이터에서 놀 주변머리있으면 안 다녀도 됩니다,큰애는 그 주변머리도 없어서 ^^

  • 9. ..
    '08.1.4 8:37 PM (58.225.xxx.246)

    애가 걸을수 있어 손잡고 다닐수 있으면 다니세요.
    아니면 엄마가 너무 힘들고.
    들인비용 가는 수고에 비해 효과는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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