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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울신랑이 불쌍해졌더랬습니다..

s라인 아닌 여자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08-01-03 17:38:29
오늘 점심시간..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남직원이 "**씨, 뒤태엄청 안 좋은데"
헐......난 33살먹은 애둘 낳은 아줌마..평범한 아줌마인데...좋을리가 없지...혼자 생각하는데
갑자기 화가 나는거예요....왜 제가 그런소리를 들어야 한답니까?

그래도, 한번은 참았죠....차를 타고 오는데, 연말에 한 가요대전에서 백**씨가 나와 노래를 하는데, 어쩜 그리 몸매가 예술이라는 둥 하면서..울신랑한테 그런거 보여주지 말래요...
왤까요? 그여자와 제몸매가 비교가 된다는 거죠...어쩜..연예인과 저를 비교를 하나요..?
한마디 해주고 나서, 오는데....갑자기 신랑이 불쌍해지는거 있죠...
세상에 s라인 여자 많은데, 저랑 평생 살아야 하니..

뚱뚱한 편은 아니지만, s라인을 위해서 노력해야 겠어요...여자는 평생 가꿔야 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그남직원,,,,,기름기 좔좔 흐르는 아주 느끼한 넘입니다...
IP : 210.104.xxx.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남직원
    '08.1.3 5:41 PM (125.130.xxx.150)

    네꼬라지나 겨울보고 잘 챙기라고 하세요. 원 별시덥잖은 인간들 다있네요.
    신경쓰지마세요. 어차피 그인간도 외모찾다가 외모로 절망할 날 있을테니깐요.

  • 2. ..
    '08.1.3 5:41 PM (122.32.xxx.149)

    그 남자직원 마누라, 혹은 마누라 될 사람이 딱할 따름이네요. ㅉㅉㅉ

  • 3. ㅋㅌㅊ
    '08.1.3 5:43 PM (219.250.xxx.75)

    그런얘기 들으면 좀 변태스럽네하는 생각이 들지않나요..?
    그냥 무시하세요..

  • 4. ㅉㅉ
    '08.1.3 5:51 PM (118.6.xxx.61)

    연예인이랑 부인이랑 같나요? 백XX 백명 준들 원글님이랑 바꿀까요?
    저같음 아주 싸늘하게 한마디 해줄텐데...그 놈이 유부남인지 총각인지 따라 멘트가 좀 달라지겠네요.

  • 5. 너나 잘하세요.
    '08.1.3 5:55 PM (222.98.xxx.175)

    딱 듣자마자 한마디 해주시지 그랬어요.
    "너나 잘하세요. 연말에 티비에 나온 공유랑 비교해보면 **씨도 만만치 않아요." 이럼서요.

    옛날 회사 다닐때 좀 느끼한 남직원이(이 사람은 지문도 없다는 소문이 있었어요. 하도 윗사람한테 손바닥을 비벼대서) 제게 시덥지 않은소릴 하길래(좀 뚱뚱하다나 뭐라나..)
    딱 쳐다보고 한마디 했어요.
    '그런 소리 하려면 밥을 한번 사던지 먹을걸 한번 사던지 그 뒤에 하시지....그리고 댁이 내 아버지야, 오빠야, 남편이야? 왠 오지랍... 웃기셔'
    그런 사람은 대놓고 쏴줘야 합니다.
    그 남직원 나중에 보니 사무실 여직원중 누구 가슴이 제일 크냐고 뒤에서 킥킥대고 있다가 고참 여직원에게 그쪽 바지쪽(?)도 별 볼일 없다고 제대로 혼나서 온 사무실 여직원이 아주 쎔통이다 했지요.

  • 6. 이런 거
    '08.1.3 5:58 PM (222.238.xxx.4)

    성희롱 아닌가요?

    (오바입니까?)

  • 7. 징글
    '08.1.3 6:01 PM (121.136.xxx.204)

    뒷모습을 유심히 보며 무슨생각을 했는지 .. 징그러워요..
    약간의 성희롱??

  • 8. ........
    '08.1.3 6:05 PM (124.57.xxx.186)

    예전에 심혜진이 라디오에서 청취자가 어떻게 하면 몸매관리를 그렇게 할 수 있냐고
    질문을 하니까 심혜진이 알려고 들지마세요 집한채값 들어요 뭐 그렇게 얘기했다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요
    남편분 불쌍해할 필요 있나요 s 라인 몸매 여자랑 살고 싶으면 몸매 관리,유지 비용 댈수
    있어야 하는걸요 ^^;;;
    전 그 얘기 듣고 tv에 몸매좋은 연예인 나올때마다 막 남편한테 그래요
    가정부 쓰고 집안일 하나 안하고 운동과 몸매 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줘봐
    다 저렇게 돼 ^^

  • 9. .
    '08.1.3 6:30 PM (121.115.xxx.83)

    원글님도 그렇고 다른분들 얘기도 그렇고, 전부 다 성희롱으로 신고해야
    마땅한거 아닙니까? 정말 웃기는 한국남자들 너무 많군요!
    아버지나 친오빠라도 그런 얘기는 서로를 존중해주는 의미로 함부로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화나네.

    그리고, 심혜진 몸매가 좋은건가요?
    언제 봐도, 심히 거북하게 살집이 있던데.

  • 10. 저질
    '08.1.3 6:52 PM (203.241.xxx.1)

    성희롱 맞네요~ 그 남직원한테 3천만원이나 준비해놓으라고 하시고
    한마디 더하면 인사팀에 팍 찔러버린다고 하세요
    제가 다화나네요

  • 11. 성희롱
    '08.1.3 7:20 PM (218.52.xxx.23)

    맞습니다 맞고요.

    정말 연예인이랑 일반인이랑 비교하는어리석은 놈들이 아직도 잇군요,
    밥먹고 하는일이 몸매 관리인데 일하는 여자랑 비교하다니....

    물론 날씬이 대세이나.....그렇게 말하는 놈 면전에다...정말 너나 잘하세요 하고 쏘아주는방법밖에 .....

  • 12. ..
    '08.1.3 8:29 PM (59.31.xxx.69)

    다음에 또 그러면 그거 아버지한테 배운거냐고 해보세요
    친구엄마들보기만 하면 그런말 했느냐고하면서
    이런말 하는 사람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정말 어디서 배웠는지 궁금하다고 해보세요...
    남자들이 속으로 별별 생각 다해도 표현하는건 전부 아버지 닮는다고하시면서요

  • 13. 성희롱
    '08.1.3 9:02 PM (125.186.xxx.154)

    정말 저정도 수준이면 당연히 성희롱인데요.
    보고있는 제가 막 화가 나네요.
    막 뭐라고 대응하세요! 열몇살 먹은 어린넘도 아니고 다 큰넘(놈 소리가 나오네요 열받아서)이

    근데 심혜진씨 실제로 보면 같은 또래 연예인들 같지가 않고 요즘 젊은 연예인들처럼 키도 크고 몸도 아주 늘씬해서 보기에 좋던데요. TV에서 볼 때도 살쪘단 느낌은 없던데....얼굴은 좀 퍼석거리는 느낌이... 아무래도 좀 있지만...

  • 14. ..
    '08.1.3 9:40 PM (211.229.xxx.67)

    정말 별 웃기는넘 다 있네요...야 니가 이렇게 다른여자 몸매에 관심많은줄 니 마누라 혹은 애인이 알고있냐고 한번 쏘아주지 그러셨어요..몸매가 안좋길래 다행이네 s라인이었음 니같은놈이 속으로 무슨상상을 할지 우웩 토 나오려고 한닷!! 하면서

  • 15. 저도
    '08.1.3 10:58 PM (219.255.xxx.113)

    사실..........가슴이 작아서 신랑이 불쌍하긴 하지만....

    그 남자직원......
    무례하고 저질스러운 사람이네요.
    인격모독..도 유분수지.........그걸 농담이라고 한데요?!!!!

    다음에 그러면.......
    그 남자직원 집에 텔레비젼 치우라고 하세요...
    텔레비젼에 똑똑하고 말 잘 하고 멋진 남자가 한두명인가요!!

  • 16.
    '08.1.3 11:28 PM (121.185.xxx.122)

    정신나간 놈!! 부르르~~~

  • 17. 지x
    '08.1.4 12:24 AM (211.192.xxx.23)

    그러는 저는 장동건 배용준입니까?
    그리고 헹여라도 남편분 불쌍하다는 생각 꿈에도 하지마세요,우리가 몸으로 먹고사는 연예인도 아니고 남편이 벌어온 돈 다 내 몸으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남편분도 몸매가 비,차인표도 아닌데 뭐가 미안합니까...

  • 18. ㅜㅜ
    '08.1.4 2:59 AM (211.208.xxx.88)

    저 욕해도 됩니까??
    이.... 십자생이야...
    육계장같은놈...

  • 19. ..
    '08.1.4 10:10 AM (121.136.xxx.8)

    그넘 정신 있는 넘 입니까..
    도가 지나치네.. 남편한테 그 얘기를 들어도 부르르~ 하겠구만..
    나한테 걸리면 완전 태어난걸 저주하게 만들어 버릴자신이 있구만..
    착한 원글님 한테 만나 그나마 숨 쉬고 살구 있구만요..

    짜샤.. 인생 그케 살지 마라.. 이 누님이 토닥 거려 주꾸만..기둘리래이~

  • 20. 성희롱
    '08.1.4 2:14 PM (210.96.xxx.223)

    입니다. 다음에 그런 수작질을 하거든. 신체에 대한 노골적인 언급은 성희롱과 같다고. 보고한다고 말씀하세요. 학을 떼게.

  • 21. 아니.
    '08.1.4 2:14 PM (210.96.xxx.223)

    가만 놔두심 안되요. 성희롱입니다. 다음에 그런 수작질을 하거든. 신체에 대한 노골적인 언급은 성희롱과 같다고. 보고한다고 말씀하세요. 학을 떼게.

  • 22. ..
    '08.1.4 2:40 PM (211.176.xxx.142)

    성희롱 맞네요.
    미친놈..

  • 23. ..
    '08.1.4 4:01 PM (125.129.xxx.96)

    담 부턴 참지말고 꼭 한마디해주세요.
    성희롱맞습니다.
    그리고 남편한테 미안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몸매가 좀 아니라도 당당하게 밝게 사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 24. 그남직원
    '08.1.4 7:25 PM (121.67.xxx.172)

    은 권상우 몸매였나요??????????????????????????
    우끼는 놈이야....
    원글님도 참...
    남편분은 권상우 몸매입니까??? 왜 불쌍합니까??
    먼저 자신감을 갖으세요~~^^ㅎ
    세상 모든 사람이 s라인인데 원글님만 아니라면 혹시 또 모르지만..
    만일 그렇더라도,,정말 그렇다면 그땐 원글님이 더 인기있으실껄요..
    암튼 쓸데 없는 넘의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만의 매력을 키우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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