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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털때요.. 베란다 밖에서.. 혹시 계시나요??

아파트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07-12-13 11:50:29
아침에 이불이랑 베개 털때요..
아무래도 방안에서 털면 먼지가 날라다니고 그러니깐..
베란다 창문열고 터는데요..
아파트 8층인데요.. 안전바가 있긴하지만.. 좀 무섭고...
팍팍 털면.. 밑에 지나다니는 사람있으면 좀 미안해서.. 사람 없을때 털거든요.

저처럼 하시는분 안계시나요??

걍.. 방안에서 털고 먼지 가라앉으면 청소기로 청소하는게 정상인가요?

IP : 58.140.xxx.2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3 11:53 AM (61.66.xxx.98)

    베란다에서 창문열고 이불터는거
    공공의 적 2호 쯤 되지요.
    1호는 층간소음?

    댓글들 보면 목욕탕에 문 닫고 한다는 분도 계시고,
    아무튼 실내에서 하시는게 정상이라 봅니다.

  • 2. 커피
    '07.12.13 11:54 AM (221.153.xxx.124)

    저는 한겨울에도 환기를 자주시켜서리 베란다창문이 자주 열려있는데요...
    윗층에서 이불털어..그먼지 고스란히 들어오는거 보고 있으면 속상합니다...
    물론 여름에는 더 하죠...24시간 열려있으니...
    되도록이면 이불같은거 안 털었으면 좋겠어요...

  • 3. 저도 싫더라구요
    '07.12.13 11:58 AM (58.226.xxx.162)

    겨울에는 좀 나은데 여름에 더워서 문열어놓으면 윗집에서 이불털면 여기 다 내려오거든요
    정 털고 싶으면 1층까지 가서 털던가 아님 자주빨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업체불러 비싼돈들여 창문청소 다 해놨는데 왕먼지 붙고 그런것도 싫구요

  • 4. 잠오나공주
    '07.12.13 11:59 AM (221.145.xxx.95)

    그러면요...
    복도식 아파트 현관문 열고 나가서 있는 난간에서 털어도 공공의 적이 될까요??
    저 지금 청소하다가 좀 쉬는 중인데... 극세사 러그 나가서 털까 생각중이거든요~

  • 5. ...
    '07.12.13 12:06 PM (122.29.xxx.169)

    욕실 말라있을 때 털고 먼지 좀 가라앉으면 들어가서 물청소하세요..
    8층이면 밑에 다니는 사람한테 미안할 건 별로 없고요
    (가벼운 먼지니까 땅바닥까지 그대로 떨어지진 않으니까요)
    아래층에 미안해하셔야 하는 일이지요..

  • 6. 그니까
    '07.12.13 12:06 PM (218.158.xxx.136)

    이불..안털면 꿉꿉하고,,낮에 밖에다 털자니 이웃집 미안하구,,
    전 그래서 밤에 뒷베란다에서 텁니다..우리아이들 11시나 되어야 자니까..
    요즘은 겨울이니까
    그시간엔 거의 다 문 닫아 놓지 않나요

  • 7. 잠오나공주님
    '07.12.13 12:08 PM (218.51.xxx.18)

    저두....복도식아파트인데 복도에서 텁니다.
    복도식의 유일한 장점이죠. 얼릉 터세요.
    근데 창없는 복도 놔두고 꼭 베란다에서 터는 윗집 공룡들은 왜 꼭 베란다에서 털까요.
    자칭 아파트생활 35년이라고 나보고 경우없다고 하시던데.음

  • 8. 잠오나공주
    '07.12.13 12:18 PM (221.145.xxx.95)

    오케이~~
    근데 좀 쉬었더니 청소하기 싫으네요..
    이번 주 내낸 남편이 야근해서 청소 안해주니..
    집이 폭탄 맞은거 같습니다..

  • 9.
    '07.12.13 12:22 PM (121.177.xxx.213)

    실내나 목욕탕이나...털고 청소 하는게 정상입니다
    베란다에서 이불 터는거 자제해 주셔요

  • 10. 아직도
    '07.12.13 12:50 PM (58.227.xxx.236)

    밖에서 이불 터십니까? 레이캅이란 청소기를 사서 요즘 이불청소하는데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필터 한번 열어보세요 몸에서 떨어져나간 분비물을 위에서 털어대면 어디로 갑니까?

    자주 빨고 이불용 청소기로 털어내세요 절대 해서는 안될일이지요
    뒷베란다도 안됩니다

  • 11. .......
    '07.12.13 1:10 PM (222.100.xxx.178)

    본인 무서운건 걱정되시면서
    털어내린 먼지가 아래층으로 들어갈거란 걱정은 안되셨나봐요
    팍팍 털면 밑에 지나다니는 사람에게만 피해가는게 아니라
    살살 털어도 그 먼지는 아랫집으로 고스란히 들어갑니다

    복도식 아파트라고 다를 바 있나요? 바깥에 지나다니는 사람있고
    이불 터는 순간에 아래층 복도로 지나다니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집 안에서 먼지나는거 싫어서 밖에다 턴다면, 내가 싫은 먼지 남들이 다 먹는거잖아요.
    내 집 욕실에서 적당히 터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뉴스에서 보니까, 침구류 털수록 집먼지 진드기는 더 늘어난다던데요.
    그냥 자주 빠는게 제일 깨끗하데요

    그리고 윗님 <82아지매들 또 빡 돕니다> 참 보기 거북한 표현이네요

  • 12. 공동주택
    '07.12.13 1:14 PM (211.221.xxx.245)

    단독주택이면 내 집 마당에서 침구류 털어서 진드기와 먼지가 날려도 내집안에 떨어지니
    누가 뭐가 하겠어요?
    그런데 공동주택이니 지킬건 지켜야죠.
    내가 턴 진드기 먼지는 바로 아랫층,그 아랫층으로 날아서 들어가는걸 알면서도
    턴 다면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하고 집안에서 해결하도록 노력을 해야죠.

    윗층에서 매일같이 9시~11시까지 털어서 피해를 보고 있어요.
    요즘 어느집이든 알레르기,비염,아토피 한두명씩은 꼭 있죠?
    윗층에서 보내오는 먼지때문에 먼지 알레르기 더 심해지고 비염 더 심해지는데
    윗층에서는 또 비염때문에 먼지를 털지 않을수가 없다고 해요.
    다들 그런식이면 멀쩡하던 사람들도 알레르기,비염,아토피 앓게 되는데
    내가 진드기와 먼지때문에 힘이 든다면 내 집안에서 해결을 해야지
    다른집도 힘들게 만들어서야 되겠어요?

    담배가 간접흡연이 더 심각하게 안좋은것처럼
    먼지도 내집안의 먼지보다 위에서 털어서 방충망에 붙어 있던 먼지까지 안으로
    들어오는게 더 문제예요.
    방충망 청소를 매일 할수도 없는데 우에서 침구류를 털어대면
    방충망에 부딪히게 되고 그러다보면 그 먼지들이 섞여서 같이 안으로 들어오게 되거든요.
    저는 윗층에서 털기 시작하면 4계절 환기 시킨다고 3분의1쯤 열어둔 베란다 창문
    닫기 바빠요.어느쪽 베란다에서 털지도 모르는데 다 했나 싶으면
    3베이 창문 마다 다 털고 다니고 좀 있으면 뒷 베란다,전실...
    그래서 애들 방은 아예 창문을 1년내내 닫고 살아요.숨 막혀요.
    위에서 털면 그 먼지들이 베란다 안에 떨어져서 깨끗하게 청소한 바닥에 떨어지고
    창문 레일위,닦아도닦아도 뿌옇게 변하는 창문들. 한숨만 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지를 안털고 집안에서 해결하는데
    아직도 터는 사람들이 있어요.
    요즘은 60대도 침구류를 아파트에서는 거의 안 터는걸로 알고 있는데
    집집마다 손자 손녀 아토피,알레르기 비염있어서 그 정도의 상식은 다 갖고 계시거든요.
    내몸이 좀 더 힘들어도 빨래 더 자주하고
    집안에서 해결하세요.

  • 13. .
    '07.12.13 1:19 PM (211.244.xxx.69)

    전 얼마전에 친정 엄마랑 이야기중에 베란다에 나가서 이불 털면 안된다고 했더니 울 엄마 여름도 아니고 괜찮다면서 그러시네요.
    주위 다른 친구분들께 물어봐도 당연히 베란다서 털지 그럼 이불들고 엘리베이터 타고 1층 내려가리??하면서요.
    제가 여름은 베란다 창문 열어놓으니 당연 안되는거고 겨울이라도 먼지 털면 그게 아랫집 방충망에 가서 붙을수도 있어 안된다 했더니 완전 유난떠는 사람 취급 하시네요.
    어떻게 말을해도 도저히 설득이 되질 않아요.
    엄마 연세의 어른들은 거의다 그렇게 생각 하실까요?
    울 엄마 아랫집 사람들한테 한소리 들으실까 걱정됩니다.
    전 가끔은 밖에 가져가서 털고 들어오고 보통때는 욕실이나 거실에서 털고 조금있다 청소하거든요.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주택 오래 사신 어른들은 그게 이해가 안되시나봐요.

  • 14. 복도식
    '07.12.13 2:38 PM (211.237.xxx.27)

    아파트에 살고.... 또 제일 끝동이라 밖으로 1층은 그냥 정원처럼 나무 많고 그래요. 사람들 못들어가게 출입금지 시킨곳이요. 거의다 복도에 샷시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털고 살아요. 복도식이라 구조도 안좋고....단점이 많지만 이불 털때만은 좋아요.

  • 15. ..
    '07.12.13 2:44 PM (219.254.xxx.49)

    친정이 마당넓은 주택인데도 한번도 마당이나 옥상으로 이불 질질 끌고들고다닌적없는걸루 기억되요.

    그냥 자기 방에서 창문이나 방문은 좀 열고 그자리서 대충..입에 먼저 안들어갈정도로 털고개었는데
    이불터는데 목숨을 거는 사람들보면...참...
    이불은 털고싶고 환기는 하고 싶다는 말을 들으니 더더욱..ㅠㅠ....
    모두의 희망사항이지만..
    이웃 잘만난 탓에 환기는 커녕,,,남의 자고난 이부자리 먼지까지 죽어라 먹기싫어서
    베란다 꼭꼭 닫고살지만 더운 여름날은 제발...지정된 한자리 베란다창문에서만이라고 털어줬으면...싶더라구요.
    그쪽이라도 포기하게..ㅠㅠ

  • 16. 부탁해요
    '07.12.13 3:14 PM (211.33.xxx.242)

    이불좀 털지 말아 주세요

  • 17. 주5일근무
    '07.12.13 3:42 PM (203.248.xxx.14)

    느긋한 토요일 오전 거실에 나른하게 있는데
    윗층에서 어떻게나 요란하게 이불을 털어대던지
    아마 그집 이불 다 꺼내 터는듯 싶더군요 짧게 쥐지도 않고 우리집까지 내려오게 길게 잡고
    펄럭펄럭~~
    팔힘도 무지 쎄요.
    몇주를 참다가 그날은 너무 거슬려서 베란다 나가서 윗층을 째려봤는데
    윗집 아저씨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
    슬그머니 들어가시더군요 ^^
    이불터는분들 실례라는거 본인은 아실거예요

  • 18. ..
    '07.12.13 6:02 PM (219.240.xxx.213)

    이불털다가 이불 무게에 못이겨 이불과 함께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불 털다가 죽으면 참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 19. 찍찍이
    '07.12.13 11:33 PM (220.88.xxx.123)

    롤 사용하세요. 밀대롤로 밀면 터는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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