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비동서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쩌죠?

형님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7-12-13 09:19:40
도련님하고 예비동서는 식은 안올리고 현재 같이살고있어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예비동서네 아버지께서 폐암으로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다고하네요.
오늘 남편이랑 시아버지께서 다녀오신데요.
그런데 전 안가도 되는건지요.
저희 남편은 애가 둘인데..것도 초상집에 뭣하러가냐고 그냥 전화한통화하면 된다고 그러는데...
나중에 결혼하면 진짜 동서가 되는거잖아요..그럼 나중에 서운타할꺼 같기도하고~
저희 친정아버지께선 가면 고마워할꺼라고 가라고하는데..
근데 아직 정식으로 식을 안올려서 잘 모르시겠다고~
IP : 59.19.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07.12.13 9:22 AM (61.73.xxx.41)

    갑니다. 그게 다 정이고 사람사는 세상이지요.
    친정아버님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그 동서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습니다.
    식도 안올리고 또는 못올리고 사는데 가족같이 찾아와주면 정말 고맙겠죠.
    아이들 잠시 맡겨두시던가 아님 데리고라도 잠시라도 가주는게 참 좋을거 같아요.
    전 경사는 몰라도 애사는 꼬오오오오옥 챙깁니다.

  • 2. ...
    '07.12.13 9:25 AM (58.120.xxx.173)

    저라면 갔다올꺼 같아요..

  • 3. 잠오나공주
    '07.12.13 9:29 AM (221.145.xxx.95)

    저는 다녀오겠어요..
    가서 위로도 해주구요...
    남편분은 가지 말라고 하신건데..
    남자들은 그런거 별 일 아니다 생각 하기도 하잖아요..
    가서 얼굴만 비추고 오면 좋겠어요..
    근데 너무 멀면 안가도 될거구요..
    그냥 슝 다녀올 수 있는 곳이면 다녀와도 좋겠네요~~

  • 4. ..
    '07.12.13 9:31 AM (220.90.xxx.241)

    남편분이 잘 몰라서 그러는듯 합니다.
    저희 상 당했을때 동서네가 안 왔는데 좀 서운했어요.
    하지만 동서가 뭘 몰라서 그랬을거라 생각하고 동서네
    일 생기면 꼭 가려구요.
    그래서 올케네 상 당했을때도 갔다왔어요.
    우리 올케가 엄청 고마워 했어요.
    저도 상 당해보니 경사 보다도 애사는 꼭 챙겨야 할 것 같더라구요.

  • 5. ..
    '07.12.13 9:48 AM (218.232.xxx.31)

    현재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예비동서가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 양가의 인정을 받고 실제로 며느리 노릇을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두 사람이 결혼 전에 그냥 동거하는 상태일 뿐인지...
    전자라면 당연히 가야 할 것 같구요.
    후자라면 안 가시는 게 맞을 것 같네요.(결혼이라는 건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모르는 거잖아요)

  • 6. 맞아요
    '07.12.13 9:48 AM (121.55.xxx.39)

    사람은 어려울때의 위로가 정말 큰힘이 되고 고맙더라구요.
    가서 위로해주면 동서가 감사하게 생각할거예요

  • 7. ....
    '07.12.13 10:07 AM (58.233.xxx.85)

    남편과 시부님이 가신단건 집안에서 인정하는 한식구란 얘기지요?그럼 전 가서 손잡아주고 오겠습니다 .저도 애사는 챙기자주의인지라

  • 8. ...
    '07.12.13 10:09 AM (222.239.xxx.58)

    가셔야지요...

  • 9. ..
    '07.12.13 10:20 AM (219.248.xxx.213)

    저라도 다녀옵니다.가서 잠시 인사만 하고 오시는건데요..다녀오세요

  • 10. .
    '07.12.13 11:12 AM (123.213.xxx.185)

    가셔야죠.

  • 11. .....
    '07.12.13 5:17 PM (222.234.xxx.155)

    가셔야해요.

    친구 모친상에 동서들이 와서 이것저것 챙겨주니 얼마나 보기 좋던지...
    아마 그때 동서쪽 친척들이 님 보고 '시집 잘갔다'내지는 '동서가 참 괜찮다'소리 할 겁니다.
    가서 인사만 삐죽하고 오지 마시고요, 일 좀 거드시면 더 좋아요.
    손님처럼 하지 말고 한식구처럼 하란 말입니다.
    예비동서 정도가 아니라 약혼녀라도 마찬가지구만요.
    그거 하고나면 앞으로 훨씬 살기 편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3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8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7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79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2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2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2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