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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권태롭고 일상이 지겨울떄 어떻게들 푸시나요?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07-12-12 20:33:33
요즘 친정,시댁 식구들도 자꾸 자주 볼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일상이 너무 지루하고 짜증나네요.

이럴떈 어떻게 기분전환 해야 할까요?

너무 힘들어요 -.-;
IP : 124.56.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픈영화보고
    '07.12.12 9:12 PM (125.142.xxx.202)

    한바탕 웁니다.

  • 2.
    '07.12.12 9:31 PM (125.142.xxx.100)

    모두 잠든 조용한 밤에 혼자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술마셔요
    한잔하고 깊이 푹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가뿐해진다는...

  • 3. 22
    '07.12.12 9:44 PM (211.201.xxx.158)

    집안일 다 미뤄두고 혼자 이쁘게 차려입고 백화점가서 구경하고 맛있는 회냉면 먹고
    커피한잔 사마시고 옵니다
    사람들 북적이는데 가서 구경하는것도 좋아요

  • 4. 청구서는..
    '07.12.12 9:58 PM (125.186.xxx.26)

    저는 사고싶은거 생각해 뒀다가 한꺼번에 쇼핑해요..그럼 좀 풀리던데요...

  • 5. ..
    '07.12.12 10:29 PM (121.141.xxx.207)

    저는 대형마트에 갑니다.
    맨날 장보러 가는 곳이라도 또 갑니다.
    입구에 서서 혼자 얘기하지요.

    "자! 여기서 먹고 싶은 거 가지고 싶은 거 다 골라 담아! 오늘은 내가 맘껏 쏜다!"

    그래봐야 천 몇백원짜리 과일 송송 들어간 젤리나 떡볶이 요딴 거 밖에
    못 사지만 그래도 매번 기분은 좋습니다.

  • 6. cc
    '07.12.12 10:46 PM (125.178.xxx.195)

    컴하면서 쇠주...ㅠ

  • 7. ㅎㅎㅎ
    '07.12.13 12:00 AM (219.254.xxx.140)

    명동이나 동대문 같이 북적북적한 곳...이리저리 구경다니면서 길거리 좌판에서 악세사리도 골라보고 오뎅도 사먹고 별다방 커피 한 잔 사들고 오면 스트레스 확 풀리죠..

  • 8. 굶어요.
    '07.12.13 11:39 AM (222.98.xxx.175)

    저에 엔지니어님 글에 나온대로 제몸을 스스로 고려장 지냅니다.
    그렇게 짜증하면 굶어 죽어뿌럿!! 이럼서 사흘만 굶어보라고 합니다. 3일, 7일, 21까지 다양하게요.
    솔직히 이틀 굶어본적은 있는데 사흘 굶으려니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고 그냥 밥 생각만 나서 나중에 밥먹고 슬프던데요...ㅠ.ㅠ

  • 9. 들판을
    '07.12.13 12:36 PM (211.33.xxx.242)

    거닐어요
    누구 노랜지 잊어버렸는데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아마 가사가 이렇지 않았나 싶어요---정확하지 않음---
    쓸쓸한 날엔 들판으로 나가자
    아주 쓸쓸한 날엔 들판을 지나서 강변까지 나가자
    갈잎은 바람에 쑥대머리 날리며
    강물을 거슬러 조그만 물고기떼
    헤엄치고 있을게다. 헤엄치고 있을게다.
    버려진 아름다움이 눈을 들어 외로이
    남아 있는곳 ,남아 있는곳
    쓸쓸한 날엔 들판으로 나가자--------

    한참을 걷다보면 쓸쓸하고 허망함을 넘어은 마음이
    평화로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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