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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입주아줌마 면접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조금 있다 오시기로 하셨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 ^^
1. ...
'07.12.12 6:50 PM (220.88.xxx.123)지금 쓰고 있는데 저도 맹한 편이어서... 딱히 물어볼건 없었어요. 그냥 그 시간에 사람을 판단하는 거죠. 말이 너무 많거나 면접중에 전화가 오는 사람은 패스하세요. 저 지금이 세번째 아주머니인데 많은것을 포기하니까 편한거 같아요. 아이를 이뻐하는가 해달라는 일을 성실히 해주려는 마음이 있는가가 제일 중요하죠. 전 두번째 아주머니까지는 전문직 출신이었는데 (의사, 간호사) 맘 고생이 있었어요. 지금분은 경력 없이 중국에서 이것저것 두루 일하신 분인데 부지런 하시고 제일 좋은거 같아요. 사람 자꾸 보시면서 맘에 필이 오시는 분 고르세요. 어차피 질문해도 거짓말 하기로 작정한 사람이면 헛거니까요. 중국서 어디 사셨는지(연변은 다 기피해요. 기질이 세서 중국사람들도 싫어해요.) 어떤 일을 하셨는지, 부탁하는 대로 성실히 해 주실 수 있는지, 가족은 누구 나왔는지(넘 많으면 힘들어요) 등 물어보세요. 건강 검진(간염때문에) 하셨는지 하구요
2. ...
'07.12.12 7:57 PM (58.140.xxx.207)하이고오..
제가 경험이 많은데요
어지간하시면 교포 입주 쓰지 말으시고
한국인 출퇴근 쓰시어요
병중에 까딱 못한다면 몰라두요
저는 척추환자라서 아기를 들수 없어서 별수 없이 썼었지요
절대 반대입니다.
친구의 경우
친구가 퇴근하면 자기방으로 쏘옥 들어가서 자 버린답니다
제친구와 전
먹을거 사먹이는게 차라리 낫다 싶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이가 세돌이 다가오니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 쿠쿠밥솥, 그리고 국산만 쓰는 반찬가게로 버텨볼거랍니다3. 인상
'07.12.12 10:04 PM (125.177.xxx.5)맞벌이 부부라 한동안 교포 입주아줌마와 함께 살았습니다.
면접을 한 7번 본 후에 만난 아줌마 였는데 난 그 분께 너무너무 감사했네요..
우리 집이 처음인지라 음식도 서투르고 살림도 서툴렀지만
두아이에게 정말 진심으로 잘 해 줬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하신 분이었답니다.
일단 조선족 아줌마를 지역적으로 나눠보면 연변쪽에 사시던 분과 대련 쪽에 사시던 분으로 나뉘는데 연변쪽은 북한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주를 이루고 대련쪽은 남한에서 가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대련쪽 아줌마들은 북한 사투리가 거의 없고 오히려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분도 계세요.
그 아줌마도 대련 에서 사시던 분인데 연변쪽이 아무래서 사람이 거칠고 믿지못할 사람이 많다고 귀뜸해 주시더라구요..믿거나 말거나...
몇번 면접을 보다보면 나와 맛겠다 하시는 분이 계실꺼예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아줌마를 구하려는 이유이겠지요...
아이를 봐주실거면 인자한 성격을 주로보고..
살림이라면 깔끔.부지런함을 봐야 할테고...
또 나이도 무시 못하겠지요..너무 많으면 부탁드릴때 미안해 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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