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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에 대해 알려주세요..ㅠㅠ
6살 아입니다...
오늘도 어린이집 선생님도 통화를 했는데..
선생님은..울 아이가...생활이 점점 나아지고..
학습에도 흥미를 많이 갖고..또..많이 밝아졌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네요..(요건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학습적인 부진때문에..고민이 많습니다..
아이가 6살인데..만약 발달장애 검사해서...발달장애로 나타나면...
치료시기는 늦은게 아닐까요?
또 치료하면..어느 정도로 호전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주변이나 아님...아이가 발달장애를 가지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7.12.12 5:08 PM (61.66.xxx.98)만약 치료시기가 늦었다고 하면 치료 안하실거 아니죠?
검사를 하시겠다고 마음 먹으셨으면
검사를 하시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하세요.
6살이면 결코 빠르다 할 수는 없겠지만,
7살에 치료시작하는 것 보다는 낫죠.
하루라도 빨리 검사를 받으시고 그에 따른 조치를 받으세요.2. 민팅~
'07.12.12 5:13 PM (121.138.xxx.154)제가 다른 글에 병원 댓글 달았어요 확인해 보세요
생활이 나아지고 밝아지고 학습에 흥미를 갖고 이런 것들로만 본다면
확실히 발달장애(자폐)는 아닐 것입니다.... 빨리 병원 가셔서 진단 받으세요 하루라도 빨리!3. ..
'07.12.12 5:33 PM (125.178.xxx.134)우리가 흔히 아는 자폐만 발달장애가 아니랍니다.
학습도 되고 인지도 되고 생활이 나아지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어려운 부분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많아요.
보통 아이인데 엄마가 과민하게 구는거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저희 아이가 그렇거든요.
사회성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언어나 인지적인 부분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가지는 한계가 있기도 하지요.
치료 시기라는건 하루라도 빠른게 낫답니다.
결과가 겁나서 하루이틀 검사 미루는 엄마들도 많아요.
아이 스스로가 나아지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가 들어갈때 발전 속도가 더 빨라져요.
2년 걸릴것을 1년으로 줄이면 아이들과의 차이를 그만큼 줄일 수 있는거니까
서둘러 알아보세요.
서울대병원 박성은선생님도 유명하시구요.
선생님 상담후 검사 받을려면 대기가 엄청 길어요.
윤선아 간호사분이 발달검사 맡아서 하시는데 잘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분께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어느정도 호전이라는건 아이마다 너무나 다르기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답니다.
엄마의 양육방법에 따라서도 다르고.. 아이가 가진 능력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죠..
호흡 길게 하시고 시작하셔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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