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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포증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표면적으로는 학교 생활도 잘 했고 회사 생활도 그럭저럭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많은곳에서 발표하는 것은 절대 무리에...
그냥 얘기할 때도 저한테 집중되면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 떨리고 입술 경련에..ㅜㅜ
노래방에서 노래도 못 부릅니다....
이거...신경 정신과 가면 어느정도 치료할 수 있다는데..
병원도 잘 골라야하잖아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병원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도 이제 다른 사람처럼 생활하고 싶어요..
1. 저도요..
'07.12.12 1:32 PM (122.153.xxx.2)공부를 못한 것도 아닌데... 성격인지 천성인지...
고등학교 때 입시스트레스때문이었는지 증상이 생겼어요..
정신과에 가면 먹는약과 상담으로 치료가능한데..
아마 시간이 좀 걸리고 약도 먹을때는 효과가 있어요...
한 몇달간 꾸준히 먹다가 많이 좋아지면......
필요한 경우에만 먹는것도 좋을 거에요..
혹시 우울증도 있지않나요?
전 우울증도 있어서 약을 같이 먹었는데..
약먹는 동안은 참 편하고 컨디션도 좋더군요...2. 그리고..
'07.12.12 1:39 PM (122.153.xxx.2)원글님..
몸은 건강하신가요? 한의학적으로는
신체적으로 허약하거나 기운이 약하거나 정체되면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
들었어요.. 저도 이것저것 많이 알아봐서....주워들은 건 많네요..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좋을 거구요...
집단상담(?)인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치료받는 프로그램도 있을거에요...
좀 체계적인 신경 정신과를 알아보세요...3. 알려주세요ㅜㅜ
'07.12.12 2:05 PM (203.225.xxx.150)원글이에요....
정신적으론 아무 문제없어요...우울증도 없고..
몸이 허한 체질인긴해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랬던거라..건강이라는 관계없는 듯 한데4. ..
'07.12.12 2:20 PM (211.186.xxx.19)성격이신거 같아요..
제가 무지 내성적이고 낯선 사람하고는 말도 못 하고 그랬거든요.
제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었던거 같아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다보면 점점 더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어찌어찌하다가 일년정도 장사하는데서 일했는데 처음 일주일은 손님이 오면 도망 갔을 정도였어요;; 거기서 일하면서도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심(?)도 좀 줄었고,
대학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했는데 개발직이라 세미나 할 일이 참 많았거든요.
신입때는 세미나 발표 시간만 되면 어디가서 콕 죽어버리고 싶을만큼 나가서 말하는게 힘들었는데 자꾸 하다보니까 익숙해지더라구요.
요즘은 외부 행사에서도 가끔 자진해서 발표하기도 해요.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도 하고 처음에는 공포스럽고 힘들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경험도 여러번 하고 나면 좀 좋아지실거 같아요.5. ..
'07.12.12 2:55 PM (58.121.xxx.125)윗분 말씀대로 경험이 약일거예요. 워낙 소심한 성격 탓이니.
6. 저도
'07.12.12 3:15 PM (125.129.xxx.232)전 성격이 무지 밝아요.학교 다닐때 오락부장추천 받을정도로요.
근데 이상하게 남들앞에서 말하거나 노래만 하려고 하면 얼굴과 몸전체가 빨개지고 아예 아무소리도 안나와요.
40을 바라보는 지금도요..
노래방 가는게 공포에요.일부러 하려고 했지만 더 안나오더라구요.-.-7. ...
'07.12.12 10:46 PM (211.201.xxx.121)윗분들, 혹 갑상선기능항진증 있으신건 아닌지,
경험자로써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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