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삭사진 안찍으면 후회 될까요?

임부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07-12-11 23:18:15
첫애때는 몰랐는데 4년만에 아이를 가지니 만삭 사진들을 다 찍더군요
아무 생각없는 사람은 저만인것 같던데 요즘은 잘찍는다는데 멀리까지 찾아가 찍더라구요

물론 무료이지만...
보통 찍으시나요? 안찍으면 후회 될라나?

아이 50일 사진과 백일 사진의 할인 혜택이 있어 찍는다는 맘도 있네요

만삭사진 어찌 생각하세요?
IP : 122.37.xxx.2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2.11 11:21 PM (125.142.xxx.100)

    저는 만삭사진 안찍었어요
    오히려 비웃기까지했죠.
    애가 찍히는것도 아니고 임신해서 퉁퉁 부은 얼굴로 사진찍고 싶나? 이렇게요..
    지금 애가 다섯살인데요
    다시 임신했을적으로 돌아가면 하고싶은거 1순위가 만삭사진찍고싶어요
    굳이 스튜디오니 뭐니 안가더라도
    우리애기..이렇게 이쁜 우리애기 내 뱃속에 있을때 찍어놓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살찐 모습보고 이건 내모습이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며 사진안찍었는데
    우리애기 내 뱃속에 있었을때 그 모습이 생각도 안나요.....ㅠ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중에 큰 추억이 되는건 사실인거같아요

  • 2. 글쎄..
    '07.12.11 11:22 PM (122.34.xxx.27)

    결혼 사진 자주 보세요??

    전 찍어도 그 때 뿐인거 같아요. -_-;;
    남들 다 찍으니까 맘이 혹하긴 하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소용일까.. 싶은 마음도 반반이랍니다... ^^;;

  • 3. .
    '07.12.11 11:22 PM (121.186.xxx.179)

    저도 첫애때 안찍구 지금 둘째임신 8개월인데요..이번에도 안찍을려구요
    별로 그런거에 관심두 없고..쑥스럽기도하고...
    자기 스타일이죠
    그런거 추억으로 남기고 싶으심 하구...꼭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그냥 남들 다 한다고 하지는 마세요~

  • 4. 나두
    '07.12.11 11:32 PM (218.158.xxx.136)

    나두 안찍었는데,,아이 커가면서 좀 후회됩니다
    뭐 굳이 사진관까지 안가더라도,,옷입고 배부른모습이라도 찍어두면
    아이가 보구 좋아했을거라는 생각이 들면서요.

  • 5. ...
    '07.12.11 11:41 PM (124.111.xxx.126)

    전 제일 안보고 싶은게 만삭사진이던데,요즘은 다시 보니,그 때가 그립네요.
    후회하실 거 같으면 찍으세요~

  • 6. 전 싫었어요.
    '07.12.11 11:51 PM (222.98.xxx.175)

    임신으로 20키로 늘은 내몸은 내몸이 아닌것 같았어요. 물론 아이가 배안에서 꼬물거리는거 신기하고 기쁜 마음이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거울안에 퉁퉁불어버린 내모습이 짐승같았어요.(뭐 짐승이 맞긴하지만...ㅎㅎㅎ)
    그래서 만삭 사진이 그때막 찍기 시작하는거...안 찍었습니다.
    저도 배만 뽈록 했다면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만...뭐 전 하나도 안 아쉬워요.^^

  • 7. 임산부
    '07.12.11 11:55 PM (221.138.xxx.49)

    엇! 무료요? 어디가 무료예요? 저에게 정보를 부탁드려요..^^;;
    자게니까 댓글로 부탁을..^^;;;
    전 돈주고 찍는거면 고민하겠지만..공짜면 찍겠어요^_^
    (안찍고 후회하면 돌이킬수 없지만, 찍고 나서 맘에 안들면 폐기를 해도 되니까요^^;)

  • 8. 난///
    '07.12.11 11:56 PM (222.110.xxx.166)

    전 큰아이때 집에서 그냥 찍은게 있었는데 지금 7살된딸아이 그거보면서 엄청 신기해합니다..

  • 9. 만삭사진
    '07.12.11 11:59 PM (58.78.xxx.2)

    까진 아니더라도 애가 자기가 엄마배에 들어있어서 옷입은 배가 불룩 나와있는 사진보고
    신기해 하고 좋아하더군요..
    둘째때는 첫째 사진찍어주기 바빠서 정작 제 사진은 없어서
    나중에 둘째놈이 궁금해하지 싶네요..

  • 10. 저도
    '07.12.12 12:02 AM (211.106.xxx.89)

    무료이벤트해서 찍었는데 한동안 안보다가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만삭의 임신사진에 추억이 물밀듯이 밀려오데료 ㅎㅎ 스튜디오에서 독사진이랑 남편이랑 함께 이렇게 두컷찍었는데 지금 보면 젊었을때 이뻤네 싶은게 그떈 몰랐는데 지금모습보다 젊고 신혼이었네 생각이 드네요

  • 11.
    '07.12.12 12:09 AM (222.118.xxx.220)

    살이 너무 쪄서 그걸 굳이 남겨놓고싶지않아 안찍었어요..
    대신 앨범에 일반사진 몇개 찍어놓은건있구요..

  • 12. ...
    '07.12.12 12:10 AM (125.180.xxx.46)

    전 핸드폰에 찍었는데 가끔씩 열어봐요. ^^* 만삭사진 찍을걸 그랬나봐요. 남편이랑 같이요. 둘째는 한번 찍어볼까 싶어요~

  • 13. 저도
    '07.12.12 12:14 AM (218.234.xxx.36)

    찍을걸 후회해요.
    그때는 어려서 배나온게 보기 싫은것 같아서 사진을 한장도 안남겼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때가 그립기도 하고, 어땠나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가장 궁금해 해요.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니 얼마나 신기해 하는지...거기다 바로 태어난날 찍은 신생아 사진 보면서도 너무 좋아하구요. 진짜 엄마 뱃속에서 내가 나왔구나 싶은지 막 뿌듯해 하고 좋아해요.
    그런거 보니까 뱃속에 있을때 모습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과정 설명도 되고, 애가 더 좋아할텐데....싶어서, 찍었으면 참 좋았겠다 싶어요.

    꼭 스튜디오 사진 아니더라도, 스냅 사진으로라도 한두장 남겨 놓으시면 나중에 아이가 정말 행복해 할거에요. 다시 돌아간다면 꼭 찍어 둘것 같아요.^^

  • 14. 저는
    '07.12.12 1:31 AM (211.192.xxx.23)

    결혼식 사진도 야외는 안했지만 만삭사진은 지금도 이해가 안되요^^사진사앞에 배 걷고 보여주는것도 상상이 안가요,뭐 디카로 집에서 남편이 찍어준다면야 할말없지만 결혼이며 백일돌사진도 진짜 나중엔 짐이거든요...

  • 15. ..
    '07.12.12 2:55 AM (124.61.xxx.207)

    전 기념으로 두고 보기 좋던데 성격이 소심해서 사진관가서 배내밀고 찍기가 넘 챙피해 그냥 임신했을때 많이 사진찍엇어요 집에서 혼자 찍고...
    정말 특이하고 이쁘게 찍은건 부럽던데...
    다들 보면 식상한 차림에 식상한 몸짓......아..너무 질려요.보기만해도...

  • 16. 잠오나공주
    '07.12.12 7:51 AM (221.145.xxx.107)

    산부인과에서 사진관이랑 연계해서 만삭사진 무료로 찍어주는거 하던데요~
    그 사진관에서 애기사진 찍으면 할인해주구요~

    구지 사진관가서 안찍어도 꼭 한 장은 남겨도 좋을거 같아요~
    지금은 얼굴도 안이쁜거 같고 그렇지만...
    아이는 참 좋아할겁니다..
    저는 없는데.. 제 동생 뱃속에 있을 때...
    제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들과 엄마들이랑 찍은 사진이 있어요..
    엄마는 만삭인거죠... 그거 보면서 좀 부러웠답니다~~

  • 17. 저도
    '07.12.12 8:31 AM (202.7.xxx.181)

    첫 애 때는 그런게 없었는데 요즘 오년이상 터울로 둘째를 가졌는데 만삭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저도 찍고 싶던데요..^^ 위에 리플들 보니까 20키로 이상 살 넘 쪄서 찍고 싶지 않더라는 분도 많지만 이십키로까지 안 찌는 경우도 많잖아요...
    전...담달 출산인데 9키로 정도 쪘구....해외에 살아서 만삭사진 무료로는 찍을 수 없지만...
    걍 파크 같은데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몇 장 찍어두려구요....
    나중에 아기한테 보여주면 아기도 좋아하고 신기해할 것 같아요...엄마 뱃 속에 너가 있었다고 얘기해주면요.....

  • 18. ...
    '07.12.12 9:12 AM (122.29.xxx.169)

    그냥 스냅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면 사진 한장보단 점점 배가 불러오는 걸 보여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 19. ^^
    '07.12.12 10:14 AM (211.111.xxx.228)

    저도 스튜디오에서 막 폼잡고 찍는건 체질이 아니라 공짜라 해도 안할 듯...그냥 근질근질 ㅋㅋ
    스냅사진처럼 날풀리면 따뜻한 봄에 많이 찍고 싶어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면 기회가 좋은데 찍어 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 20. 늦둥이엄마
    '07.12.12 11:02 AM (211.207.xxx.99)

    전 마흔에 아이를 가져서 마흔 하나에 낳았어요.
    당연히 친구들이 한창 아이 가지고 낳고 할 때는 만삭 사진 없었지요.
    전 분유회사에서 주는 공짜 티켓으로 8개월 넘어서 찍었어요.
    몸 무거운 아내 따라온 남편도 얼떨결에 함께 찍었는데
    이 사진이 우리의 증거물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엄마 아빠 나이 너무 많아서 자기 주워온거 아니냐고 할 때
    ' 여기 엄마 뱃속에 있었어'하고 알려줄 증거물...ㅎㅎㅎ
    지금 아이 3살인데 아빠 책상에 놓인 그 사진 보고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딱 한 장이지만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 요란하게 찍으실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한 두컷 정도는 찍어 두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21. 큰 애때
    '07.12.12 12:51 PM (218.49.xxx.131)

    일에 바빠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리구..지금처럼 스튜디오가서 찍는 곳도 없었구요..
    친구가 기념으로 한컷 찍어주기도 했는데...못 받았습니다..ㅠㅠ.
    출산 전날 여동생이 폴라로이드로 찍어줬는데..그것도 친정에 잇어
    제 손에 있는건 하나도 없어요..그래서...많이 아쉽답니다..
    아이한테 보여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둘째 아이한테 치이는 큰 애..요즘...어렸을때..너 잘땐 요랬닪다..뭐..
    그런 얘기하면..너무 너무 좋아라 해요..아마...만삭 사진 보여주면..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 22. 기회가 된다면
    '07.12.12 1:41 PM (218.239.xxx.88)

    전 찍을것 같아요~
    첫째와 둘째가 터울이 있어서 둘째때는 꼭 찍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몸이 안좋아서 허리때문에 걷기도 힘들었기때문에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어요 집에서라도 찍으려고 했는데 몸이 힘드니 것도 생각으로만 끝났구요
    임신 또 할수 있다면 모를까 언제 또 임신할지 모르지않나요?
    개인적으로 부푼배에 웃는 얼굴 그려서 집에서라도 꼭 찍어야지 했던걸
    못해서 지금까지도 아쉬운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3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8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7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79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2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2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2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1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