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린이집 가면 엄마들 다 명품가방 들고다닌다는 거...
나 자신이 명품이기가 참 힘들어서 다들 그런거겠죠.
왠지 남들하고 비교하고, 왠지 초라해지는 기분..
전 교회를 다녀도 그런거 느낍니다.
우리 아가는 이제 두돌이구요. 교회 어린이반이 잘 되어 있어서 부득 교회를 옮겨 다니는데..
근데 완전 주위 아줌마들 옷태부터가 틀린거 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사실 옷에는 관심없고, 아이가 초딩가기전까지 바짝 벌어서...
남편 혼자 벌어도 교육비에 허덕이지 않을 정도로 재산 만들자가 목표인데..
또... 주일학교 반 엄마들.. 자기네끼리는 누구야 누구야 아는척도 하고요.
사실 아이들이 어려서 새로 생긴반이라.. 그 반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는데도요.
매주 간식이며 사오고.. 분담도 하고 하는거 같은데..
저는 도통 낄 수가 없네요..
교회 식구들도..
저희 집이 재건축 되고 있어서 재개발 될 동네 구옥을 사서 살고 있는데..
완전 아이부터 어른까지 우리집 무시하는게 팍팍 느껴지는거 같고..
우리 아이도 무시하는거 같고.. 아이는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왜케 그런 기분이 드는지..
하여간 겉보기만으로 사람을 대하는듯 느껴지고..
참 교회 옮겨서 다닌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나 자신이 명품이면 이런 생각도 안들텐데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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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명품이기가 참 힘들어서 다들 그런거겠죠.
명품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7-12-10 20:18:47
IP : 165.186.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0 8:21 PM (125.208.xxx.20)내가 떳떳하고 열심히 살아도 주위에서 그러면 참 힘들죠.
님!
님은 잘하고 계신거예요 ^^
10년 20년후에 보자구요. 우리 길게 갑시다!2. 누구야~
'07.12.10 8:27 PM (125.184.xxx.32)누구야~
하던 사람들이 나중에 보면 서로 원수가 되있습니다.
그 누구야가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말전하고 욕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교회도 사람사는데라 조심하셔야해요.
무시하던 말던 신경쓰지마세요.
그런것들이 꼭 나중에 말이 많습니다.3. ....
'07.12.10 9:07 PM (58.233.xxx.85)교회?사랑으로 감싸질거같은 ...희망사항있지만 벽은 훨 높지요
4. 다는안그러겟지만
'07.12.10 9:18 PM (220.75.xxx.89)교회 아기엄마들 말 얼마나 많은데요
입소문에 뒷담회에....안끼시는게 좋아요5. 소신
'07.12.10 11:05 PM (58.77.xxx.109)누구야~하는 사람들하고 굳이 어울릴 필요가 있나요 자기들이 필요하다 싶으면 님이 찾지않아도 다가올 겁니다..님도 그들이 필요없다면 그리 서운해할 필요없어요..
이건 딴소리지만 님정도면 본인이 외모에 관심없고 집도 있으시다니까 상관없지만 진짜로 없어서 못차리고 다니는 분들은 같은 교회다니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6. ..
'07.12.11 3:55 PM (125.177.xxx.19)부자는 아무거나 들어도 당당하지만 아닌 사람은 가방이라도 좋은거 들어야 좀 있어보인다는 생각 아닐까요
우리나라 특성이 좀 있어보여야 어디가도 대접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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