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테팔매직핸즈 홍보기간인가 봅니다.

[테팔?]

살돋에 갑자기 테팔매직핸즈 샀다고 자랑하는 글들이 올라오는걸 보니
아마도 테팔매직핸즈 홍보기간인가 봅니다.

네이버 카페같은 곳에선 요즘 삼호어묵이 풀렸는지 온통 어묵요리가 판을 치던데요.
갈수록 인터넷은 광고의 판이 되어가고 있네요.

[ㅎㅎ]

저도 어제 살돋에서 테팔 핸즈프리 어쩌고 하는글 보고서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호의적인 댓글이 많더라구요.
얼마전에 테팔 광고 올라왔다 짤린 이후로 테팔 사용기는 다~~ 광고로 보여요. ㅋ

[..]

삼호어묵도 요즘 이벤트같은게해서 많이 사람들을 풀었나봐요...
요즘 인기있는 사이트는 다들 광고판인듯해요...
사람들이 많이 오니 얼쩔수없는 현상지만서도..

[ㅋㅋ]

저도 댓글 보고 저만 광고라 생각하나?했네요.

[테팔?]

코팅후라이팬은 싼거나 비싼거나 벗겨지는 문제는 피할수 없더라구요
비싸다고 더 오래쓰는것도 아니구....

[품평단]

네이버의 주부,육아,인테리어,요리 카페들을 보면
딱 그게 보여요.
예전에는 질문글에 적절한 댓글이 달려서 유용한 정보가 되었는데
요즘은 뭘 하나 구입하기 위해 댓글을 달면
어김없이 품평단의 글들이 쫙 올라오거든요.
타 제품의 비방글과 함께요.
'그 제품 안좋다더라.이 제품을 사용해라.정말 좋다."
"그 제품은 요즘 점점 인기 하락이고 내 주변에는 요즘 모두들 이 제품만 사용한다"
"그 제품은 불량과 잔고장이 많다더라.이 제품은 정말 잘 된다.불량 없다"

어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지식 검색을 하다 지쳐서
믿을만한 가입한 카페들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비슷한 댓들들.
그러다가 질문을 올리니 역시 비슷한 댓글들.
그런데 가격비교 사이트와 여러가지를 보면 비방하는 제품이 훨씬 매출이 높고
평이 좋더군요.
이상해서 그렇게 좋다고 칭찬하는 제품의 홈피와 카페에 들어가봤더니
무료로 그 제품을 주더군요.다 주는건 아니고 품평단 모집이지만.
그렇게 받았으니 칭찬 일색이고 타제품을 사용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안좋다더라는 글을 주고 받고 여기저기 올려놓았더군요.
주동하는 사람이 있고 순진한 사람들은 일단 받았으니 그런가보다 하고
소문을 퍼뜨리나봐요.

순수한 평가를 원하는데 요즘은 새 제품 하나 구입할려고 할때마다
힘드네요.

[..]

그래도 코팅팬 하나정도는 사용하지않나요.. 전 초보라서그런지 냄비 웍 종류는 코팅 안사지만
후라이팬 하나는 코팅 갖고있어요.. 양면팬요(그게 코팅이더라구요)

[00]

사용후기을 가장한 홍보글 저는 불쾌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제품 자체에 거부감이 생겨버리던데...
오늘도 82쿡 들어와서 살돋보는 첫글이 테팔 홍보글이라 순간 짜증이 나더군요.
글쓰는 패턴도 거의 똑같은데 같은 사람 아닌지...
도대체 관리자가 경고주고 레벨다운까지 시키는데도 저러는거면
82쿡이 얼마나 만만하게 보이나 싶어요.
테팔 같은경우는 일시적이라도 금지어로 선정을 해야 하는거 아닌지...
언제부턴가 살돋에 무료이벤트나 협찬받은 상품들 사진까지 찍어올리며 홍보해주는것도 끊이지 않고...키톡에서 그런거 본적 있구요.
82쿡에 오래 계셨던 분들이 그러실땐 더 황당하더군요.
본인들 블로그 관리 잘하셔서 방문자 많은 분들은 업체들의 협찬이 줄을 잇던데요, 한번 써봐주십사....그분들이 협찬받아 쓰시고 자기 블로그에 올려서 홍보해주는건 자유지만 이런 사이트에까지 올려서 선전해주는건 아니라고 봐요.
상품광고에 관해 더 엄격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금 틀리지만]

네이버에 식기세척기 사려고 검색했더니.. 디오스판~이던걸요. 너무 티내면서 올려놔서(디오스만 몇페이지--;) 오히려 거부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