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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가 이사를 가면 좋지않다는데....

이사 조회수 : 977
작성일 : 2007-12-07 03:00:24
이사갈 날짜까지 정해 놨는데, 친정 어머니가 잘 아시는 점쟁이한테 이사운을 봤는데,

저희가 갈곳이 남향인데,  남향은 절대로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죽을 수라나요. 굿하라는 얘기는 없고요.

괜히 찜찜하고 그렇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분 없나요.....
IP : 218.237.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법
    '07.12.7 8:10 AM (58.148.xxx.86)

    이삿짐 센터에 말씀해보세요.
    안좋은 방위라 못가게 하더라하면 이삿짐을 이사가려는 집보다 더
    남쪽으로 갔다가 되돌아서 옵니다. 그러면 이사를 북쪽으로 하는 셈이지요.
    더 확실하게 하려면 이삿짐을 더 남쪽으로 갔다가 하루 자고 그 다음날
    되돌아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삿짐 센터에 말하면 그분들이 방법은 더 잘압니다.

  • 2. 걱정...
    '07.12.7 8:30 AM (211.201.xxx.20)

    점은 믿지 않지만...새집 이사가는 날이나 방향은 믿는편이예요.

    어머님이 새로 이사한 이후 이유없이 계속 몸이 편찮으셨는데
    병원에 다녀도 뾰족한 병명도 없고...시름시름 앓고만 계셨지요.
    우연히 친척집에 2주간 가실일이 계셨었는데, 그 집에선 몸이 아프질 않으셨데요.
    다시 집에 돌아오셔서 또다시 아프기 시작하시다가,
    결국 다른집으로 이사했는데 이사 이후 전혀 아픈 증세가 없어졌습니다.
    지금까정 건강히 지내셔요...

    어머님이 신자여서 점을 보러 다니지도 않으시고, 믿지도 않으시지만,
    당신이 경험을 해보니 이사들이는 날, 방향은 꼭 지키시구요.

  • 3. ...
    '07.12.7 8:39 AM (121.146.xxx.229)

    저희 친척분은 교회 다녀도 꼭 이사가는 방향과 날짜는 본다더군요.

  • 4. 에휴
    '07.12.7 8:51 AM (202.30.xxx.28)

    그런걸 믿으시다니.....

  • 5. ...
    '07.12.7 9:24 AM (125.241.xxx.3)

    저는 그런 방향 따지시는 분 때문에 이사를 쉽게 했네요~
    집이 1층에 동향이라 이사를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안나가는 거예요~
    그런데 동향으로 이사하라 했다는 점쟁이 말때문에 저희 집이 나가서 저는 16층으로
    이사를 잘 왔답니다. 저희 살고 있는 집은 요즈음 아파트라 향이 분명하지는 않아요~
    우리집에 이사 온 그 분도 몸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대요~
    그런데 이사와서 몸이 좋아졌는지는 안물어봤어요~^^

  • 6. 방위는
    '07.12.7 9:28 AM (58.140.xxx.233)

    이삿날은 동네만 벗어난다면 상관없대요. 옆집으로 옮길때나 길일을 택하지 그것과 무관하게 멀리간다면 그리 따질일은 아니고요.
    방위는 엄청 중요해요. 이건 희안하게...맞아떨어져서요. 동남향으로 가면 부부사이 다툼난다고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너무이쁘게지은 새아파트라서 무시하고 갔어요. 그러고나서 얼마나 머리아프게 싸웠는지 모릅니다. 아무것도 아닌일에도 괜히 틀어지고요. 그래서 다시 이사 했어요.

    왠만하면 방위를 다른곳에 알아보세요. 그런 점쟁이 말고요. 글로써서 보는곳으로 가면 정확하게 나와요. 점쟁이들 특히 신점치는 사람치고 제대로 맞추는사람 드물었어요.

  • 7. 한심..
    '07.12.7 10:58 AM (125.176.xxx.43)

    믿는 사람이 많네요..

  • 8.
    '07.12.7 11:10 AM (61.102.xxx.218)

    에휴 하고 한숨쉬고
    한심하다고 생각하나요
    다 나와 사는방법이 다르고 방식이 다른건데
    그걸 인정하고 봐주면 되는거죠
    내가 그렇게 살지않는다고 한숨쉬고 한심하게봐야하나요
    사과 좋아하는사람
    배 좋아하는사람 다 각각 아닌가요

  • 9. 원글
    '07.12.7 11:43 AM (218.237.xxx.210)

    편법이라고 하신분요. 그렇게 라도 해서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워낙 이사갈곳이 기정사실화 되서 말이예요. 지금도 집안에 안좋은 일들이 있는데 그쪽으로
    이사가면 더 안좋아 진다니. 에구.. 저로선 너무 걱정이랍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 10. 원글님^^
    '07.12.7 12:26 PM (61.102.xxx.218)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어렸을때 저희 어머니가 소위 말하는집장사를 하셧어요
    자금이 빠듯해서 하나 지어서 저희가 들어가 살다가 팔리면
    다른데 이사갔다가 새로 지으서 또 들어가 살다가 팔리면 또 다른데로..
    이렇게 살았으니 이사를 얼마나 많이갔겠어요
    그때마다 우리엄마도 방향이나 날짜를 꼭 짚어버셨는데
    방향이 어쩔수없이 안맞을때가있어요
    그때 우리는 방향맞춰서 식구모두 여관에서 하루자고 담날 이사갈집으로 가곤했어요
    그게 말하자면 귀신을 속이는거죠
    편법인겁니다
    그때 밥솥만은 우리가 가지고 들어갔어요
    밥솥을 건다는건 새로살림을 시작하는의미기 때문에
    미리 갖다놓진않더라구요
    믿지 않으시는분은 우습겠지만 옛날분들은 그런걸 꼭 믿잖아요
    우리 엄마도 한풍습하시기 때문에 꼭 지키셨어요
    그렇게 살아도 모두 무탈하고 아무 해없었어요
    안심하시고 짐과 사람이 다른곳에서 하루밤 보내고 들어가세요
    새집에서 내내 행복하세요^^

  • 11. ..
    '07.12.7 2:03 PM (211.179.xxx.43)

    저는 중요한거 같은데요....
    경험한게 있어서요.. 중요히 따지고가라하고 싶네요.
    윗님처럼 좋은날 밥솥들구 들어가 먼저자던지요.
    그렇게 하는 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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