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착찹합니다

[줄서기]

tv를보니 요즘 왜들그렇게 줄서기가 심해지고 있는지???

그걸보면서 대통령후보라는것도
결국엔 인물보다는 내가 줄서고 있는사람을 미니 제대로된인물보단 힘있고 돈있고 ~~  아~  그것도 리더쉽의 한부분 이라고 불러야하는것들 일까요?

우리애들이 살 나라가 점점 싫어진다고 어제도 남편하고 한탄을 했어요

모두들 자기들만 잘났다고 떠들어대기만 하지 정작 서민들이 뭘 힘들어하는지 뭘 원하는지 제대로 알고 제대로된 해결법들은 가지고 있는것인지?
그냥 대통령한번 해보고 싶다는 욕망들만 불태우고 있는건 아닌지...
저사람 저뒤에 저렇게 길게 늘어선 사람들 나중에 다 자기가 원하는바가 있을텐데
그걸 다 들어주려면 또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ㅠㅠ
작년대선에선 한 후보가 아들 병역문제로 큰 곤욕을 치루다가 낙마했었는데 올 대선에서 보여주는 이 알수없는 현상들은 뭔지?
그분이 아무리 능력있고 대통령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사람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만 자꾸들고 경제만 살리면 나머지는 아무 상관없다고 하는것이 과연 옳은일인지 정말 답답할 뿐이네요

이런 글 선거법에 저촉되나요  (소심증 아줌마)

그나저나 누가 되더라도 제발 기본을 바로세웠으면 좋겠네요
교육에서부터  그외 여러가지들
대한민국의 많은 문제들이 기본은 무시한채 실적만을 보고 달리는데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장 두장 느리더라도 차곡차곡 기초를 다지고 다져서 돌을 쌓아가면  천년도 끄떡없는 탑이 되겠지만 내일당장 완성해서 그럴듯한 모습만 보이려하니 다음사람이 다시 수리해야하고 또 다음사람은 쌓은돌까지 다  끌어내려서 다시 쌓다보면 아니쌓은만 못하게 되고 탑인지 돌무지인지 알수없게되고  돈은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
지금 우리의 모습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