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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거짓말을 밥먹듯 해서 속상해요

답답해서 조회수 : 835
작성일 : 2007-12-06 06:22:12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사람입니다
저도 살면서 거짓말을 한적이 없지는 않지만..
십여년 결혼생활 내내 하는 거짓말, 아주 생활화가 되서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사람은 미칠지경입니다
제발 거짓말만 하지말아달라고 당부도 해보고 부탁도 해보지만
고쳐지지를 않습니다
애한테도 영향을 미칠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고칠까요?
IP : 24.64.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 잘못이라도
    '07.12.6 6:30 AM (125.141.xxx.24)

    거짓만 안 하고 사실대로 얘기했을 경우,
    칭찬(?) 해준다.
    사실, 이 방법은 애들한테 써 먹는 건데요.
    남자와 애는 행동이나 사고 방식이 비슷하니 먹일 수도...
    그래도 어른이니까 칭찬은 무리고, 큰 타박 없이 넘어간다... 정도가 어떨까요?
    물론 그 때 단서를 붙이셔야죠.
    "거짓말 안 해서 봐 주는 거야."
    (심적인 여유가 있으시거나 남편 기를 살리고 싶을 때는) "사실대로 말해줘서 고마워요."
    뭐, 이 정도.
    아무리 개차반(님한테는 한 얘기는 아지만 죄송) 남편이라도 마누라가 끈기를 가지고 조련한다면 (애들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삼) 천지개벽할 수도!!!
    님~ 힘내세요~

  • 2. 제 방법은
    '07.12.6 8:58 AM (220.117.xxx.170)

    언제나 역지사지 식 방법입니다.
    자기도 당해봐야 그게 얼마나 나쁜 지 안답니다.
    거짓말 하는 것은 습관이에요.
    원글 님은 거짓말 싫어하시지만 꾹 참고
    남편에게 큰 피해가 될 만한 걸로 머리써서 한 번 터트려 주세요. ^^
    본인이 당해봐야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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