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준비...질문이에요 -_-

결혼 조회수 : 722
작성일 : 2007-12-05 21:39:33
답변 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생각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서로 모은 돈으로 하더라도 시댁 쪽에는 어느 정도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제 원글은 지울께요.

^^;;;

감사합니다.

IP : 59.10.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2.5 9:52 PM (88.162.xxx.49)

    훑어읽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도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상견례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말자 하셨는데
    저희엄마는 사람일은 모르는법이라 그래도 안하면 혹시나혹시나 나중에 말나온다고
    그래서 저희집만 예단 보냈답니다
    지금 저는 저희엄마가 현명했다고 생각해요

  • 2. ........
    '07.12.5 10:02 PM (58.120.xxx.173)

    저라면 그냥 예단 천만원, 예비시어머니 명품 가방, 침구은수저셋트 사서 보내고,
    (여기까지 1500정도??)
    신랑 예복, 한복, 코트, 다이아3부 해주고.. (이건 넉넉잡고 500정도??)
    500 봉채비 받고, 500 꾸밈비 받고, 다이아5부&진주셋트도 받으세요..

    이렇게 하면 남들 하는거 다 하는거고,
    나중에 혹시라도 나올 수 있는 뒷말도 안 생기고,
    서로 좋은거 같아요.. ㅠㅠ

  • 3. 딴글은아니구요
    '07.12.5 10:17 PM (59.10.xxx.222)

    이미 집값에 보태기로하셨다니 물를수도 없겠지만요

    결혼할때 집값에 여자가 돈 보태는거 티도 안나고 뭐라 딱히 고마워하지도 않습디다

    이게 서로 잘살자고 하는건데 누가내면 어떠냐 해두요
    나중에 말나오는게 태반이고,
    그냥 줄거주고 받을거 받는게 좋습니다.
    꼭~~ 나중에 말나와요..지금은 안그럴것 같지만 어디 좋은상황에서 그런말 나옵니까.
    안좋은상황에서 "니가 시집올때 해온게 뭐가있냐?????" 이렇게 나옵니다.

    가급적이면 결혼할때 집값에 보태지말고
    보태더라도, 비상금으로 가지고 계시다가 몇년후 집 옮기실기회되실때 보태시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생색도 내구요(차라리 친정에서 도와줬다고하든지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꼭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지만 이거 은근 무시못합니다...
    이상 제 사족이었습니다. --;;

  • 4. //
    '07.12.5 10:30 PM (116.37.xxx.140)

    저도 집값에 제돈 보탰습니다..(2000)
    선배가 그러더라구요..집값에 돈 절대로 보태지 마라. 티도 안난다.
    그땐 시어머니도 제가 돈보탠거에 대해서 고마워 하시더라구요..제 기분도 좀 좋았구요.
    집값빼고 예단, 혼수에 4천 들어갔습니다....(예단 하지말라는 소리 절대로 안하시더군요)

    그런데.. 윗분 말씀대로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을걸 하는 후회가 되요. 결혼한지 3년 좀 지났는데 제가 그때 돈보탰던거 기억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거 같아요.

  • 5. //
    '07.12.5 10:39 PM (116.37.xxx.140)

    지금은 아파트 분양받았는데요..
    시어머니는 누구한테 말할때 전세 얼마부터 시작해서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파트 분양받았다고 사람들한테 자랑겸..하시는데요. 제가 결혼할때 돈 얼마 보탰다..라는 소리는 절대로 안하십니다.
    그냥 갖고있다가 윗분 말씀처럼 친정에서 중도금 한번 내줬다... 라고 하고 생색좀 낼껄 후회하고있어요.

  • 6. 글쎄..
    '07.12.5 11:00 PM (222.235.xxx.240)

    시어머니 성향에 따라 달리해야할것 같아요.
    저도 결혼때 집에 돈을 보탰는데...지나고 보니 저희 시엄니는 무지 남들한테 보이는걸 중시하는 스타일이라 결국은 집에 보태느니 예단이나 혼수를 더 잘해갈껄..하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하지만 저희 언니시댁은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라 집에 보탠걸 더 좋아하셨구요.
    사람 나름 아닐가 싶어요.

    저라면 없어져 버리는 예단이나 혼수보다는(혼수도 결국 몇년 되면 다 바꾸고 싶어져요)
    집에 보태면 결국 그거 제돈 되는 거잖아요. 전세면 나중에 집살때 그만큼 돈이 더 있는거고..

    님 시어머니도 집보태니까 다른거 하지마라...하신걸로 봐서는 집에 보태시구요,친정엄마가 주신다는 500에서 예단은 300정도만 보내고 나머지 200으로 신랑 양복이나 한복은 해줘야죠. 시부모님 한복,양복이랑요.(조금 추가되는것만 모으신돈에서 쓰시던가 하구요)

    글구 님의 5000과 신랑 7000에서 집구하고, 살림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결혼식인데..부모님과 신랑 옷정도는 하는게 나중에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00 가스불이 분홍색이에요. 왜그런지 아시는 분 계세요? 6 급질 2007/12/05 753
158999 치아교정 어디서..... 9 ,,, 2007/12/05 649
158998 불편한 사람...우째야 할지... 6 으~~ 2007/12/05 1,198
158997 연예인들이 이명박 지지한게 왜 비난 받고 우스움 당하나요? 49 ... 2007/12/05 1,613
158996 아까 저녁 내내 있었던 세종로 촛불시위 링크된 글... 3 추적 2007/12/05 359
158995 속이 좀 안좋은데요.( 급질) 7 울렁울렁 2007/12/05 413
158994 윗층에서 이상한소리가나요. 3 소리때문에 2007/12/05 1,222
158993 ㅎㅎㅎ... 꽂감... 너무 흐뭇해요 5 코스코 2007/12/05 917
158992 이거 맞는지 좀 봐주실래요? 3 ^^;; 2007/12/05 434
158991 겔랑구슬 파우더 좋은가여? 10 구슬 2007/12/05 1,429
158990 3단 케익스탠드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테이블세팅 2007/12/05 346
158989 대출 혹은 마이너스 통장...선택이요.ㅠ.ㅠ 8 선택 2007/12/05 613
158988 진정 로비스트 보는 분 안계신가요? 9 나만왕따? 2007/12/05 654
158987 베이킹수업 ^^ 쿠키 2007/12/05 152
158986 지성이 나와요!! 3 .. 2007/12/05 676
158985 가락동 미륭에 대해서.. 2 미륭 2007/12/05 400
158984 사랑니 뽑아야하는데요~ 3 산모 2007/12/05 309
158983 산요 오븐 어때요? 2 . 2007/12/05 285
158982 결혼준비...질문이에요 -_- 6 결혼 2007/12/05 722
158981 닥스 트렌치코트? 닥스 2007/12/05 571
158980 엄마의 말버릇이 스트레스예요 28 우리엄마 2007/12/05 3,106
158979 [한국일보 기사] 김경준 결국 제 꾀에 넘어간 사기꾼? 기사 2007/12/05 556
158978 보조주방이 있는 집에 사시는 분들~ 12 부러워요 2007/12/05 2,028
158977 코스트코에서 파는 화장품요 3 2007/12/05 1,110
158976 저 같은 엄마도 있겠죠... 17 엄마 2007/12/05 2,102
158975 짐보리구매요 5 짐보리 2007/12/05 298
158974 혹시 베플리 해 보신분 아님 하고 계신 분 봐주세요~ 1 반딧불 2007/12/05 726
158973 신동엽·김정은·정준호 등 39명, 이명박 지지선언 14 2007/12/05 1,574
158972 화양연화 .중경상림..같은 예전 영화 DVD나 비디오를 구할수 있나요... 7 옜날 영화... 2007/12/05 437
158971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5 대구댁 2007/12/05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