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서나 쏘서 뭐가 좋아요?

[..]

동생이 조카 출산 선물로 바운서나 쏘서를 사달라는군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문외한인지라 여쭤봅니다~

둘다 비슷한 물품 같은데.. 어떤게 더 좋은가요?
그리고 두 제품 중에 베스트셀러는 무엇인지요?

[다~]

비슷 비슷. 피셔프라이스나 이븐 플로 다~ 거기서 거기예요~

우리 집은 바운서는 피셔 프라이스로... 쏘서는 이븐 플로로 얻었었는데 (미국서) 쏘서 한참 써야 할 때 한국 다녀오는 바람에 사용 시기를 놓쳤네요 (요새 미국에선 쏘서보다 인텔리 어쩌군가? 쏘서와 유사하나 좀 더 잘 나온게 유행하는 듯).

쏘서는 정말 쓸 수 있는 시기가 짧아요~

보행기를 장판 깔린 부엌에서만 오래 오래 잘~ 탔어요 (한국이면 훨씬 더 잘 탔을 듯). 물론 보행기가 캐나다선 판매 금지 (안전 문제와 발육 문제?)긴 하지만 우리 애는 넘 좋아했어요.

바운서가 이래저래 오래~ 씁니다. (나중에 좀 세워서 아이용 흔들의자로도...)

아직 출산 저이라면 쏘서는 덩치에 비해 너무 오래 상자속에 있어야 하구요... 선물로 폼 나는 건 쏘서긴 하지만서두요.

[다~]

아 물론 쏘서나 바운서나 보행기나 애들의 선호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출산 전에 점치기는 어렵긴 해요. 바운서가 제일 무난한듯.

[바운서]

둘 다 비슷한 물품은 아니구요.
애기 어릴 때부터 바운서를 많이 써요. 피셔프라이스꺼 국민바운서라고 불리는 것도 있구요. 그냥 디자인 맘에 드는 걸로 사시면 됩니다.
쏘서는 애기 서서 하는거라 7개월 정도는 되야 쓰구요. 사용시기가 짧죠.

[저는..]

저도 피셔프라이스 바운서인데요..가격에 비해 사용기간이 너무 짧았어요.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면서 자꾸 앞으로 쏠려서..몇달 못 쓴거 같네요.

[^^]

바운서는 진짜 얼마 못써요....
뒤집기하면 사용기간 끝이예요...그러나 출산선물로는 괜챦구요..
내가 사기엔 돈 아깝고... 모 그런거거든요...

쏘서는....한참후에 쓰긴 하지만..
사용기간을 길구요..
가격은 바운서보다는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