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남편과 미혼인 시동생 두형제 뿐이구요
친정은 제 밑으로 미혼 여동생1명과 군대간 남동생 1명 이렇게 셋입니다.
친정은 형제들 생일날 온 가족 다 모여서
케익이며 선물 같은것 다 챙겨 주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시댁은 형제들 그런 분위기는 아닌듯 합니다.
얼마전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시어머니가
은근히 하나 밖에 없는 시동생 챙겨주었으면 하는 투로 이야기 하시기에
지난 제 생일과 이번 남편 생일 두번 다
시동생과 저희 부부 셋이서만 씨푸드 부페 가서 식사를 다 하였습니다.
물론 밥값은 부른 저희가 냈구요..
생일에 참석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하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생일이라고 오라고 했는데
천원짜리 양말 한컬레 없이 딸랑 딸랑 오는
울 시동생 조금 거시기 합니다...
울 남편 농담이지만 식사하러 오라고 할때
자기 생일엔 선물 많이 사서 오라고까지 했는데두 빈손이더군요..
이주 뒤엔 시동생 생일인데
선물을 챙겨줘야 하는지...
아니면 우리도 시동생 생일에 가서 밥만 먹고 오면 되는지...
거참.......우째야 할까요..?
유치하죠..? 아~ 우째 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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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도 있던데 형제들 생일 챙기는거요~
생일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7-11-27 18:35:49
IP : 211.178.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재우맘
'07.11.27 6:45 PM (82.119.xxx.234)음... 아직 시동생분이 결혼을 안하셔서... 생각이 짧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도 원래 내리사랑(?) 이라니까 작은 선물 하나 해주세요.
전 아가씨랑 조카들 생일에 꼭 선물 챙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제 생일엔 아가씨가 선물 안해도 제 아이 생일엔 선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2. .
'07.11.27 10:23 PM (122.32.xxx.149)이주 뒤에 시동생 생일에 시동생 분이 밥 안사실거 같은데요? ㅋ
3. 흥.
'07.11.27 10:30 PM (125.176.xxx.34)그냥 가서 식사만 하세요. 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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