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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시어머니

가야 하나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07-11-22 14:29:09
여러분의 조언 감사합니다.
소심하여 내용은 삭제합니다.
IP : 121.131.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시는게
    '07.11.22 2:33 PM (118.128.xxx.46)

    어떨까요.
    경사는 안가도 그리 안서운하지만 부고는 가시는게 서로 껄끄럽지도 않고 맘적으로 좋고 그러드라구요.
    전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다른분들 의견도 들어 보세요.

  • 2. 문상
    '07.11.22 2:35 PM (211.36.xxx.35)

    가야지요...
    힘들어도 문상은 밤늦게 가도 되니 다녀오심이 조아요.. 친구 위신도 세워주시고...
    친구 신랑분 위로도 해 주시고... 아기들은 데려 가시지 마시구요..

  • 3. 꾸준히
    '07.11.22 2:36 PM (125.129.xxx.105)

    꾸준히 만나는 친구라면 안가면 서운할거 같은데요

  • 4. 그런 정도면
    '07.11.22 2:36 PM (124.0.xxx.242)

    가주셔야죠..더구나 애사인데요..

  • 5. 마리아
    '07.11.22 2:38 PM (122.46.xxx.37)

    결혼 20 년차 주부입니다. 당연히 가셔야지요. 제가 만약 당한경우 친구가 와주면 제 남편이 무지 고마와할껍니다. 꼭 가세요. 님의 시뷰모님이 돌아가셨을때 님 친구가 왔다 생각해보세요. 넘 고마울껍니다

  • 6. 아.
    '07.11.22 2:41 PM (61.77.xxx.240)

    그런데 시부모님 같은 경우도 친구에게 알리고 그러는 건가요?
    보통 내 부모님 관련은 연락하기 쉬운데 시부모님 같은 경우는
    잘 알리지 않는 거 같던데.

  • 7. ..
    '07.11.22 2:44 PM (61.33.xxx.130)

    친구가 직접 알려준 거라면 와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아이들은 놔두고 좀 늦은 시간에라도 다녀오세요.
    친구도 고마워할거고 다녀오시면 마음이 더 편하실거에요.

  • 8. ..
    '07.11.22 2:51 PM (218.150.xxx.85)

    꾸준히 만나시면다녀오세요.
    경사보다 애사에 와준 사람이 더 기억이 남더라구요.

    그리고 그 친구분이 아마 친구분남편분이나 시댁에도 체면이 서서 고마워할거같네요.

    저는 아이낳고 두달더지나서 산후조리중에 회사후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걸 알게되었어요.
    장례식장가서 남편이 차안에서 아기안고있고 저는 잠깐 들어갓다 나왔는데 엄청 고마워하더라구요.

    잠시라도 다녀오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9.
    '07.11.22 3:07 PM (121.131.xxx.96)

    원글입니다. 당연히 가야 하는건데... 제가 좀 얄팍해서, 멀기도 하고 가기가 싫었나 봅니다.
    말씀들 감사합니다.

  • 10. 아니요
    '07.11.22 3:17 PM (59.151.xxx.57)

    전 개인적으로 친구 어머님 문상이라면 모를까 시어머니 문상까진 갈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 11. 여기
    '07.11.22 3:21 PM (61.77.xxx.240)

    82는 시부모님 생활비 드리는 분들하고 이런 경조사에서 애매한 경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가 봐요.
    근데 주변 얘기 들어보면 보통 안그런 사람도 많던데..

    저도 주변에 보면요 보통 친구나 아는 사람의 그 부모님의 경조사에는 가는 경우
    많이 봤지만 시부모님이나 처가쪽 경조사에 다녀오시는 분들은
    많이 못봣는데..

  • 12. 그냥
    '07.11.22 3:22 PM (61.77.xxx.240)

    쓰다가 넘어왔지만 나중에 안부 전화 정도 따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13. .
    '07.11.22 3:27 PM (125.176.xxx.77)

    저생각에는... 글구 제 주변 모임에서도

    본인의 부모상에는 참석도 하고, 부조도 하는데
    배우자의 부모상에는 서로 연락 안합니다.
    각별하게 가족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제 친한 친구들도 시부모 상이나 장인장모상에 연락 안 하던걸요.
    나중에 소식들으면 애썼다고 밥은 제가 사줍니다만....

    저는 솔직히 서너시간 떨어진 거리의 장례식장이 있는데,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닌
    근근히 연락하는 사이의 사람이 배우자 부모상이라도 연락하면 짜증납니다.
    서울 시내도 한시간씩 걸리는 데, 지역도 다른데 꼭 그걸 문자로 넣어야 하는지....

  • 14. ...
    '07.11.22 3:40 PM (123.109.xxx.195)

    시부모상이라도 그 친구분에게는 큰 일을 치루는 거라
    자기부모잃은 슬픔에 비할바는 아니어도
    위로,도와주는 차원에서 꼭 가보셔요
    정말 고맙고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반대로 내 부모 돌아가셨는데
    남편친구, 남편 회사사람들 모두 장인장모상이라고 아무도 안온다면..
    결혼식,돌잔치는 넘겨도 상 당한사람이 연락할 정도면
    꼭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연락하는거 폐가 될까봐 많이 망설이게 되거든요...

  • 15. ...
    '07.11.22 3:40 PM (123.109.xxx.195)

    시부모상이라도 그 친구분에게는 큰 일을 치루는 거라
    자기부모잃은 슬픔에 비할바는 아니어도
    위로,도와주는 차원에서 꼭 가보셔요
    정말 고맙고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반대로 내 부모 돌아가셨는데
    남편친구, 남편 회사사람들 모두 장인장모상이라고 아무도 안온다면..
    결혼식,돌잔치는 넘겨도 상 당한사람이 연락할 정도면
    꼭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연락하는거 폐가 될까봐 많이 망설이게 되거든요...

  • 16. ..........
    '07.11.22 4:28 PM (211.35.xxx.9)

    전 연락받으면 먼 지방만 아니면 꼭 갑니다.
    며느리는 장례치루는 내내 일하잖아요.
    친구가 가면 잠깐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친구남편이 고마워하더라구요.

  • 17. 호박넝쿨
    '07.11.22 7:51 PM (61.104.xxx.21)

    글쎄요,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는 그런 경우에 친구들한테 연락 안 할 것 같은데...
    부모도 아니고 시부모님상이라고 친구한테 연락하는 것
    저는 이해가 안되던데요.

  • 18. 얼마전
    '07.11.22 9:09 PM (211.107.xxx.230)

    시어머님 상을 치뤘더랬어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언니들이 10명정도 우루루 와주었더랬죠.
    극구 오지말랬더니만...
    얼마나 제겐 힘이 됐는지 몰라요.
    낮에 한가한 시간이라서 제가 짬을 낼 수 있어서 한 숨 돌릴 수 있었네요.
    문상오시는 분들 뒤치닥꺼리 하려니깐, 몸이 고단해지기 마련인데요...
    그럴때 친구들이 와주면 한 숨 돌리면서 쉴 수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제 얼굴도 서구요...

    아이들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가능하면 낮에 꼭 찾아가 보세요.
    친구분 무척 고마와할껍니다.

    저도 평소에 애사는 꼭 챙기는 편이엇는데...
    이번에 상 치루면서 더 챙기려고 맘 먹게 되네요,.. 다른 지역이라도 가능하면 꼭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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